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7월 정례조회 개최…하반기 본격 출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이자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하반기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주년 성과를 되새기며 재난 대응과 국정과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 공직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는 1부 정례행사, 2부 공로연수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전라남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 총 2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을 추진한 박남숙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 등 계도활동을 진행한 유공자들과 소외계층 봉사활동, 주민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 20명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공로연수 행사에서는 그간 시정 발전에 헌신해온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소개영상 상영과 재직기념패 전달이 이어졌으며 윤 시장의 격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윤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 3년간 많은 변화 속에서도 나주는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준비해온 사업들을 결실로 이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함께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폭염, 홍수 등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상화된 상황이 됐다”며 “예상치 못한 재난이라는 말이 더는 통하지 않는 만큼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민원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와 실질적 해결 노력을 강조하며 “민원은 공직의 존재 이유이며 방법을 찾아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철학과의 연계를 언급하며 “나주시가 준비한 발전 전략이 국정과제와 내년 정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끝으로 “하반기는 지난 시간 준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며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주의 당부…“즉각 대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즉각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 안내 및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성북동 소재 자전거 업체에 신원불상자가 나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자전거 5대를 주문하고 ‘나주시장 직인’ 이 날인된 공문서를 문자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예약된 날짜가 지나도록 수령자가 나타나지 않자 7월 2일 시청 콜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담당부서가 즉시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조된 공문은 형식 자체가 부적절했으며 휴직 중인 공무원이 기안한 것으로 꾸며졌고 결재라인과 문서번호가 불일치하는 등 다수의 허점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공문서가 실제로 생산된 적이 없고 보육원 지원 사업 역시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이 아님을 공식 확인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을 중대한 행정 신뢰 침해 행위로 간주하고 법률지원팀 자문을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 예정이다. 공무원을 사칭하는 행위는 형사소송법 제234조제2항과 형법 제118조 등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사건 발생 경위를 공유하고 향후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사건 내용을 알리는 등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문서 위조는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시정 운영의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행위”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피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사 사례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전남장애인체전 육상 더 재밌게 관람하는 법 [금요저널]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육상’이다. 하계 패럴림픽을 기준으로 장애인 육상을 살펴보면, 경기 등급은 장애 유형에 따라 크게 청각 장애, 시각 장애, 뇌성 마비, 절단 및 기타장애, 척수 장애, 지적 장애 총 6개로 분류된다. 경기는 크게 ‘트랙 경기’와 ‘필드 경기’로 나뉘며 8레인의 400m 트랙 시설과 도약 및 투척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필드 시설이 갖춰진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다. 트랙 경기로는 100m·200m·400m·800m·1,500m·10km 단축 마라톤·마라톤이 있으며 필드 경기로는 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창던지기·멀리뛰기·제자리멀리뛰기·높이뛰기·멀리 던지기·곤봉 던지기·정확히 던지기가 있다. 종목마다 장애 유형별로 경기 규칙이 약간씩 변형되어 적용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인 기록 경신은 물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인원은 시군별로 감독, 코치 외 선수 1인 3종목, 1종목 2인 이내이며 트랙과 필드는 중복으로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하며 타시도로 등록된 선수 및 임원은 선수로 참가할 수 없다. 세부 종목은 트랙은 100m, 200m, 400m, 800m, 1500m 필드는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곤봉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경기로 장애 유형별 등급에 따라 남녀 각각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제30회 대회 육상 트랙 남녀 경기에서 광양 금7, 여수, 나주 각각 금6, 강진 금5, 장흥 금3, 순천, 영광 각각 금2, 목포, 영암 각각 금1개를 차지했다. 필드 남녀 경기에서는 순천 금11, 강진 금6, 여수, 장흥 각각 금5, 나주, 영광 각각 금4, 목포 금3, 완도, 해남 각각 금2, 화순, 곡성, 신안, 보성 각각 금1개를 차지했다. 2023년 제31회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에서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한 여수, 2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나주, 순천, 광양, 강진 5개 시군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지난 대회에서 약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목포, 영광, 해남, 장흥 4개 시군의 메달 경쟁 가세도 볼만한 관전 포인트다. 개최지인 완도군은 필드 원반 및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여수공항과 UAM 상용화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흥군이 지난 9일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교통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사업전략 방안 협력 간담회 개최에 이어 여수공항과 UAM 상용화 기반조성 및 항공교통과 연계한 지역 관광활성화 등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과 UAM 실증운행 상용화 및 항공 연계 고흥 관광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교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마케팅 추진과 UAM 실증운행 상용화 기반 조성 및 공항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민종호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고흥군 소재 활주로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추진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 협력 신공항 건설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발전 방안 모색 항공교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고흥군 특산품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 주 내용으로 담겨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에 대해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시켜 상호 원하는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여수공항과 미래교통수단인 UAM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고흥군 홍보부스 및 고훙 특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라며 고흥관광의 새로운 원년으로 거듭나는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종호 여수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로 UAM 상용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면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품 홍보로 고흥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완도군과 전라남도는 2월 17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전략을 마련하고 박물관 활성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국내 박물관 관련 전문가, 공무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관심이 있는 군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먼저 국립해양박물관 백승옥 전문위원의 ‘장보고 대사의 역사성 재조명 등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운영 방향과 전략’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이형기 학예연구관의 ‘국내 국립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한국박물관학회 윤태석 이사의 ‘최근 박물관 동향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방향’, 국립민속박물관 김창일 학예연구사의 ‘수산업 발전을 통해 살펴보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전시 콘텐츠’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백승옥 전문위원은 “해상왕 장보고는 글로벌한 안목의 소유자이며 세계적 반열의 인물로 그가 가진 소프트 파워적 리더십이 인심을 움직이게 했다”며 “박물관에 장보고의 역사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세계적인 해양박물관으로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기 연구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전남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서 국내외 수산 관련 문화를 전파하고 보여주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태석 이사는 “해양수산부 차원의 해양수산, 문화 정책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항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김창일 학예연구사는 “어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어구와 사진, 영상 등을 전시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운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시와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다양한 체험 시설 구성, 수산자원의 소비·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등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완도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우리 완도가 해양수산 대표 도시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며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협력해 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설립 타당성 평가와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선을 다해 박물관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이 선정됐으며 현재 해양수산부의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후 절차로는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평가와 7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2024년 3월경에는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관문을 차질 없이 통과하면 박물관은 2028년도에 개관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새로운 출발 [금요저널] 고흥군의회는 17일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지방행정에 식견이 높은 공공·민간기관 경력자 등 13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이재학 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흥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장, 각 상임워원장 등 당연직 4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동안 지방자치 발전 및 중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료수집과 연구조사 등 의원들의 정책개발을 위한 지원 및 자문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민과의 접점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고흥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각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들의 지식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담긴 고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활발한 정책제안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는 일한다 노인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고흥 ” [금요저널] 고흥군은 1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참여자의 자긍심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참여자 모두 함께 “나는 일한다”를 외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축하공연을 1부로 마치고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 등을 2부로 실시해 일자리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활기차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했다. 군은 올해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3,67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이행하고자 군비 28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사업을 세분화해 3개 민간수행기관에서 24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이 날 공영민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임을 재차 당부하면서 ‘일자리가 가장 큰 복지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힘써 일자리를 원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금요저널]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안전망 지원사업의 민간 연계기관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률기관, 병원, 찜질방, 학원 등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지원단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추진성과보고에 이어 1388청소년지원단 역할과 특성을 공유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은 “담양군 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계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담양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정서적인 지원과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관련 교육 신청 및 문의 사항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더 큰 세계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겨울캠프 성료 [금요저널] 장흥군청소년수련관는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겨울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열렸다. 사회배려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둥근세상만들기캠프’로 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 등 대상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제공했다. 총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 중 장흥군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총 19명이 참가했다. 2박 3일 동안 중력가속도 체험 폼로켓 만들기 우주인 훈련 우주착륙선 제작 천체투영관 견학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주와 과학 분야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장흥군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한국사, 코딩, 영상제작, 요리, 향기공예, 뉴스포츠, 요가, 방송댄스, 생활공예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인구감소대응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곡성군이 23년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활력 도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 2월 16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군의장, 의원, 정책자문위원,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곡성군은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및 인구 여건 분석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 비전 및 목표 설정 전략에 따라 우선 추진할 인구감소 대응 중단장기 정책과제 발굴 및 세부 사업 제시 기본 및 시행계획의 시행에 필요한 재원의 산출 및 연도별 확보계획 특례 활용한 실효성 있는 우리 군 맞춤형 사업 발굴 등 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5월까지 인구 현황과 지역 여건 분석, 주민·전문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계획수립 과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상철 군수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함께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체계와 방향을 설정하고 곡성군에 맞는 전략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지역인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청 [금요저널] 곡성군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클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주방 클린업 지원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닥트, 가스렌지, 바닥, 벽면 청소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30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별 최대 100만원까지 청소 비용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1월16일부터 2월3일까지 곡성군에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고 2월 15일에는 신청서를 제출한 영업주 4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군에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전문 청소 용역 업체에 의뢰해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가 완료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맞춤형 주방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에 전남 음식문화 개선 분야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상 사업비 1,000만원을 수상했고 음식점 위생 등급제 및 식품안전관리분야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방 클린업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반찬 수가 많아 버려지는 음식물을 절감하기 위한 셀프바 설치사업도 시범적으로 실시 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 선도 시군으로써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영업주 친절 교육을 실시 하고 지역 일반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 40개소 본격 시행 [금요저널] 곡성군은 2023년 지역공동체 활동지원 및 행복드림 돌봄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 및 소규모 단체 40개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회복을 지향하고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 해소해 가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시행되어 지금까지 90개 단체가 참여했다. 군에서는 올해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에 참여할 공동체를 선발하기 위해 전년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 선정 결과 총 52개소가 신청해 최종 40개소가 선정됐다. 활동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험, 마을 축제, 마을주민들의 네트워크 활동,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구상 등 이며 활동 내용이 전년에 비해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역공동체 워크숍에 참여했던 마을 및 소규모 단체들이 지원사업을 대폭 신청함으로써 행복공동체 조성 분위기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의 문제를 소통으로 해결해가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