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차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대여하세요 [금요저널] 세종시가족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차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차 대여품목 및 수량은 △디럭스형 7대 △휴대용 7대 △2인용 3대 △외출용왜건 5대 등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3주다. 대여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가족센터나 대여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시민과 아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고운동 소재 강연우동태찌개, 메고지고떡창고 2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 또는 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관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신규로 가입한 강연우동태찌개, 메고지고떡창고를 포함해 현재까지 고운동 내 22곳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액 전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운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안정순 고운동 지사협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농업인 수당 가구당 60만원 지원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의 기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지원된다. 시는 가구당 연 1회, 60만원을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가다. 다만,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와 농지법 위반자,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업인 수당은 신청·접수 후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즉시 또는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농업인 수당은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생활용품, 농자재 구매 시 농업인 수당을 활용할 수 있어 농업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전국 특광역시에서 처음으로 농업인 수당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농업인 6,117가구에 60만원씩 총 36억여 원을 지급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신신제약㈜과 시민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신신제약은 첩부제, 에어로졸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외용제 의약품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종시 소정면에 세종 공장을 운영 중이다. 시와 신신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세종 개최 △세종시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신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이자 지역 공장과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건강 걷기 행사인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가 오는 9월 보람동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확산 함께해요 [금요저널] 세종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제조·판매·사용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대시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인증받지 않은 오물분쇄기의 무분별한 유통과 인증 제품의 불법 개조 사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된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반드시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해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하수도법’ 제8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불법 제품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불법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을 무단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제조·판매업체와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 업소 등이 밀집한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시는 관련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게시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하고 있다. 주요 홍보 사항은 △우수관과 오수관의 불법 연결 금지 △화장실 변기에 물티슈 등의 이물질 투입 금지 △오수받이 뚜껑 반드시 닫기 등 일상생활 속 올바른 하수 배출 실천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은 악취 유발과 오수 역류 등 시민의 생활 불편은 물론 하수처리장 운영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음식물 찌꺼기 회수 등 하수 배출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북부소방서 여름철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금요저널] 세종북부소방서가 7월 한 달간 여름철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전기화재 등 주요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노유자시설, 공공시설, 사찰 등 231개소,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2곳이다. 현장 지도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단일 전선 결선, 압착 슬리브 방식 결속, 전선 상태 점검, 실외기실 환기 유지 등 5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자 발송, 서한문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김전수 서장은 “선제적인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어컨 필터 청소, 실외기 과열 방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착한일터와 착한가정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금 사용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사업’ 등 7개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나성동에는 착한일터 7곳, 착한가정 10가정이 참여 중이며 각각 매월 2만 5,000원 이상, 월 2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백원기 나성동지사협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더욱 투명하고 따뜻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영유아 응급상황 안내 길잡이' 자체 개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영유아 보호자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안내서’를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안내서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정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영유아 성장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의 대응 방법을 담고 있다. 특히 영유아 11대 주요 질환에 대한 단계별 행동지침을 체계적으로 분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각종 응급상황을 빨간색·노란색·초록색으로 나눠 응급실과 병의원 내원, 가정 내 경과 관찰 등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보호자들의 내원 여부 판단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안내서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새로 발간한 안내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 밀착형 응급교육 자료로 응급의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활약 [금요저널] 세종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시 소속 선수들이 금1·은1·동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먼저 스탠딩통합 단체전에서는 최석하, 이상권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DB 학생부 단식에 출전한 이준영 선수가 은메달, SU5 남자복식 경기에서 황덕현·전형재 선수, SL4 여자단식 경기에서 홍진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조치원읍이 주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본인 확인과 신분증 제시가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은행·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정부24 앱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조치원읍은 △이장회의 및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를 통한 안내 △마을 방송 실시 △아파트 게시판 및 마을회관 안내문 게시 등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 내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교육을 추가해 발급 방법 안내를 병행한다. 특히 고령층 등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발급 지원 및 1:1 안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편리함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시대의 신분증”이라며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최근 세종시에서 수도검침원을 사칭해 주택에 강제로 침입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조치원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한 남성이 수도검침원을 사칭해 주거침입을 시도한 사례가 확인됐다. 거주자는 현관문의 안전 문고리를 건 채로 문을 연 덕분에 범죄 피해를 입진 않았다. 이후 거주자가 직접 상하수도사업소에 검침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했고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칭 사례를 인지, 유사 범죄 발생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신속한 사건 대응과 민원 안내를 위해 읍면동에 수도검침원 사칭 주의 안내문을 배포한 상태다. 현재 각 민원실에 안내문을 비치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수도검침원은 시에서 발급한 공식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으며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경우 이에 응해야 한다. 또한, 검침구역이 변경되는 등 특별한 경우에는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방문 사실을 공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하수도사업소와 계약을 맺은 업체에 사업소를 사칭해 은행계좌 개설을 유도한 사례도 발생해,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기관 사칭 주의 안내도 전달한 바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사칭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자가 검침원이라고 주장하더라도 신분 확인을 거부하거나 강제로 주거침입을 시도하는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경찰청 112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폭염 속 농작업 중 온열질환 조심해야 [금요저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지역은 지난 6월 말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기는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농작업이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온열질환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보호를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자제 △작업 중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지럼증, 두통,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대처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령 농업인과 단독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지금,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홍보 및 현장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