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차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대여하세요 [금요저널] 세종시가족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차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차 대여품목 및 수량은 △디럭스형 7대 △휴대용 7대 △2인용 3대 △외출용왜건 5대 등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3주다. 대여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가족센터나 대여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시민과 아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고운동 소재 강연우동태찌개, 메고지고떡창고 2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 또는 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관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신규로 가입한 강연우동태찌개, 메고지고떡창고를 포함해 현재까지 고운동 내 22곳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액 전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운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안정순 고운동 지사협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소정면 대곡3리 마을회관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한 디지털 환경에 고령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운영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디지털 인증서 사용법 △인터넷뱅킹 안전 이용 △디지털 서비스 활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지도도 병행한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농업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첨단기술 기업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업 집적화 차원에서 조성된 지역 유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달 기준 9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입주율은 약 50% 정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임차료 지원대상은 시 미래전략산업 5+1 분야에 해당하면서 세종 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본사·공장·연구소다. 대상 기업은 2년간 최대 4,000만원의 임차료와 최대 500만원의 사무실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년 간의 임차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입주 의무기간 2년을 포함해 총 4년의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 임차료 지원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종과 기술성, 성장 가능성, 고용창출 계획 등을 종합 심의·평가해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임차료 지원은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유망한 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시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인문학에서 배우는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의 지혜' [금요저널]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2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지혜학교’ 수강생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아름동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는 서원혁 충남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공자의 ‘화이부동’을 중심으로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며 극단주의의 확산과 양극화 심화 시대에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3회 진행된다. 세부일정 확인과 참여신청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세종시가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각종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간헐적 강우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말라리아, 일본뇌염, 렙토스피라증 등 다양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또는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식재료 세척 등 조리 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물에 닿았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조리 위생 수칙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웅덩이와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매개 모기가 주로 흡혈하는 야간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실내로 모기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점검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방심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철저한 위생관리”며 “같은 음식을 섭취한 이후 2명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와 세종시건축사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진행된 ‘제8회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성료했다. 세종시건축사회는 ‘세종, 안과 밖’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에게 도시공간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기획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관내 원도심의 중심지인 조치원역 광장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면서 설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모형을 제작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세종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작업을 도와주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조치원역 광장을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면서 공간에 대한 창의적 해석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웠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청소년들이 도시를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경험이 향후 지역 도시정책과 공간문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는 조치원 건축영화제와 여름건축학교,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 세종건축사회 초대작가전, 홍익대 건축조형물 체험 등 각양각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집중호우 대응 긴급 현장점검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17일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붕괴된 소정면 소정리 광암교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최 시장은 광암교 붕괴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량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교량 상황을 예찰하고 하천 수위 지속 상승에 따라 교량 양방향을 통제해 주민들의 통행을 차단해 왔다. 붕괴 직전인 오전 10시쯤에는 광암교 접근금지 안전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등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어 조치원읍 내창천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인근 배수로에서 자율방재단이 진행하는 정비현장을 방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대곡리 맹곡천 수해현장,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하천주변 빗물받이, 배수로 등 배수시설,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재난 대응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도 당부했다. 특히 침수피해 우려가 큰 지역은 사전 예방 조치와 주민 대피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현장에서는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관내 농업인과 생생한 현장 소통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9시 20분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의 차질 없는 지급을 확인하고 관내 농업인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을 나눴다. 시정 4기 공약인 농업인 수당은 농촌의 기본소득 보장과 공익적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가구당 연 1회 60만원의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신청을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한 농업인은 농업인 수당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농자재 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에 수당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지급 시기 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수당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관련 법령 미비로 지난해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의 농업인들도 올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3년차를 맞는 농업인 수당이 점차 농업 현장에 녹아들면서 농업인의 각종 비용 부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익직불금 개선 사례처럼 농업인 수당을 비롯한 농촌 개선점을 적극 발굴해 농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다음달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잔여 물량 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량을 조기폐차하는 시민에게 총중량 3.5t 미만 기준 4등급은 최대 800만원, 5등급은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조금은 차량 연식과 차종, 중량 등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생계형 차량 또는 저소득층 차량의 소유자는 정액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지원신청은 총 650대로 잔여 물량 334대에 대한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된다. 조기폐차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차량이 대기관리권역 또는 세종시에 6개월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정상운행된 차량이어야 한다. 폐차 후에는 신청일부터 2개월 이내 말소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시는 차량의 성능 점검 및 인증 절차가 간소화되어 지원신청이 한층 수월해진 만큼 조기마감이 예상돼 조속한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조기폐차 지원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집중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재정위기의 세종을 구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다 [금요저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7월 23일 오후 3시 ‘세종시법 재정특례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의 재정현황을 점검하고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 운영 및 보통교부세 정률제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세종시법 재정특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의 발제는 김흥주 책임연구위원이 맡았으며 토론에서는 좌장인 라휘문 교수와 김병남 책임연구위원, 이승동 기자, 이현정 특례연구센터장, 황순덕 회장이 세종시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2년 출범 이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해온 세종시는 최근 취등록세 감소 등으로 세입이 줄어든 한편 사회복지·교육·안전 등의 필수분야에 대한 재정수요는 증가했다. 또한 행복청으로부터 공공시설물을 별도의 예산없이 인수 받으면서 재정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고 센터장은 ‘언론이나 주변에서 ‘세종시는 많이 가진 도시, 배부른 곳’ 이라는 표현을 들을때마다 세종시의 현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인구규모가 비슷한 기초자치단체가 3,443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받을 때 세종은 1,156억원을 받고 있다. 이는 세종시민이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비슷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세종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불균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계획된 도시인데 모순된 상황이다. 한시적인 예산 지원이 아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장기적인 재정특례를 마련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관내 젖소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유방염을 집중 검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유방염은 젖소의 생산성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에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검사 대상 농가를 직접 찾아 유방염 감염 개체를 확인하고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 치료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양관리와 축사 위생 등을 면밀히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예방대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종훈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유방염은 생산성 저하와 원유 품질 악화를 초래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며 “유방염 검사를 통해 젖소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원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방염 검사 결과 관내 젖소농가 19호 젖소 400두 중 49두에서 감염을 확인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