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현장 안전 점검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및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19일 강상구 부시장이 영산강정원을 방문해 축제 시설물 설치 현황과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대책과 진출입 동선, 주차장 운영, 제방 물넘이 구간 관리 등 교통과 안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농업페스타 등 통합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둘러보며 포토존, 토피어리 조형물, 미식관, 체험부스, 보드게임존 등 주요 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제1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양방향 징검다리와 연꽃탐방데크길, 맨발길 조성 현장도 차례로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현장 안전 점검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및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19일 강상구 부시장이 영산강정원을 방문해 축제 시설물 설치 현황과 안전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대책과 진출입 동선, 주차장 운영, 제방 물넘이 구간 관리 등 교통과 안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농업페스타 등 통합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둘러보며 포토존, 토피어리 조형물, 미식관, 체험부스, 보드게임존 등 주요 시설물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제1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양방향 징검다리와 연꽃탐방데크길, 맨발길 조성 현장도 차례로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로 문화생활 즐기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천 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여성 농어업인은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와 대상자 검증을 위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농협 시군지부와 각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초부터 발급된다.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유흥업소,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남도는 도 및 시군비를 들여 올해 9만 5천 명의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90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2022년 행복바우처 수혜자인 고흥군 여성 농업인 김진아 씨는 “매년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성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농업인은 신청기한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지원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2022년부터는 본인 부담액 10%를 전액 도비로 지원해 여성농어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또 시군 농협지부에서만 카드 발급이 가능했던 것을 농협전남영업본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지역농협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 도민 불편을 해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의료급여사례관리로 도민 건강증진 온힘 [금요저널] 전라남도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은 전체 인구의 3.7%인 6만 7천 명에게 의료보장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의 수급자 비율이 40.7%로 높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적정한 의료 이용법과 올바른 약물 관리·복용 등을 안내해 자가 건강 관리능력 증진을 유도하는 촘촘한 의료급여사업 안내가 매우 절실하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2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 46명을 의료급여사례관리사로 확보했다. 이들은 장기입원자, 고위험군, 만성질환자, 신규수급권자 등에게 전화·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개인의 질병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정보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토록 도움으로써 도민 건강증진과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병원 이용 횟수가 많은 수급자 3천여명에게 적정 의료기관 이용과 약 복용 방법 등을 안내해 진료비 총 79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개인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의료정보를 안내해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에 기여토록 하는 등 도민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으로 농가맛집 여행 오세요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농가맛집이 있어 화제다. 농가맛집은 향토음식의 계승발전과 지역의 고유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조성한 농촌형 외식 사업장으로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외식 공간이다. 현재 무안군에는 하늘꿈식탁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 중에 있으며 인기 메뉴로는 무안의 특산물인 갓시래기로 만든 갓시래기 황태찜, 한우차돌박이 버섯두부전골, 수제 등심왕돈가스가 있다. 하늘꿈식탁의 또 다른 재미는 맛집 대표인 노부부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 유기농보리, 갓시래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하늘꿈식탁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인근에 있는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들러 쉼표 하나 찍고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여행의 별미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꿈식탁은 무안의 숨어 있는 맛집으로 노부부의 손맛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밥상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최적의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하늘꿈식탁의 운영시간은 점심은 11:00~오후 3시, 저녁은 오후 3시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하시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성군 4-H연합회 새해 새출발… 제64대 오양호 회장 취임 [금요저널] 장성군 4-H연합회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제64대 신규 임원 취임식을 갖고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오양호 신임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장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야말로 농촌의 미래 희망”이라며 “군도 일류 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4-H연합회는 1958년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각종 사회 환원 활동과 농업분야 신기술 학습 추진으로 장성 농업의 앞날을 밝히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한종 장성군수, 네팔 사고 희생자 빈소 찾아 헌화 [금요저널] 25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5일 네팔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상무대 군인과 아들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월 1일부터 나주시내버스 요금 인상 … 道 소비자정책위 심의·의결 후 3년 만 [금요저널] 2월 1일부터 나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이뤄졌다. 위원회 의결에 따라 여수·광양·순천·목포 등 도내 타 지자체에서는 2020년 8월부터 요금을 인상했으나 나주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연기해왔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률은 14.31%다. 일반은 1350원에서 1500원, 청소년은 1000원에서 1200원, 어린이은 65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적용된다. 영암, 함평 등 시외 노선과 광주행 광역노선은 별도 구간제 운임을 적용해 인상된다. 나주-광주행 999번 버스 요금은 현재 4개 구간으로 구분, 적용하던 요금을 ‘산포’, ‘영산포’ 2개 구간으로 단순화시켜 기존 요금 대비 200~350원이 인상된다. 160번 버스도 현재 4개 구간에서 ‘동신대’, ‘영산포’ 2개 구간으로 줄여 기존 요금 보다 200~400원이 오른다. 또한 나주 원도심을 운행하는 ‘목사고을 순환버스’와 빛가람동 순환 버스는 일반은 700원에서 1000원, 청소년은 500원에서 700원, 어린이은 3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변경된 시내버스 요금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시 50원이 할인되며 민선 8기 도입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버스를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20%까지 월 최대 1만9800원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사업을 지원하는 카드사 별로 추가 제공하는 10% 할인혜택을 포함할 경우 최대 30%까지 대중교통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월 15회 이상 카드와 알뜰교통카드 앱을 동시에 사용해야하고 보행과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에 따라 적립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집에서 출발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버튼’을 누르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목적지에 도착해 앱에서 ‘도착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구조다. 교통비 2,000원 미만은 250원, 2~3천원은 350원, 3,000원 이상은 450원이 각각 적립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타 지역과 달리 우리 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16년 8월 인상 이후 약 5년 6개월 동안 동결해왔으나 장기간 물가 상승, 유류·인건비 등 상승과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 심의·의결에 따른 운임 요금 현실화 조치”고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고품질 쌀로 소비자 사로잡자 [금요저널] 화순군은 1월 31일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쌀 품종 그에 맞는 선진 재배기술 농촌 고령화 대응 노동력·생산비 절감 기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쌀 재배 요령 등 화순군 고품질 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에 강사로 초빙된 권오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벼 담수직파 재배 및 논 저항성 잡초 관리기술, 벼 유기재배 종합관리기술 개발 및 표준 매뉴얼 제작,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한 벼 조기재배기술 정립 및 확대 보급, 조명1호, 새청무 등 벼 신품종 육성 및 농가 보급에 큰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은 1월 3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가 필요시,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와 관련한 최근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한 해 벼농사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며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재배 농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여성친화형 다목적소형전기운반차 지원 사업 [금요저널] 화순군은 여성 농업인의 효율적인 농작업 지원 및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를 2월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화순군에 1년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여성농업인이며 지원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정부지원 대상 농업기계 및 일반 농기계'로 등록된 전기·승용형 농업용 동력운반차이다.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고 보조금 한도를 초과한 기종 구입 시에는 자부담을 추가해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최종 화순군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업정책분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2023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순군은 설 연휴 직후 첫날인 25일부터 31일까지 ‘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2023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를 통해 속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업무보고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만 참석해 보고하는 형식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이번 보고회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강조하는 구복규 군수의 군정운영 철학에 따라 군수가 직접 부서를 찾아가서 팀장에게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는 방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25일 문화예술과를 시작으로 총 20개 부서 112개 팀의 보고로 진행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주요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과 신규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5일 보고회 첫날은 민선 8기 공약이 집중되어 있는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농촌활력과, 농업정책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인돌유적지 기반시설 정비 사업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 사업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화순 고인돌 사계절 축제 개최 화순팜 및 직거래 활성화 반려 동·식물 대회 추진 등 주요 시책들이 2023년 상반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추진사항을 보다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군수와 직접 소통하고 직원 모두가 업무를 공유하는 보고회 자리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2023년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광주시,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 머리 맞대 [금요저널]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체, 교육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 반도체 업계 숙원인 전문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섰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5일 전남대학교에서 중장기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반도체 업계는 최근 수년간 인력난이 누적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반도체 분야 글로벌 패키징 2위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비롯한 지역 반도체업계도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반도체산업을 연일 강조하면서 만성적 인력난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연구용역은 반도체산업 인력수급 현황 분석, 반도체산업 인력수급 여건 및 제약요인 분석,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특화 분야 도출 및 전략 수립 등을 포함, 중장기 인력수급 대응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성택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장, 광주시, 전남도,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과 광주대·남부대·동신대·목포대·순천대·조선대·호남대·광주과기원·한국에너지공대·조선이공대·광주폴리텍대 등 각급 교육기관이 참석해 반도체업계에 필요한 인력의 적기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자체-교육기관-반도체업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반도체 특성화 대학, 권역별 공동연구소, 인재양성 부트캠프, 기자재 지원 등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대해 준비 중이다. 정성택 위원장은 “광주·전남이 온힘을 모아 반도체업계 숙원인 인력난을 해결해야만 반도체 특화단지를 성공시킬 수 있다”며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해 국가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공모 마감일이 2월 27일로 고시됨에 따라 전남도와 광주시는 유치제안서 작성과 선도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