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당정 간 협력 강화…현안 해결, 국비 확보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함께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2026년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5년 당정 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민주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과 지역위원회 당직자 및 보좌진, 강상구 부시장, 간부공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극한에너지 국가첨단클러스터 조성,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에너지신산업 첨단기자재 국산화 허브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 영산강 정비 및 정원화 등 총 12건의 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당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안정화,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경전선 삼각선 연결 등 8건 총 502억원 규모의 2026년 국고 건의사업도 전달했다. 또한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 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정책 연계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화폐 활성화, 대중교통 운영 개선,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건의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화폐, 대중교통 등 민생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시급한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중장기 과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와의 연계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시정 운영에 대한 소통과 협의는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하는 논의 과정으로 나주 발전을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새 정부의 책임감이 막중한 만큼 미래를 위한 논의를 위해 분기별로 당정협의회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 정부의 지방 공약이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나주의 역사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나주 발전을 좌우할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와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등에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 안정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당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를 바탕으로 각 사업별 후속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 ‘민생안정 위한 적극 행정’ 강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소비쿠폰 지급, 폭염 대응, 방문판매 피해 예방 등 현안을 공유하며 민생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7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의 현장 행정 역할이 강조됐다. 윤 시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고령층의 방문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 등록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관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방문판매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마을회관 등 고령층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 대응해 축산농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윤병태 시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현안은 결국 읍면동이 최일선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며 “시민과 행정의 접점인 읍면동이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현장을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남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51개소 신규 선정 [금요저널]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해남군 51개 마을이 신규 으뜸마을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이번 신규 마을 51개소와 함께 2년차 으뜸마을 62개소, 3년차 으뜸마을 46개소까지 총 159개소가 으뜸마을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사업비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됐고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진행 과정 중 사업비의 1/10 범위 내에서 간식비를 제공한다. 신규 마을은 2025년까지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2~3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한편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발굴한 으뜸마을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단순히 마을에 꽃나무를 심고 물주는 경관개선 사업이 아니라‘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순차적으로 해남군 515개 마을이 모두 으뜸마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육군보병학교, 지역 상생발전 위해 ‘머리 맞대’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과 육군보병학교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은 “육군보병학교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7일 장성 상무대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전입장려금 및 청년 지원사업, 함평군립미술관 전시 및 문화강좌, 주요 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또,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촌일손돕기, 제25회 나비대축제 개막식 군악대 지원 등을 육군보병학교에 요청했다.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은 “연간 4만여명의 훈련장교들이 함평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육군보병학교와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에 신청한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교육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2,7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은 도-시군 맞춤형 사업을 시군이 자율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 대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라남도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에 무안군이 선정된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교육사업은 전남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무안군에 자리 잡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랩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농업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무안군은 이번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교육사업은 2023년 3월~6월 운영위원회 조직구성을 시작으로 교재와 강사를 선정 후 참여자를 모집해 6월~7월 실무 위주의 교육 운영을 통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후 7월~12월에는 취·창업 연계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만이 가지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라는 강점을 토대로 미래 첨단농업의 중심이 될 무안의 기반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주춧돌을 만들고자 한다”며 “무안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교도소 대체복무요원 깨끗한 일로읍 만들기 구슬땀… [금요저널] 목포교도소 대체복무요원 30여명이 지난 7일 일로읍 소재지, 공원 및 5일 재래시장 주변 도로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일로읍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로읍 소재지에 자리하고 있는 목포교도소는 따뜻한 교정행정과 함께 일로읍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일로읍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복무요원은 “도로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민들과 일로읍을 찾은 방문객들이 쾌적해진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우리들의 작은 활동이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보람된 마음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용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등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3월 17일까지 교육 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집중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 급여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초·중·고등학교에 따라 41만 5,000원~65만 4,000원까지 교육 활동 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형제·자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올해부터 교육 급여는 현금이 아닌 이용권으로 지원되는 만큼 수급 결정 후에는 온라인으로 이용권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적 차상위 대상자 등이 항목별 지원 기준에 따라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 정보화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연중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세계 여성의 날’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영암군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영암군여성단체 대표자 및 여성친화 도시서포터즈단 등과 함께 8일 장미꽃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단체 및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단은 지역민들에게 성평등 실현 의지를 담은 기념 편지가 부착된 장미꽃 300여 송이를 전달하고 ‘여성친화도시 영암’을 홍보하는 등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차별 없는 사회, 존재 자체만으로 존엄한 모두의 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공정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영암군 조성에 다같이 노력해달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UN이 197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전남관광재단, ‘무비로드’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 [금요저널] 장흥군과 전남관광재단이 7일 옛 장흥교도소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영현 옛 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단 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옛 장흥교도소 콘텐츠 발굴과 운영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무비로드’브랜드를 선점해 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주민사업체-관광기업-여행사로 이어지는 연계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합의했다. 현재 옛 장흥교도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의 감옥 실물 촬영지로 연간 2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사색과 치유의 갱생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통해 감옥테마공원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옛 장흥교도소를 거점으로 한 주제별 권역별 무비로드 조성은 물론, 교도소 내 감빵영화제 등 교도소 특화사업과도 연결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는 앞으로 장흥 관광의 총체적 집합소 역할을 하며 전라남도 여행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장흥군을 영화 촬영의 메카로 만드는데 이번 전남관광재단과의 협약이 그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2019년 교도소 부지를 매입하고 같은 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현 옛 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 단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조성사업 중 6권역‘남도바닷길’사업관리단의 단장과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역임한 문화통으로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 임자면 자생조직연합과 목포시 용당2동 자생조직연합 도농 교류 자매결연 협약 [금요저널] 신안군 임자면 자생조직연합이 지난 6일 목포시 용당2동 자생조직연합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에 앞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당2동사무소에서 열린 목포시의 ‘2023 시정보고 및 시민과의 대화’ 시 임자면의 일반현황 및 자생조직연합 소개와 용당2동 특산품을 전달하며 응대해 줬으며 임자면 자생조직연합에서도 준비해 간 천일염 특산품으로 화답했다. 시민과의 대화 이후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은 임자면 김광모 이장협의회장과 목포시 용당2동 이광숙 주민자치위원 등 양 지역 주민대표와 한재성 임자면장, 조진만 용당2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깜짝 방문해 축하해 줬다. 양 단체는 농촌일손 돕기, 각종 행사초청 등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임자면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목포시에서 준비한 특산품을 선물로 교환했다. 임자면 김광모 이장협의회장은 환경이 서로 다른 도·농 양 기관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양보하면 좋은 일이 이루어진다며 상징적인 협약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당2동 이광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양 자생조직 간의 상생 협력을 넘어 목포와 신안이 하나 되어 가는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에 최대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자면의 목포시 자생조직연합과의 자매결연은 지난 2. 28일 목포시 신흥동 자생조직연합과 자매결연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자매결연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한전MCS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업 체계 구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전MCS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나주시는 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전MCS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3월 설립된 한전MCS는 전력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효율적인 전기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적 특성과 장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협업에 나선다. 나주에 본사를 둔 한전MCS 나주지점 직원들이 매달 1회 나주시 관내 전체가구를 방문해 전기 검침 서비스와 더불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이다. 한전MCS는 생계 여건 등으로 인한 단전가구 발생 시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연계해 긴급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효율적인 협업·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협약식에서 정성진 사장을 비롯한 직원 104명을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정성진 한전MCS사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가치 체계를 구현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전MCS는 지난 해 연말 김장나눔 행사 개최, 저소득가구 연탄 및 생필품 지원, 금성원 생필품 지원 및 시설물 교체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저소득 빈곤, 돌봄, 위기, 주거 문제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적 안전망이 필요한 시기”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 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대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마이스 행사 유치로 관광 활성화 [금요저널] 전라남도와 여수시, 전남관광재단은 7일 여수 장도 아트카페에서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국내·외 온라인 마이스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 설명회에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국제회의기획사, 여행사, 학·협회, 기업 및 홍보마케팅 업체 1천여 개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마이스 인프라 홍보와 인센티브 제도 소개, 참가자 추첨 이벤트, 경기 수원·전북 전주 등 타 시·도 연계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다양한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휴양형 마이스 시설과 인센티브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휴양형 마이스 시설은 전남도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규모 특화 시설로 회의와 함께 지역 특화 휴양 관광과 이색 체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남도는 67개 시설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인센티브 제도의 경우 올해부터 행사 개최 기관·단체에 지급하는 지원금을 확대하고 행사를 유치한 국제회의기획사·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신설해 업계 관계자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설명회가 전남이 가진 풍부한 매력을 알려 휴양형 마이스 최적지임을 부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행사 유치로 전남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설명회 개최와 함께 학회, 협회, 국제회의기획사,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주요 의사결정자 초청 사전답사와 같은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등 중·소규모 휴양형 마이스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