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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생이 하나데이행사 보람동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오는 22일 호려울마을 4·5단지 정문 일원에서 ‘3생이 하나데이’ 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축제는 보람동 대표 주민참여형 지역문화행사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축제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참여공연을 진행한다.또한, 즉석에서 펼쳐지는 주민 장기자랑과 오락활동 등으로 소통의 장을 펼친다.이외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 △공기놀이기구 △체험공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호려움어울림장터가 운영된다.마지막으로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꾸며 축제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허인강 동장은 “이번 축제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일상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준비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음껏 즐기며 축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호려울마을 4·5단지 정문 앞 도로는 축제 당일인 22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제6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문화예술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6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윈터클래식-클래식으로 만나는 겨울동화’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세종시가 유치한 국립청년예술단체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와의 협업 공연으로 열린다.청소년과 청년 예술인들은 음악으로 소통하며 관객들에게 겨울의 낭만과 클래식의 깊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 1부는 ‘클래식 명곡으로 만나는 겨울’, 2부는 ‘영화와 함께 느끼는 겨울의 감성’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의 명곡 연주를 통해 클래식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2부에서는 ‘겨울왕국’, ‘해리포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총 11곡의 다채로운 곡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가족 관객부터 클래식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겨울맞이 특별공연으로 열린다.공연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h 에서 가능하다.관람료는 무료지만 8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CES 2025’에 참가하는 세종 지역 기업은 ‘워터아이즈’, ‘팜킷’, ‘에스와이코리아’ 3곳이다. 시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운영하는 ‘케이-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해 해외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CES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안에 ‘케이-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해 공공기관, 자치단체, 대학 등과 함께 총 127개 기업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세종시 지역 기업인 ‘워터아이즈’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예측을 통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인공지능 기반 통합 수질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팜킷’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분석 후 맞춤형 상품·식단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푸드큐’ 서비스를 소개한다. 자동차 세차용품을 개발·판매해 온 ‘에스와이코리아’는 방수 성능, 인체공학적 설계 등 기술을 강화한 2세대 전동 분무기, 폼 분무기 등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CES 참관단은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케이-스타트업 통합관’을 찾아 세종 지역 참여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술 혁신의 현주소를 살피고 고객 반응을 중심으로 세종시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들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CES 2025’는 세종시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했다. 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시와 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 대해 공공비축미 배정을 우대하고 공익직불금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농기계 지원 등 시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평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전략작물직불제 지급단가를 ㏊당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밀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논 콩은 20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불금 외에도 시비를 투입해 벼 재배면적 조정 등 전략작물직불제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추가로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벼 재배면적 감축을 미이행한 농가의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을 제외할 방침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매년 쌀 공급과잉으로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며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가의 자구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공급과잉과 시장격리 등 사후적 정부 개입이 반복되면서 쌀 수급 조절이 약화됐다”며 “쌀값안정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필연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만큼 지자체와 농가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상무태권도가 3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50개를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구매한 것이다. 상무태권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라면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정승민 상무태권도 관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항상 앞장서는 상무태권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함께하는 복지, 모두를 위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내일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본부 임직원과 소속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 및 새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명희 원장 신년사 △새해 다짐 결의문 낭독 △신년화두 영상 시청 △신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혁신사업 추진, 직영시설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 사업 수행에 기여했다”며 “2025년에도 약자복지와 돌봄 강화를 통해 모든 세종시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낭독된 새해 다짐 결의문에서는 약자복지 실천과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위험 대비를 위한 복지망 강화,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친환경 복지 실천 등 다양한 목표를 담아내며 조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신년화두로 ‘동주공제’ 가 선정되며 직원들이 한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다짐했다. 동주공제란,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보면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에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대표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4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서는 고향인 세종을 찾아 200만원을 또다시 기부했다. 그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원이다. ‘춘천의 기부왕’ 으로 불리는 임 전 대표는 매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청년인구가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일 발표한 ‘2024 청년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1만 9,988명으로 시 전체 인구 38만 6,525명의 3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96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2만 7,376명, 15~19세 2만 2,838명 순이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동지역 9만 7,794명이었고 읍지역 1만 2,657명, 면지역 9,537명으로 나타났다. 세대구성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6,934가구로 청년 가구 중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의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높았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국 0.72명보다 0.25명 많았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만 3,449명으로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 33.9%, 자가 33.3%, 전세 25.8%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126명,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18명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4만 9,738명, 공무원연금 1만 3,744명, 사학연금 1,001명으로 조사됐다. 청년 구직신청자는 1만 1,501명으로 월평균 희망 임금은 250만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원 미만, 200만~300만원 미만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총 11만 9,568명으로 형태별로 직장가입자 7만 3,304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 8,443명, 지역가입자 1만 7,821명 등이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통계는 세종시 맞춤형 청년정책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행정통계로 2017년 처음 개발해 매년 작성되고 있다. 이번 청년통계는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에 주민 등록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을 조사해 작성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30여명이 함께 했다.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참배를 하며 항공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함께 빌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여러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도시 계획 수립·집행 등 업무 추진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정 관련 성과가 매우 높았던 해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새해 다시 심기일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확립한 점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5대 비전은 앞으로 세종시의 정체성이 될 핵심가치”며 “5대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시민들께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으로 세종시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조례, 도시계획 수립·집행 시 한글문화도시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돌아보면 아쉬움도 없지 않겠지만 직원 모두가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고 새해에도 본질을 잃지 않는 본립도생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직원 모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는 시민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친절히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했다. 또한, 시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종무식을 취소하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걸어 간 발자취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한 해 동안 이룬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복지 서비스의 발전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전국 최초 아이돌봄 놀이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포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이다. 세종시는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 와 ‘2024 세종복지포럼’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특히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인 ‘세종 행복출산, 함께 동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4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출산율 회복에 기여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직원과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도입, 위험성 평가와 규정 개선을 통해 복지 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PASS 등급을 받았으며 市 위탁운영 성과평가에서도 ‘우수’로 평가받아 민간 이전 등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된 아이돌봄서비스의 연령별 놀이프로그램 개발 보급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유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한뜰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보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긴급돌봄지원사업의 세종시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서비스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사회서비스원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조직의 유연성과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초등 돌봄 부문에서 장관상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취약노인보호 유공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내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기여를 공로로 인정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2024년은 세종시 사회 서비스의 전환점이 된 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