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한 마음멘토링’

아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한 마음멘토링’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9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한 마음멘토링’ 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원 중 희망 교원으로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실제 방안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 연수를 통해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교직 생활 돌아보기 △유치원 교사의 번아웃, 감정의 경고등 △존엄의 깃발 세우기 △회복적 생활지도 △마음 근력 키우기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연수로 진행해 유아교육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저경력 교사로서 유치원 교육과정 현안 문제에 대해 누군가와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됐고 학부모 상담, 교직원과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정서 지원과 따뜻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낡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 ‘맞손’

낡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 ‘맞손’ [금요저널] 충남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승재 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규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규제·어려움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도내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규제 혁신 공동 추진 △규제 개선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규제 정보·사례 공유 및 조사 △홍보 활동 공조 등이다. 도는 그동안 경관·건축·교통 심의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실시, 지방비 전액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등 산업단지나 건축 관련 인허가 기간 단축 또는 간소화를 정책 기조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집적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이룬 지역”이라며 “그런 만큼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타파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하게 높여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좋은 법도 오랜 세월이 지나면 폐단이 생긴다’라는 ‘법구폐생’ 이라는 말이 있다”며 “한번 규정이 만들어지면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기에 앞으로 합동 간담회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낡은 규제를 발굴하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 2년간 추진한 ‘중소기업 체감형 지방규제 정비’ 과정에서 충청남도가 공유재산조례, 건축조례 등 5개 분야 총 229건의 규제를 개선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규제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김태흠 지사의 관심과 리더십이 주효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 옴부즈만은 “베이밸리 조성,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등 도의 전략산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이 모여들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충남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협업해 눈에 띄는 규제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 그 첫걸음으로 새정부 공약과제 추진과도 관련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 현안 규제 해소를 위해 이른 시일 내에 도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 ‘랩투보틀’ 세계 최고 권위 품평회 벨기에 ‘몽드 셀렉션’에서 최고상 수상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 ‘랩투보틀’ 세계 최고 권위 품평회 벨기에 ‘몽드 셀렉션’에서 최고상 수상 [금요저널]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배로 만든 전통주 피어펙트가 벨기에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에서 대상과 부문별 단 1개 제품에만 수여되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한국 전통주가 몽드셀렉션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역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어펙트를 제조한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공간인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를 원료로 하는 증류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천안 성환배를 선별 후 착즙, 발효, 증류, 숙성까지 전 과정을 천안 지역에서 진행하며 지역 농가 및 천안배원예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식품 품평회로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항목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몽드셀렉션의 심사위원은 “깨끗한 입맛, 균형 잡힌 구조, 명확한 지역적 정체성을 갖춘 피어펙트 르네상스는 과일 기반 주류 제품에 대한 현대적이고 섬세한 느낌을 표현한다”고 평했다.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이동헌 대표와 양조 명인이 함께 창업한 전문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액티브에이징’ 기술이 적용됐다. 액티브에이징 기술은 발효, 능동적 숙성기술로 기존 오크통에 증류주를 넣어놓고 기다리는 단순한 숙성 방식의 한계를 넘어, 숙성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구현하는 랩투보틀만의 독창적인 기술이다. 랩투보틀의 피어펙트는 출시 1년도 되지않아 국제대회 6회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출시 직후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영국 IWSC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한국 주류업계를 놀라게 했으며 같은 해 싱가포르 SWSC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이어 2025년 4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알려진 독일 iF Design Award 2025, Asia Design Prize 2025 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며 품질과 디자인 모두에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랩투보틀 이동헌 대표는, “한국의 대표 과일인 배로 만든 증류주가 이렇게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게 되어 감사하고 놀랍다. 대한민국의 술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한국의 술이 세계 시장에서 계속해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랩투보틀이 창업 초기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 도전해온 점이 이번 쾌거로 이어졌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LOCAL TO GLOBAL’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혁신 창업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18일간 의정활동 돌입

아산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18일간 의정활동 돌입 [금요저널] 아산시의회가 6월 10일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오늘부터 18일간 열리며 조례안 심사를 비롯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며 “이번 회기를 통해 우리 시의 재정 운영과 정책이 시민들의 삶의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해 주시고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으로 △명노봉 의원의 ‘아산페이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제안’ △박효진 의원의 ‘민생이라는 이름 뒤엔 권력 연장 욕심 감춰져’ 가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승인 제안설명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각종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1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6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순으로 진행되며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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