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9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과 함께 ‘제42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 간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주변의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관계 기관 및 부서에 전달하고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충분한 사전 의견수렴과 협의로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소방본부가 9일 연기면 누리리 소방훈련장에서 한국119청소년단원 10명을 대상으로 실화재 훈련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소방대원들이 실제 훈련하는 화재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통해 단원들이 현장감 있게 재난을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관 요원의 지도로 이뤄진 체험은 △실제 건물을 축소한 모형을 통한 연소의 3요소 이해 △방화복·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 착용 체험 △안전장비 착용 후 실제 화재양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화복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연기, 열, 열분해 가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은 소방대원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단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실화재 훈련 체험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단원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하는 단체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됐으며 세종에는 현재 210여명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화재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안전문화 탐방행사, 안전체험활동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9월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걷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챌린지 참여를 유도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걷기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세종시 걷기 실천율은 38.5%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인 40.3%보다 1.8% 낮다. 최근 5년간 걷기 실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걷기 등 시민들의 신체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 달 동안 목표걸음 10만보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으로 1,000명을 선정해 지역화폐 여민전 5,000원을 지급한다. 지난 7~8월 진행했던 목표걸음 25만보 챌린지에서는 세종시민 약 3,000여명이 참여해 이 중 약 1,600여명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 중 1,200명에게 여민전 5,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보건소는 비대면 걷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 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선선한 가을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귀성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명절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조치원역을 포함해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전의역, 대형마트 등 총 8곳이다. 시는 건축사, 전기기사 등 안전관리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주요구조부 안전상태,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추석명절에 앞서 꼼꼼한 점검으로 위험요인이 제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영상공모전 도전하세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홍보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9,871톤으로 2016년 2,920톤 대비 약 3.4배 증가했다. 지속적인 음식물류 폐기물의 증가로 인해 처리비 및 처리시설 부담 가중 등의 경제적 손실도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저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참여는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둔자 또는 세종시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유형식의 홍보영상을 최소 1분, 최대 3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시상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실시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각 3명을 선정해 시장상과 총 12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영상은 시 누리집이나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홍보영상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할 때”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올 가을엔 송담만리서 문화예술에 취해보아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세종을 조성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공간인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송담만리 전시관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공간이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시민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오픈갤러리 형태의 전시공간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왔다. 이번 9월 전시회의 첫 시작은 1일부터 8일까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주관으로 열리는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문을 연다. 이 전시회에서는 ‘동북아지역 문화소개 및 자연보호’를 주제로 역대 공모전에서 수상한 동북아 5개국 청소년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서는 9일부터 16일까지 세종호수지킴이 서각동호회의 작품 전시회, 17일부터 23일까지 권오석 작가의 나뭇잎 조각 전시회가 분위기를 이어받는다. 세종호수지킴이는 환경정화, 미아 예방 및 생태교란 외래어종 퇴치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로 금봉 최해필 작가를 주축으로 하는 서각 동호회가 1주년을 맞아 그간 쌓아온 실력을 전시로 보여준다. 나뭇잎 조각은 마른 낙엽에 칼과 손만을 이용해 사물의 형상을 음양각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장르로 권오석 작가는 독학으로 나뭇잎 조각을 배워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방탄소년단’, 대한민국 세계최강 ‘강철부대’가 나뭇잎 조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9월 전시회의 대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서양화가 김진아 작가의 ‘비긴 어게인-나를 이야기 하다’ 전시회가 장식한다. 영국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많은 전시 및 아트페어 참가 경력이 있는 김진아 작가는 결혼 후 육아로 작품 활동을 쉬었다가 이번 개인전으로 다시 기지개를 켠다. 작가는 언어와 드로잉 표현 기법을 이용해서 한지를 오브제로 사용한 작품을 통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바라보며 평안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는 시 누리집을 통해 올해 4분기 송담만리 전시관 사용신청을 접수받아 시민 예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관 운영 시간은 9∼오후 6시이다. 이익수 시 자치행정과장은 “송담만리 전시관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리는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 1일자로 고시했다. 이번 예규 개정은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보호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예규를 개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낙찰자 선정시 산업재해관련 평가기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예규 개정으로 지역업체가 단독으로 참여한 경우 수행능력 심사 중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점수를 3점 부여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평가항목 중 이행실적의 인정 기간을 최근 3년에서 최근 5년으로 확대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높였고 ‘정보통신용역’을 ‘소프트웨어용역’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신인도 평가항목 중 지역제한입찰의 경우에도 지역업체와 공동수급체 구성 시 가점을 허용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평가 항목도 신설된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관내 기업들이 공공 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종전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함으로써 평가의 적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섭 회계과장은 “이번에 개정된 예규는 지역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세종시 노력의 결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전까지 확보하는 계약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동북아 청소년 미술, 세종에 온다 [금요저널] 대한민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 5개국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와 자연을 그려낸 그림과 포스터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온다. 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과 1일부터 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 6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주제는 ‘동북아지역 문화소개 및 자연보호’로 역대 공모전 수상작 7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에는 동북아 청소년들이 바라보고 생각한 각국의 전통문화부터 자연경관, 거리 모습 등은 물론, 그들의 꿈과 바람 등도 화폭에 담겨 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자치단체 간 교류협력 연계망을 형성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9월 설립한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기구다. 회원 단체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국 79개 지자체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7월 가입한 세종시를 비롯해 16개 광역시도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2013년부터 5개국 회원단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시도별로 순회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동북아 지역 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기본적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동북아 5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성과 꿈이 표현된 작품을 교류해 미래 동북아 협력의 조그만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9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현장 방역체계를 평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특히 즉각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보건소 및 직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확진자 대응·감시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지역물가 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한 시책도 마련됐다. 시는 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및 점검, 성수품 물가조사 및 집중관리 등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한부모가족 명절지원금 지원 및 결식아동·청소년 급식 대책, 명절 위문 및 나눔 문화 확산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시책도 강화한다. 시는 명절에 대비해 지난 호우피해 시설물에 대한 응급조치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재난지원금도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비롯해 도로 쓰레기, 급수 관리대책 등을 추진해 시민이 시민들이 연휴기간 생활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8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중 시내버스 전 노선을 평소 주말 수준으로 가동하도록 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상황관리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절기간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으로 응급진료 상황실과 당직병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 환경오염 특별 감시를 추진한다. 시는 가을철 감염병 예방수칙, 벌쏘임 및 뱀물림 대응 방법 등 유용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를 시청 누리집에 통합 게시해 안내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추석 기간 중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세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께서 여유와 배려가 넘치는 편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명절 역점시책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일 민·관·군 협업으로 ‘추석맞이 우리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심상가, 마을안길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등산로·둘레길 및 주요 하천·도로변 등 일제 정비가 동시에 실시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을 비롯한 대전·충남 등 충청을 대표하는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세종 사랑 장학금’으로 900만원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달 3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이제 우린 힐링 음악회-뻔뻔한 클래식 행사’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으로부터 세종사랑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세종사랑장학금의 재원은 2021년 한 해 세종 일반음식점 등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1병 당 5원씩을 적립해 마련됐다. ㈜맥키스컴퍼니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세종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기탁식은 협약 이후 세 번째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지역상권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향토기업으로서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하락해 장학금 기부 액수가 줄어 아쉽다”며도 “함께 지역을 키워나가자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식 공연과 함께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뻔뻔한 클래식 공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린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종 지역을 위한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맥키스컴퍼니와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매월 1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라는 세종시의 상징성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와 품격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됐다. 여기에 최민호 시장이 7월 1일 취임하면서 가진 각종 간담회에서 상가주변, 나대지에 음료수 컵, 담배꽁초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방치 쓰레기부터 해결해 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 시는 매월 중점환경정비 구역을 선정하고 정해진 날 시민단체, 상인연합회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군부대와 기업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행사,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결속 효과 등을 고려해 월별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하는 것도 기존과 다른 특징이다. 오는 9월 첫 번째 행사로 추석맞이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10월에는 정원산업 박람회와 세종축제가 열리는 중앙공원, 호수공원 등 개최지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또, 겨울철에는 혹한기에 대비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및 생활환경정비를 지원하며 초여름에는 홍수 사전예방을 위한 주요하천 및 배수로 일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비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종시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중앙공원 등에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재활용품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도담동, 나성동 등 상가 밀집지역에는 일회용 컵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일회용컵을 반납하는 시민에게는 경제적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시는 이러한 생활 밀접형 연계사업 적용과 시민혜택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일 진행된 첫 번째 도시가꾸기 사업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효숙, 김현옥 시의원, 지역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나성동 상가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원들도 자발적으로 나서 세종호수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32사단에서는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맞아 주요도로 풀깍기와 가로수 가지치기를 도왔다. 최민호 시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세종, 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품격이 넘치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가꾸기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했던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해가 발생해 인류사회를 크게 위협하고 있어 개개인이나 단체 또는 지역별 생활환경부터 자연환경까지 지키고자 하는 운동이 절실한 시점에,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오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와 중앙호수 공원 일원에서 2022년도 녹색생활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및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녹색생활실천대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임원 및 산하 21개회 읍·면·동위원회 회원 등 170여명이 참여했으며 1부 순서로 정부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초빙강사로 세종환경교육센터 소속 손경희 공동대표로부터 탄소중립에 관한 특강을 청취했으며 2부 순서로는 중앙호수공원 제1주차장 등 주변에 버려진 다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조치했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세종시 지원 보조사업으로 매년 수회에 걸쳐 녹색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나부터 실천하는 환경운동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을 예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를 준비한 최재민 회장은“늦었다고 포기하면 더 늦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환경운동이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생활운동이 자연스러운 생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에너지나 재활용품 사용을 10%만 줄인다고 해도 지구환경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앞장서 세종시민 생활운동으로 뿌리내리도록 국민운동을 지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