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가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372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각각 1,000만원 이상이면서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올해 새롭게 공개된 체납자는 총 86명으로 이중 지방세 체납자가 66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가 20명이다.공개된 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등이 포함됐다.체납자 명단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위택스에서 지방세정보, 정보공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순으로 접속해 열람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징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9주택 공급 주택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5-1생활권 L9블록 민영주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424세대에 대한 공급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L9블록은 계룡건설산업㈜와 ㈜원건설산업, ㈜동광도시건설이 공동 참여한 민영주택이며 전용면적 59㎡·74㎡·80㎡·84㎡ 등 4개 평형으로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공급 유형은 △특별공급 252세대 △일반공급 172세대로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생애최초가 포함됐다.해당 단지는 아파트 15개 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87대와 근린생활시설 39대, 혁신성장시설 40대 등 총 주차대수 766대로 건립된다.청약 일정은 △11월 21일 입주자모집 공고 △특별공급 12월 1일 △1순위 12월 2일 △2순위 12월 3일이다.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로 예정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2월이다.한편 시는 내년 5-1·5-2 생활권 총 9개 블록에 약 4,225세대 규모의 민영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5-1생활권은 L6, L7, L8, L11,5-2생활권은 S1, M3, M4, M5, L4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약 11개월만에 이뤄지는 만큼 정체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급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 내년에도 신규 분양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산희·이덕희 선수, 실업 마스터즈 테니스 우승 [금요저널] 세종시 소속 신산희·이덕희 선수가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 복식경기에서 우승했다. ‘2024년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 32명·여 32명 등 모두 64명이 참가했다. 각각 국내 단식 랭킹 3위, 10위인 신산희·이덕희 선수는 복식 결승에서 안동시청 소속 추석현·이영석 선수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산희 선수는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개인전 단·복식 우승 6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덕희 선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 단체전 우승, 국제대회 준우승 3회 등 전도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 반다비 빙상장 12일부터 무료 시범운영 [금요저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반다비 빙상장’ 이 오는 12일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시는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다비 빙상장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은 4,657㎡로 국제규격을 충족하고 304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국 최초의 장애인형 빙상장이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는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운영 시간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2시간,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4일부터 운영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빙상장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통한 보완을 거쳐 오는 23일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반다비 빙상장을 우리 시에서 운영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시범운영 기간 세종시민과 이용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시 대표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3일 아름동·보람동의 학교·상가·학원 밀집 지역에서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정책과·대중교통과,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두를 위한 안전과 배려이용 △자전거·킥보드 안전모 착용 △지정된 거치대 주차 △자전거 잠금 철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전거·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해요’, ‘자전거는 거치대에 잠금은 확실히’를 제창한 후 보람동과 아름동 각 100명씩 조별로 흩어져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안전모 미착용, 속도위반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위반과 자전거 미잠금·무단주차 계도도 진행했다. 시는 내년에도 매월 안전보안관의 ‘안전한바퀴’ 활동을 통해 자전거·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공영자전거 주차 바로하기, 청결 유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익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어울링 관련 시설물 고장, 자건거 도로 파손 사항 등이 접수되면 즉시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민·관·경이 자전거·킥보드 안전이용에 공감하고 함께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가장 안전한 교통안전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을 조성하면서 교육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방행정, 중앙정치 논리에 휘말려선 안 될 일"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국가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급변하는 대외정세와 국내 중앙정치 논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의 탄탄한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30년 전 지방자치제가 부활할 때 내무부 소속 사무관으로 지방자치법의 기초를 잡는 역할을 했다”며 “당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그럼에도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제도를 준비하던 젊은 사무관들의 집약된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주민자치 의식이나 역량 부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자치 역량이 저절로 성장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제도를 시행해 가면서 역량을 높여갈 수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언제까지 지방단체장을 중앙에서 임명한 사람으로 채워 임명권자의 눈치만 보고 지역 주민은 쳐다보지 않는 지방행정을 할 수는 없다고 봤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던 원동력이 안정된 지방행정에 있는 만큼 탄탄한 지방행정을 기반으로 주민자치 의식이 성장할 것이라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정당공천제 도입 이후 지방행정이 점차 중앙 정치논리에 휘말려 정쟁화, 불안정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지역과 시민만을 바라보고 전문성, 중립성, 공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마저 중앙정치 논리에 휘말려 일을 못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는 지방자치는 안 하느니만 못한 일이 될 수 있다”며 “우리가 공직자로서 행정가로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을 안정되게 지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연말을 맞아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특히 오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를 인용하며 “마지막 한 장의 달력을 끝이 아닌 희망의 잎새로 보고 꿋꿋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 등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올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새로운 한 해 시민을 위해 일하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다사다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자리에서 일을 열심히 다해 주신 여러분에게 한해 정말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모두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자”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도시교통공사, 국토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육상운송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연이어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만 5번의 국무총리·장관 표창을 받으며 공공교통을 선도하는 모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났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대중교통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로 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어르신 승하차 도우미 지원 △지역 소상공인 대상 무료 희망광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모델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올해 신규로 시작한 △지역문화유산 홍보지원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 사업도 호평이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은 지난달 ‘제17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와 ‘제38회 육운의 날’ 행사에서 각각 교통문화발전과 육상운송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번 수상했다. 교통공사는 발전대회에서 선진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시민의식 향상 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제38회 육운의 날에는 육상운송산업 발전과 공공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토대로 장관 표창을 추가로 받았다. 교통공사는 전기버스 도입 확대, 버스 배차 간격 단축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과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읍면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두루타’의 운영방식을 1시간 전 예약형에서 부르면 즉시 이용가능한 즉시콜로 전환하는 등 시민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펼쳤다. 이밖에 지난 9월에는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교통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역사회 성장 등에 더욱 노력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공모에서 선정된 새나루마을10단지, 새뜸마을1단지 2곳에 표창과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시정4기 공약에 따라 경비원,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처우 개선과 휴게실, 화장실 등 근무공간 개선을 실천한 인권 향상 우수단지에 가점을 부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관리단지 2곳에는 시장 명의 표창과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각 단지 자율사업비로 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6∼8월 관내 209개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관리종사자 인권 향상 등 5개 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모범단지를 선정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 시는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기대가 높고 특색있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대한 바람이 크다”며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 전파와 확산으로 시민의 주거수준과 관리노동자 인권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집현동에 위치한 새나루마을3단지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으로부터 김치 6㎏ 100박스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김치는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은 경로당 명절 위문, 마을 환경 정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동필 세종지역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김장 김치를 지원해주신 세종지역 라이온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제7회 세종시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통해 올해 지역 농업육성 발전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2018년부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농업인대상’ 선발 자격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축산산업발전 3가지 부문에서 모남숙·최정찬·김성환 씨가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부문에 선정된 전의면 모남숙 씨는 지역 대표 여성농업인으로서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소·특작 부문 금남면 최정찬 씨는 선도적인 농업기술 보급, 축산산업발전 부문 전동면 김성환 씨는 한우산업 확장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지며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으로 추천된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농업인 대표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활동 강화 [금요저널] 세종소방서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화목보일러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수칙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6건이며 이 중 5건이 부주의로 인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목보일러 설치 25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사용 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효과적인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 보일러업체 관계인들에게 설치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도록 해 화재 위험을 낮출 예정이다. 화목보일러 안전사용을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땔감·가연물 등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물동이 준비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큰 난방기기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안전사용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하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도담동이 2일 도램마을 8단지에서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류, 생활용품 등 재활용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경매,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