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21일 관내 시험장인 고운중학교, 두루중학교 2곳에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909명이 지원했으며 9급 일반행정, 사회복지직 등 14개 직류에 총 6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세종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13.6대 1로 전국 평균 경쟁률 8.8대 1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험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수험생은 각자 배정된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시험 운영을 위해 공무원 144명을 투입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관리와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경찰청, 소방본부와 협력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8일 발표되며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 수험생 모두가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여성플라자, 경력보유여성 진로전환 특강 ‘나답게 일하기’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19일 세종 대평동 ‘라운지 알트’에서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나답게 일하기’ 특강을 개최했다. 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커리어 전환과 창업에 관심 있는 세종시 경력보유 여성 30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얻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전유리 라운지 알트 대표는 연구자에서 와인 전문가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 준비, 면접 노하우, 콘텐츠 기획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와인 시음회가 이어져, 강사가 직접 고른 와인을 함께 즐기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창업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용기 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자신만의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경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청사에서 루앙프라방주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한 우호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의향서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대표단이 루앙프라방주와 체결한 협력 합의서를 기초로 한층 강화되고 내실 있는 협력을 다지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코이카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 외에도 보건, 문화, 관광,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루앙프라방주와 상호 경제적 연계성이 강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가치를 나누며 호혜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라오스 방문 기간 루앙프라방주뿐만 아니라 라오스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난 1일 라오스 개발협력을 담당하는 중앙부처인 기획투자부를 방문해 펫 폼피학 장관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현재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 추진 중인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계획과 비전을 나눴다. 특히 시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순조롭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월 31일∼4월 4일까지 라오스 출장 동안 국제기구와 개발협력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워크숍·세미나 등을 통해 사업 성과 등을 점검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에 매진해야" [금요저널]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 미래 5대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청 내 전담 체계가 완성되고 1분기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당면 업무를 착실하고 알차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무원들이 새봄을 맞아 열린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이 말한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혁신산업도시 등으로 그는 5대 비전을 중심으로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정원도시과와 한글문화도시과 등 시청 내 행정 전담 체계를 갖췄으며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실국별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 가운데서도 한글문화글로벌센터와 한글박물관 분원의 조치원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지난 1분기 시정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분야에서 성과가 뚜렷했다고 역설했다.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을 가르치고 보급·확산하기 위한 시설로 문체부와 협의를 통해 세종시 유치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다만, 세종시 내 한글문화글로벌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입지와 입주기관, 국비예산 지원 규모,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문체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의가 더 필요한 상태다. 한글박물관은 지난 2월 서울 용산 박물관 본원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복구하는 데 3년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상태로 세종시는 유물을 전시·보관할 공간을 적극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1분기에는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을 비롯해 소정면 군사보호구역 해제, 장군면 리조트형 골프장 건설, 공실상가 활용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 등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여러 분야에 걸쳐 지난 1분기, 3개월 안에 아주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감성현수막 문구처럼 찬바람을 이겨낸 여러분들이 따뜻한 봄을 만끽하는 첫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도 정치권에서 논의가 경색되고 있으나 각종 포럼과 토론회 등을 통해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 등 다양한 실현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치권이 얼어붙어 있지만 물밑에서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음 아래로 냇물 흐르는 것처럼 행정수도 논의도 도도히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전례 없는 동시다발적 산불이 발생한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 지역에서 산불 발생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되 새봄을 맞아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모시키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산불로 전 국민이 심정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낙담과 절망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다”며 “온 시민이 따뜻한 봄날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4월부터 시작되는 각종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착실히, 적극적으로 알차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시한 비전이 하나씩 실천되어 나갈 때 시민들께서도 그 진정성을 이해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뒤져 아들 병원비를 찾아준 쓰레기자동집하시설 관리업체 엔백㈜과 소각시설 운영업체 계룡건설산업에 세종시장상이 수여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9곳 선정 [금요저널] 세종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한 뒤 지난달 2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3개 업체 중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모두 9개로 세종산 원료를 사용한 들기름과 증류주, 딸기따기체험, 조경수 생활원예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선정된 품목을 보완하고 기부자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부도 실천하고 세액공제는 물론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을 다양화해 기부금 모금액도 증액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도입, 기부 절차를 간소화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역경제 살리고 취약계층 돌보는 '나성나눔상품권'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성동 착한가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예산을 확대 시행한다. 나성동지사협은 올해 취약계층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나성나눔상품권은 나성동 착한가게 2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나성동 착한가게는 마트, 음식점, 사진관,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나성동 착한가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시치가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한 의료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야간·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세종에는 2023년 아름동에 위치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7월 31일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응급실 소아경증환자를 분산하고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요건은 소아과 전문의 2인 이상이 근무하면서 평일과 주말 등 최소 운영 시간 이상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의료기관 폐업, 의료진 미확보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정일로부터 2년간 지정이 유지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최종 지정된 의료기관은 운영비를 국·시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오는 1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를 준비해 세종시청 감염병관리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 검토, 의료기관 시설·장비, 인력 현황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오는 6월 말까지 1∼2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 또는 재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아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 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역량있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도담동 자율방재단, 원수산 산불예방 홍보 나서 [금요저널] 세종시 도담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31일 원수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했다. 이날 도담동 자율방재단 13명과 자율방재단 연합회 양길수 회장, 이기숙 도담동장 등은 원수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보호 구역에 산불 예방 현수막 10개를 각각 설치했다. 특히 앞으로도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건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전문건설업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난 31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원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법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가 주관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강의 기관으로 참여해 건설업체의 법령 이해도를 제고하고 안전한 시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건설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건설산업기본법령과 실무 중심의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등을 설명하면서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세종시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준법의식 제고와 관련 법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건설업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연서면이 1일 고복자연공원에서 봄철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5∼6일 열리는 ‘제4회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연서면 이장협의회, 연서면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연서면위원회,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연서면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연서면위원회 등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연서면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깨끗한 연서 만들기를 위해 협조해 주신 사회·기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한글' 다루는 특별한 전시공간, 세종서 만나요 [금요저널] ‘한글’을 소재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이 세종에 조성된다.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BRT작은미술관을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BRT작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예술인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 ‘음차구역-뜻글자의 지충 위에 피어난 소리글자의 향연’을 운영한다. 이채론 작가는 세종에서 10여 년 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친 지역 예술인이며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 이전부터 한글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민’ 정신으로 창제된 한글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계된 세종시와의 연관성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 외에도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한글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세종대왕의 ‘실용·자주·애민’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는 단순히 한글 자모음만을 나열하는 것 이상으로 보다 깊고 은유적인 방향을 지향한다”며 “한글문화를 다루는 예술인들이라면 반드시 세종을 찾아 오게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의 예산으로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등 각종 한글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소속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나섰다. 이번 모금 활동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오는 4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공직자들의 기부금과 함께 산청·의성·울주 등 복구 현장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 공직자들의 연대로 모금된 성금은 구호지원기관을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돕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책무이자 시민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