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타오르는강문학관서 ‘퇴근길 문학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장인과 시민들의 퇴근길에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 무대를 마련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3일 저녁 7시 타오르는강문학관 야외마당에서 인기 에세이 작가 김혼비와 함께하는 ‘퇴근길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쓰기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를 주제로 평일 저녁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문학적 영감과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혼비 작가는 다정소감, 전국축제자랑,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등 에세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평범한 직장인의 삶에서 작가로 변모한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쓰기’ 가 가져온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에는 지역 포크밴드 ‘우물안개구리’ 가 출연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혼비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도 마련돼 문학에 대한 궁금증과 감상을 직접 나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관한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저녁 야외공연으로 문학관의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21일까지 나주시청 누리집 게시글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학과 예술을 통해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퇴근길 콘서트를 통해 글쓰기의 의미와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 장애인콜택시 2대 추가 도입…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콜택시 2대를 추가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전달식을 개최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특별교통수단 2대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차량 도입으로 노후 차량 1대를 대체하고 기존 16대였던 운행 차량을 총 17대로 늘렸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로 등록한 뒤 콜센터를 통해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맹영중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장, 송종운 나주시장애인연합회장, 강동주 나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복지 확대에 뜻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은 매우 중요한 공공서비스”며 “이번 특별교통수단 도입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문화 정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노사가 함께하는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와 각 실과소장, 기획예산실,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 캠페인을 군청 입구 로비에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청렴실천 함께해요 음주운전 절대금지 청렴실천 나부터 실천 등의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청렴이며 청렴실천은 자기 스스로부터 시작이다”며 “청렴캠페인을 통해 청렴의지가 더욱 확고해져 군민에게 신뢰받는 함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록 지사, “지리산 케이블카, 지역경제 도움될 것” [금요저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의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박상진 구례소방서장, 손병관 구례노인회장, 덕문 화엄사 주지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정부에 전북·경남 등과 함께 3개 도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아이쿱생협과 체결한 2천1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메디푸드를 개발하고 500병상 규모의 암·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치유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에 1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메디푸드와 치유병원을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치유·힐링 기반의 6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순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권역별 체류 시설을 늘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섬진강 일대 오산권역 관광레저 클러스터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해 구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날 군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봉성산 근린공원 산책로와 쉼터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와 전망쉼터 조성 등 도비 지원을 건의했고 김영록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구례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잇따라 건의했다. 정만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범 문척면 구성마을 이장은 “구 문척교 철거 이후 신 문척교 통행량이 증가해 인근 주민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척교 인도 확장을 건의했다. 강정윤 구례읍 봉북리 이장은 “서시천변 일원에 섬진강 3백리 벚꽃축제 시 벚꽃 야행을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구례를 찾는 방문객과 군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구례 간전중대~광양 옥룡 간 지방도 승격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친환경 농업과 연계한 볏짚환원 사업 구례 우리밀 융복합 지원센터 조성 등 안건도 제시됐다. 김영록 지사는 “군민들이 건의한 안건은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해 전남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도모할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구례군이 전남의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 만전 [금요저널]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상승하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여름 호우, 폭염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불안과 더불어 명절 대목으로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위주의 물가안정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9월 7일부터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20개 품목에 대해 읍·면 및 관계부서 합동점검반을 꾸려 바가지요금, 계량 위반, 담합, 가격·원산지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 권고하고 상습적 위반일 경우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며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소모품 지원, 업소 홍보, 신한카드 연계 캐시백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고흥읍, 도양읍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물가조사 요원 2명을 투입해 중점관리 농수축산물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조사하고 군 누리집에 게재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소비생활을, 사업자에게는 정당한 상업행위를 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4회에 걸쳐 공영민 군수와 상인회, 주무부서 및 읍면 직원들이 전통시장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물가안정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에 대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한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영민 군수는 “단속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정보를 알리고 시책에 동참하도록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전까지 주 1회 이상 불공정 상행위 점검을 추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등 홍보를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천문과학관 2023 추석연휴 정상운영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흥군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정상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추석에는 천문과학관에서 한가위 달맞이를 하려는 관람객이 많아 추석에도 정상 운영하며 10월 3일 개천절까지 정상 운영 후에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휴관한다. 추석 한가위에는 달이 밝아 다양한 많은 별을 볼 수 없지만, 보름달을 볼 수 있고 토성을 관측할 수 있어 달과 토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기이다. 특별히 이번 연휴기간 동안 관람객의 핸드폰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어 갈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하고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계 모형, 해시계, 망원경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 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 모형이 전시돼 있기도 하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따라 관측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하거나, 관측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주길 바란다” 또한, “야간 천체관측 시 쌀쌀할 수 있으니 긴 옷을 챙겨 방문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추진 [금요저널] 고흥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대상은 소, 돼지 등 1,418호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은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제역 백신은 100% 무료이며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해 직접 접종을 실시하고 전업농은 군에서 백신 수령 후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일제접종 후에 한 달 이내에 채혈요원을 동원해 전업농 대상으로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항체 양성률 검사결과가 기준치 미만인 농가 대상으로 재접종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 등의 불이익을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관리가 소홀해질 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며 “축산농가 분들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완도군-한국수자원공사, 보길·노화 광역상수도망 구축 협약 체결 [금요저널] 완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와 지난 9월 22일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시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완도군의 평균 강우량은 765㎜로 평년 강우량의 53% 수준이었으며 주민 7천여명의 식수원인 보길 부황 수원지 저수율은 2022년 9월 4.39%까지 낮아져 561일간 제한 급수를 시행했다. 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노화도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6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 광역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관로 31.1㎞,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시설 용량 1,000㎥/일의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완도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저 관로를 통해 광역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도서 지역 용수 공급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을 통해 기후 변화, 재해에 대비한 물 관리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가뭄으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야외활동 시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과 농작물 수확 시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전남의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6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1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5명이 숨졌다. 2022년 통계에선 각각 전체 환자 발생의 70%와 50%가 특히 9~11월에 집중돼 벌초, 등산, 농작물 수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에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10일 정도의 지속된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의 감소, 구토와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윤기복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9~11월은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수가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귀가 후 즉시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학교급식 관리 박차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22개 시군 학교급식 담당자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 및 어린이집과 공급업체 간 급식 식재료 수발주 내역 관리,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하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발·보급한 시스템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 담양군, 보성군, 영암군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특징과 장점, 시스템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급식부 담당자의 설명이 진행됐다. 또 시범 도입 시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확대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주·납품부터 정산까지 일괄 관리가 가능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을 확대하겠다”며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학교급식에 955억원을 투입해 2천349개교, 23만 3천 명의 학생에게 무상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식재료지원, 비유전자변형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성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10월부터 활동 [금요저널] 장성군이 지난 22일 지역봉사지도원 341명을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운영 및 관리, 자원봉사, 노인복지정책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10월부터 주 1회 1시간씩 월 3회 이상 활동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인 ‘노인회장수당 지원사업’을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지원사업으로 변경 추진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선 대한노인회 장성군 읍면분회장 11명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나머지 지역봉사지도원들에게는 해당 지역 읍면장이 전수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큰 어르신인 지역봉사지도원이 나침반처럼 지역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성군, 신규 공무원 48명 임용 [금요저널] 장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김명신 부군수, 부서 실·과장 등이 참석해 공직 첫걸음을 응원했다. 신규 임용 공무원은 행정 16명, 세무 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4명, 농업 5명, 간호 1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명, 시설 18명으로 총 48명이다. 군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장과 함께 명찰, 연필꽂이, 텀블러, 마우스 패드 등이 담긴 ‘환영 물품 꾸러미’를 선물했다. 김한종 군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성군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의 각오와 벅찬 설렘을 잊지 않고 장성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앞선 21~22일 장성군은 새내기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신규 임용 공무원들은 25일부터 군의 행정 현장에 투입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