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노후 공동주택 54곳 순찰 강화 [금요저널] 세종소방본부가 여름철 폭염과 전기 사용 증가로 인한 온열질환과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관내 노후 공동주택 54개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금화순찰대와 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순찰은 무더위에 취약한 공동주택의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화순찰대는 현장 안전점검과 자료조사, 주민 대상 화재예방 교육, 아파트 단지 내 위험 요소 사전 발굴 및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전기 사용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배전반과 전기차 충전시설, 옥내 배선 등 전기화재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119안전센터는 전기사용이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펌프차를 활용한 순찰을 확대 운영하고 화재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 순찰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세종소방은 순찰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보완이 필요한 단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은 구조적·환경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무더위와 전기 과부하로 인한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9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7,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세종시체육회가 주관해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모두 45개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하고 주말마다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교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밖 프로그램은 지정스포츠클럽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과 밖에서 청소년들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 모집 공고는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추후 자세한 일정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체육시설과 공공 체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주말 여가시간을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자체와 학교, 지정스포츠클럽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산하기관인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버스 운전 업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인 경기도 화성·경북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취업예정자들의 교육신청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육 신청 후 약 2개월 정도의 대기가 발생하고 교육 당일에 모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시는 최근 노선 신설을 통해 12개의 노선을 확대한 만큼 신규 운전자를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수종사자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양성기관 지정 권한을 갖도록 관련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인력과 기반시설을 갖춘 세종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양성기관에서는 관계 법령, 운송서비스, 안전운전 등의 이론교육과 기능·주행 실기 교육을 통해 운전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자체적인 교육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원활한 운수종사자 수급에 따른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춘 세종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한 만큼 전문성 있는 신규 운수종사자가 많이 양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여성플라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4일 세종여성플라자 강의실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전문가, 지역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세종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여성플라자의 발전적 사업 추진과 명칭 변경 등을 논의했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여성플라자와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추진체계”며 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둘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플라자의 설립 목적을 재조명하고 여성정책 연구 및 거점 기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에 참여한 시민 박민정 씨는 “플라자의 책마당을 활용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성평등 교육·문화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진숙 YWCA성인권상담센터장은 “여성 인권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여성플라자가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이혜선 세종여성회 상임대표는 “여성플라자는 지역 성주류화 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여성단체 공간 지원과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임정규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사례를 통해 공간 확대와 재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여성플라자 명칭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연내 수렴할 예정”이라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여성플라자는 2022년 3월 개소 이후 누적 약 5만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높은 시민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여성플라자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금요저널] 세종시새마을회가 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새마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31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시장 표창, 중앙회장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제 회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새마을회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오늘의 세종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세종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 창업한마당 2024’을 주제로 열린 성과보고회는 지역혁신 주체인 창업인, 유관기관 등과 교류·협력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해 세종시 창업생태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시는 선포식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다지면서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1부 행사는 보육기업 간담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등 참석 기관·기업의 사업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2·3부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기술창업과 함께하는 미래-백지 위에 그리는 꿈’을 주제로 강연하고 세종시의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와 2025년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우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세종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 외에도 세종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지식재산센터, 고려대 세종 창업지원단 등이 세종시 창업지원기관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 세종시 창업생태계를 위해 논의하는 장을 꾸준히 마련해 시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창업지원 정책을 구상하고 보육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초기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스마트폰·키오스크 자신 있게 사용하세요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10일까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정보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정보 검색·활용하기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그간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시민정보화교육 운영으로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9일부터 8,025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순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농가의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직불금 지급 대상자 8,025명을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2,792농가에 36억 2,900만원, 면적직불금은 5,233농가에 61억 3,9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0.5㏊ 이하 소작농을 대상으로 하는 소농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을 나누고 면적 구간별로 구분해 단계별로 1㏊당 100만원에서 최대 20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농업·농촌을 유지하고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는 5% 수준 인상된 1㏊당 136⁓215만원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이용자 94% '만족' [금요저널]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시범운영한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의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달빛배 이용 관련 현장 설문조사에서 1,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94%가 금강에서의 특별한 수상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설문 결과 수상레저시설 이용 요금과 이용 접근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85%, 90%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26∼28일 3일간은 기상 악화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달빛배를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운영 기간 누적 이용객 수 6,957명을 달성하며 달빛배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특히 주말의 경우 평균 이용자 수 772명을 기록하는 등 가족 단위 등에 주말 나들이 겸 체험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는 입소문을 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돼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이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에게 제공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에 있는 75개 수변 상가 식음료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세종호수공원 등에 수상레저시설 도입과 문화·여가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시 자체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많은 시민이 우리 시 곳곳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제적 효과,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이응다리 달빛배’ 사업은 부강면 소재 기업인 ㈜제이원기획에서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배·부대시설 도입, 운영 등 사업비 전액을 투자함에 따라 추진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아름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4일 각 가정에서 모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44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나눔꾸러미는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비누, 치약·칫솔,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어린이집 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꾸러미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주도한 강모숙 아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름동의 어린이집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나무어린이집 외에도 △수자인어린이집 △세종달빛어린이집 △세종에듀시티어린이집 △아름상록어린이집 △상록누리어린이집 △봄봄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엘리트어린이집 △아름숲어린이집 △은가비어린이집이 나눔에 선뜻 참여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여러 가정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었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아름동의 11개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일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날 수왕초등학교는 ‘나너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연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기면 지사협에 기부했다. 수왕초 6학년 12명의 학생은 경제관념을 높이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너랑나랑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의미의 ‘나너바다 바자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했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란 수왕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수왕초등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왕초는 올해 초에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올해만 두 번 기부를 실천했다. 강전우 연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가 소중한 나눔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2024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항목은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종합 1위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이응패스 이응버스 택시·누리콜 증차 등 올해 24개 시 성과다. 시민들은 ‘세종 시티앱’과 ‘네이버폼’을 통해 24개 항목 중 최대 5개까지 중복 투표 할 수 있다. 시는 매년 연말 시민투표를 통해 ‘세종시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이번 시민투표는 한 해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검토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