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감염병 예방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감염병 예방 [금요저널]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조치원 행복누림터 4층 대공연장에서 ‘2025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할만한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먼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가 ‘예방접종으로 챙기는 100세 시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가 ‘똑똑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 꿀팁’을 주제로 해외여행 시 꼭 지켜야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한다. 특강 후에는 김성민 교수를 포함한 감염병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소통마당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성민 단장은 “성인 예방접종과 해외 여행 감염병 예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료로 진행되는 유익한 행사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출범했으며 단장인 김성민 교수와 연구원 등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부강면 주택 화재, 소화기 초기 대응으로 신속진압

부강면 주택 화재, 소화기 초기 대응으로 신속진압 [금요저널] 세종시 부강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회관에 비치된 공용소화기를 활용한 주민들의 초기 대응으로 신속히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부강면 부강7리 한 주택에서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거주자 A씨는 뒤늦게 창고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곧바로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 1대와 부강7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공용소화기 5대를 사용해 진화에 나섰다. A씨의 발빠른 조치로 불길은 주택 전체로 번지지 않았으며 남은 잔불은 화재 소식을 듣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압했다. 이번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북부소방서는 부강7리 마을회관을 비롯, 관할 지역 251곳에 총 1,031대의 소화기를 설치해 농촌지역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공용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대응을 하면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공용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상담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건강한 가정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상담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전국 가족상담 우수기관 100곳 등에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상담사례다. 공모 평가는 상담 목표와 진단 내용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세종시가족센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내담자 문제에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세종시가족센터는 오는 11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 인센티브 등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가족상담은 단순 문제해결을 넘어 가족 구성원과의 깊은 이해와 소통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가족상담 전문성을 강화해 관내 가족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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