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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내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내달 12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를 할 수 있다.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8일부터 재개되며 급수공사는 3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황선일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돼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과 노출 수도관에 전용 보온재나 보온 커버 등 보온 성능이 검증된 자재를 설치해야 한다.강추위가 지속되는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계량기 동파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장군면 금암2리 마을주민들이 지역문화진흥기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세종시 지역문화진흥기금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설치되는 기금으로, 지역문화 진흥 및 발전과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용도로 사용된다.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난 15일 금벽정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막걸리, 한잔의 풍류’ 행사 참여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것이다.행사 당일 전통한복을 착용한 장군면 금암2리 주민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선시대 주막을 재현·운영하고 한글서당·유생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번 기부는 지속가능한 문화행사 기부 문화 조성 기반이 되는 동시에 지역문화 발전과 마을공동체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는 지역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 환경부에 세종보 재가동 촉구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후 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금강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을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금강 세종보 재가동을 요청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제1차 국가물관리계획 변경 이후 이듬해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완료했고 금강 일대 3개 보에 대한 정상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김완섭 장관에게 세종보 재가동을 통한 정책 신뢰성을 확보하고 가속화 중인 기후위기·수량 부족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보 재가동 지연에 따라 금강 친수공간 조성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상실감이 상당한 만큼 시민 편의를 위해서라도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섭 장관은 “최민호 시장님의 말씀에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세종보 재가동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규모 6.0 지진 발생 가정 도상훈련 [금요저널] 세종시가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5개 실무부서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 6곳과 함께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 북부권에서 규모 6.0, 진도Ⅷ의 지진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진도Ⅷ은 일반 건물은 부분적 붕괴, 부실한 건물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날 시는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건물·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 시설물 파손 등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한파특보 발효 상황에서 지진 발생을 가정한 만큼 이재민들을 난방설비가 확보된 대피소로 이송하고 수용하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또 조치원읍 소재 도로관리사업소 입주 건물의 붕괴에도 사업소의 업무가 정상 작동 가능한지에 대한 점검 훈련도 이뤄졌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예측 불가능한 지진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지진 대응 절차 등을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75년 여성국극의 역사와 현재, 한 자리에 모인다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오는 10일 오후 7시에‘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상영회를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대한민국 근대문화예술의 정점을 이룬 최초의 K-뮤지컬, 여성국극의 역사를 스크린에 담아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유수연 감독, 박수빈 출연진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영화는 최근 SBS 드라마 ‘정년이’의 실제 모델이자 여성국극의 1세대 배우인 92세 조영숙과 95세 이소자를 비롯해 2세대 레전드 배우 이옥천, 김성예 등이 출연한다. 특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여성국극 배우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무대에 모여 75년 간의 여성국극 역사와 현재를 생생하게 보여줘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여성국극 배우들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잊혀가는 한국 고유의 공연예술, 여성국극의 매력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에서 함께 여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며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지역 내 소통과 공감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영회는 여성 정서 지원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세종시민, 여성 예술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사회서비스원, 현장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6일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 현장 중심의 실천적 학습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내 능동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회서비스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4개 팀이 신청했으며 서면심사와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성, 학습 효과의 우수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결과 △늘품 △마음잇기 △전의 아이디어 △함께 손-잇다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간 사회서비스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성장과 올바른 학습문화 형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민간 영역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선정된 학습동아리의 팀 당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학습활동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상생협약 체결 [금요저널] 세종시가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농협네트웍스와 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보유한 우수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네트웍스, 세종시농촌관광협회, 시 우리농산물유통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판매플랫폼을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체험료 지원과 전문인력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촌, 농업, 농민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해 농촌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테니스 선수 이덕희, 태국 국제대회 우승 [금요저널] 세종시 테니스 선수단 소속 이덕희 선수가 최근 태국 논타부리에서 개최된 ‘2025년 태국국제테니스대회’ 복식경기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태국국제테니스대회는 전 세계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로 이덕희 선수는 복식경기에서 일본 선수 토모히로 마사바야시와 한 조를 이뤄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복식경기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프랑스 선수 에딘 도네·발렌틴 라팔루와 겨뤄 6대3, 6대4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올해 전국대회 오동도배 준우승, 튀니지 국제대회 여자단식 준우승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기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 코치는 “홀로 외국에서 분투한 이덕희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함양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에서도 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시니어 폴리스 등 시민 안전 추진성과 공유 [금요저널]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6일 이·통장연합회장·주민자치연합회장 등 7개 세종시 대표 자치경찰 협력단체와 ‘주민 불편 해소를 넘어 만족’을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단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와 7개 단체, 세종경찰청은 △시니어 폴리스 △자전거순찰팀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안전 문화 등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발굴하는 등 참여 단체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택화 위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안전과 주민을 위해 더 관심을 갖고 경청할 계획”이라며 “단체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조치원 복숭아 가공식품 고도화 나선다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복숭아 가공업체와 함께 복숭아 가공식품 고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농특산물인 복숭아를 가공하고 있는 업체 15곳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가공식품 고도화 방안 연구과제 수행 계획 및 연구 방향을 설명했고 신규 판로 개척과 유통 다변화 전략 등을 모색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특화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발전 정책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가공식품이나 향토 산업 발전에 반영해 115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복숭아를 판매 중인 가공업체는 총 20여 곳으로 로컬푸드직매장과 관내 농협마트, 온라인 등의 유통 경로를 통해 상품을 판매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 싱싱장터에 입점해 영업 중인 농업회사법인 ㈜마슬마켓이 27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열무김치와 깍두기 등 김치 50㎏을 기부했다. ㈜마슬마켓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도 김치 기부를 계획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부된 김치는 소담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관내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 등 50가구에 전달한다. ㈜마슬마켓 최상용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슬마켓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7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몽골 정부 소속 공무원 연수단에게 세종시의 성과관리 운영제도와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몽골 정부의 성과관리 담당 공무원 20명은 인사혁신처 인재개발원 주관 ‘몽골 연수단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정책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시는 연수단에게 세종시 출범 배경과 도시 성장 과정, 미래 과제 등을 설명하고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성과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가족센터를 통한 맞벌이·다문화 가정 지원 △읍·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접근성 사업 △청소년 주도성 강화를 위한 학생 마을계획단·청소년의회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세종시의 우수성과를 몽골 연수단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 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정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2024년 평가에서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 96.4%, 정성지표 7건의 우수사례 선정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