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9일 2025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예산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 예산이 각 위원회의 실정에 맞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운영 방향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및 읍·면별 워크숍 예산 재배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연합 워크숍과 읍·면별 자율 워크숍으로 병행 편성해, 자율성과 지역 맞춤형 기획을 지원하면서도 위원 간 소통과 학습의 기회를 함께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주민자치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자치를 실현해 나가며 군정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총 8개 읍·면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6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주민자치연합회를 구성,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주민 공동체 발전을 도모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지원,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계속 추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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