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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1일 국립세종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서 ‘도시농업·정원가드닝 교육’종강식을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 7명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팜 현장견학과 수확 농산물로 음식 만들기 등으로 자연과 농업,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공유했다.이날 종강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35명의 아동들과 함께 김장체험과 교육과정 영상 상영, 꼬마 농부·정원사 인증서 수여 등을 실시했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연출기획단 ‘서툰’이 제25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이 연극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전국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서툰’은 세종시 청소년이 직접 각본을 쓴 창작극 ‘이별을 팝니다’를 무대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이별 보험’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서로 다른 두 연인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그려낸 것으로 요란한 이별은 미련으로 남고 고요한 이별은 더 긴 여운을 남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청소년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연출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2월부터 연극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청소년을 위해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연출기획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첫 작품인 ‘이별을 팝니다’를 시작으로 지난 8월에는 두 번째 작품 ‘카페 레옹’이 완성됐다.청소년들이 각본부터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고 문준환 지도강사가 자세한 연극적 지도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결과 전국 연극제 수상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올렸다.이번 연극을 연출한 노은솔 청소년은 “첫 대회였지만 관객들의 호응 덕분에 배우들이 더 빛날 수 있었다”며 “우리 팀의 구호인 ‘열정, 기본, 팀워크’처럼 앞으로도 멋진 호흡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작하고 무대를 완성하며 얻은 이번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험해 해결방안을 찾는 ‘똑똑세종 실험실 공모전, 열린 세종, 당신이 미래다’를 개최한다.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면 시가 시민이 진행한 실험 결과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시정참여형 제안제도다. 지난해의 경우 세종교통여지도 제작 무장애지도 제작 배달오토바이 안전대책 마련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편의도모 등 4가지 주제로 실험이 진행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13일부터 4월 9일까지 4주간이며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주제는 제한없이 시정 관심분야, 현안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 참여팀은 시 지원으로 자신들이 제안한 실험을 100일간 진행하며 결과 보고 후 우수과제 시상과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김혜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시민참여 정책”이라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무주택 서민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조치원읍 상리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이며 5월 31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6월 2일 동호수를 추첨한다. 입주는 7월부터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 국민임대주택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고성능 건축자재와 인공지능 주거 서비스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마을이다1,931㎡의 대지에 본동 지상 5층 26세대, 부동 지상 3층 5세대 규모로 건립했다. 면적은 총 8가지 유형으로 전용면적 39㎡형 16세대, 49A㎡형 2세대, 48㎡형 3세대, 35㎡형 3세대, 42㎡형 2세대, 48A형 2세대, 48B㎡형 2세대, 49B㎡형 1세대가 공급된다. 해당 주택에는 에너지 체험하우스, 주민공동시설,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복리시설도 갖춰지며 임대조건은 주변 임대료 대비 6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무주택세대주·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50~70% 이하, 총자산가액 3억 6,100만원 이하, 개별 자동차가액 3,683만원 이하인 자다. 공익사업 시행을 위해 조치원읍 상리 56-2번지 일원에서 철거되는 철거민 등은 우선공급 대상으로 분류된다. 국민임대주택 신청은 현장 접수로만 진행하며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입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에너지 복지 향상과 도시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남부경찰,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합동단속 [금요저널] 세종남부경찰서는 13일 세종남부서 교통경찰 및 세종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불법 이륜차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굉음유발 소음기 허용기준 위반, 불법튜닝, 인도주행 등 법규위반 행위이다. 특히 112 민원신고가 잦은 세종시 권역별 배달업체에 현장방문해 소음기 불법튜닝에 대한 처벌규정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준법 운행토록 강력 경고했다. 또한, 세종시내 이륜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현장계도 및 홍보활동, 주간 음주단속을 병행했다 단속 결과는 무면허 4건, 안전모 미착용 5건, 불법등화 조명장치 위반 5건 등 총 14건을 단속했다.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세종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 적으로 단속 및 계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륜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높은 주거비로 경제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만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에서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가구이며 올해는 청년 주거지원의 문턱을 낮추고자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연령대를 기존 만 19∼34세 이하에서 만 19∼39세 이하로 범위를 넓히고 신혼부부 소득기준도 6,000만원 이하에서 7,000만원 이하로 확대했으며 직업제한도 폐지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청년희망내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드시 90일 이내 주택 임대차계약과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대상주택은 세종시 내 보증금 2억원 이하의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이다.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은 “높은 금리로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거비 부담으로 위축되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여성 갱년기‘한방[韓方]’에 극복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1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갱년기는 호로몬 변화로 신체·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건강관리 여부가 노년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관리 방법으로 대체요법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한의 체조, 명상, 산림치유 대면 프로그램과 한방차,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비대면 체험 등을 포함해 운영한다. 또한 한의약을 연계해 한의사가 바라보는 갱년기란 주제로 갱년기의 이해, 한방진료에 대한 기전 이해 등의 집중 건강교육을 통해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는 40∼50대 중년여성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평가를 거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이번 1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하반기 나눠 2회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1기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운영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해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사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소담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와이지복싱짐에서 ‘착한나눔가게’ 9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게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에 감사현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 전달을 마친 착한 나눔가게 9호점 와이지 복싱짐은 2021년부터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기부를 해왔던 것은 물론, 현재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 3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며 지도 중이다. 강경덕 대표는 “체육관 창문으로 보이는 착한 나눔 캠페인 현수막을 보며 기부를 시작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됐다”며 “기부금 말고도 더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우리 아이들에게 복싱을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주연 동장은 “소담동 착한나눔가게 감사현판 지원사업이 벌써 9호점을 낸다니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경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한기를 맞이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고춧대, 깻대 등 영농잔재물을 태우거나, 농한기논밭두렁을 소각하지만 병해충 방제효과는 아주 적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에는 노린재목 등 해충보다 거미, 톡토기 등 천적 또는 익충이 더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논밭두렁을 소각하면 익충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가 발생할뿐더러 논밭두렁을 태운 곳과 태우지 않은 곳의 벼멸구, 애멸구 등 해충 발생 추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볏짚,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업 뒤 발생한 영농부산물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원으로 잘 말려서 잘게 파쇄 후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를 독려하기 위해 잔가지 파쇄기 17대를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마을 대표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단체 작업을 신청하면 일정을 고려해 무상 지원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매년 12~3월 중에는 개인이 임대할 경우에도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최인자 소장은 “소각행위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며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불태우기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신중년센터와 10일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열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중년센터는 만50~64세의 신중년세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 10팀 18명을 모집하고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진행했다.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들은 총 46시간에 걸쳐 창업·창직 기본교육 프로그램, 멘토 상담, 사업계획서 발표 등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날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는 예비창업자 10팀이 그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전문가들에게 상담·자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신중년센터는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에게 관내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중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신중년의 창업·창직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과정은 신중년의 사회 경험으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자리였다”며 “신중년이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나아가 지역사회에 선순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센터는 지난 6일 봄학기 교육을 개강해 신중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인생 재설계, 기술 습득, 진로개발 교육을 제공하며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남부경찰서 ‘굿모닝 해피스쿨’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전개 [금요저널] 세종남부경찰서는 ’23년 신학기를 맞이해 9일 보람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굿모닝 해피스쿨’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물론 학교 관계자,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교통지도 봉사자 등 유관 협력단체가 함께 했으며 ‘교차로 우회전시 일시정지’, ‘스쿨존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서다 보다 걷다 안전보행 3원칙’ 등을 중점적으로 교통지도했다. 위 ‘굿모닝 해피스쿨’은 세종남부경찰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올해 개교하는 나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경찰관이 직접 초등학교 등굣길 현장을 방문해 유관단체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교통지도 활동이다. 경찰서장 박성갑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경찰만이 아닌 모든 어른의 의무’라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제한속도 30km/h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자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와 견줘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998∼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장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시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확대, 신규 신청 증가에 따라 원활한 직불 사업 운영을 위해 자격요건 검증을 강화하고 준수사항 이행점검, 실경작 확인 등 특별 점검으로 부정수급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5∼9월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등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