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투표독려 릴레이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3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내 자치단체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박범인 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응우 계룡시장을 지목했다. 이용록 군수는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 된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군민 여러분 모두가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늘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사전투표소 11개소, 본투표소 40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울진군, 중장년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 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 [금요저널] 경주시는 봄철 가뭄 장기화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장 운영하며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감시드론을 동원해 농업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두렁 등지서 쓰레기를 태우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경주지역에 발생한 산불은 9건으로 지난해 6건에 비해 1.5배가 늘어났다.
by경주시, 오감으로 느끼는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 시행 [금요저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10일과 17일 경주시 일원에서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 여건과 귀농 현황, 농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체험하며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타 지역 도시민과 경주시 도심지 거주 시민으로 10일과 17일 각각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 일정 등은 경주시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투어는 지역 농업 현황과 귀농귀촌 정책 소개 한라봉·체리·블루베리·샤인머스켓 등 귀농성공 사례와 재배기술 소개 농산물 수확 체험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경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등 귀농귀촌 지원과 관련해 19개 사업에 5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귀농지원상담센터 내 전문 상담요원이 귀농 상담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by경주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열어 [금요저널] 경주시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열었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일반시민들은 오전 10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1분동안 묵념함으로써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보훈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세종시 행·재정 특례 부여 필요성 제기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출범 10년을 평가하고자 지난 3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세종특별자치시 10년 성과평가 및 조직체계 발전방안’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년 성과 및 발전모델’ 연구용역과 연계해 열린 것으로 관계 중앙부처 및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성과 평가 부분에 대한 주제 발제를 맡은 경북대 하혜수 교수와 전북대 하동현 교수는 세종시가 건설 목적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인구와 GRDP 비중을 통해 측정했을 때 각각 전국에서 0.7%를 담당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출범 후 10년 간 본래 건설목적인 국가균형발전 효과는 미흡했다면서 수도권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재정 특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직체계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금창호 박사는 세종시 조직이 단층제인 조직관리 대상과 다층제를 기준으로 한 현행 조직관리 제도의 불부합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준인건비 배제, 광역 행정 수행을 위한 최소 기본단위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재정 특례 부여의 필요성은 전문가 토론에서도 이어졌다. 제20대 윤석열대통령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박기관 상지대 교수는 단층제 행정체계에서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를 새 정부에 강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문화 분야 보완, 자족기능 강화, 경제·의료·교육 등 기반 시설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정민승 한국일보 기자는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중 세종시의 문화 분야 미흡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채수경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은 세종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서는 초기 건설 목적에서 확장해 기업 유치 등 특화 발전 방안 마련을 통한 자족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주식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정책총괄지원과장은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기업 유치, 의료시설 및 교통망 확충, 교육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개선 과제로 뽑았다. 최형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재정담당관은 행정수도 완성 및 세종시 발전을 위한 건설주체와 유관기관 간의 거버넌스가 부족하다며 긴밀한 협력과 정책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시 출범 후 10년 동안 큰 틀에서의 제도와 기반 시설은 많이 나아졌으나, 문화와 교육 등 세밀한 콘텐츠는 아직 부족하다”며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규제혁신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세종시 특성을 고려한 비전을 담아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발굴하는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지원과 특례 부여 방안을 마련, 중앙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시 조직개편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그동안 인구 38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으로 정치·행정의 중심지로서의 기반은 마련됐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신 자치분권 모델’의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실현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시상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공존하는 제주’를 선도하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지역 공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며 평가를 거쳐 일반 중소기업 분야 2개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2개 공공기관 1개 등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7월 29일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열리는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소기업 분야 및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수상기업은 추후 홍보, 판로 및 유통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행사에서는 ‘21년도 수상기업과 올해 수상기업 대표자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인 제주사회적가치실천위원회 발족식도 함께 진행돼 향후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가치 실현 사례의 공유·홍보 및 확산 활동을 하게 된다. 상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 및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임금수준과 4대 보험가입 여부 등이 확인된 도내 5개 내외 업체가 참가한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일자리 알선, 다양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주도는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장 접수 및 직업훈련 정보 안내 이력서 및 취업컨설팅 1:1 모의면접 및 프레디저진로적성검사씨패스) 간이 건강검진 및 상담 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업체와 구직자는 제주도청 일자리과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미리 신청하지 못한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업체와 채용분야 및 채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업체와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앞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참가업체 및 구직자들을 직종·계층별로 구분해 소규모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행사에는 도내 3개 업체와 구직자 2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총 7명이 채용됐으며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50여명에게 제공한 바 있다.
by포항시, 경관농업 발전방향 및 정책공유를 위한 경관농업 활성화 포럼 개최 [금요저널] 포항시는 오는 14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매년 10만 평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45ha으로 확대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항 경관농업의 비전 제시 및 시책 발굴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경관농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서 지자체, 학계, 민간 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경관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발제는 ‘경관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포항시 농촌활력과 조성환 경관농업팀장이 ‘포항 경관농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안동대 정철의 교수의 ‘농업경관의 생태계 서비스’, 경북대 임기병 교수의 ‘지속가능한 호미곶 경관농업을 위한 제언’, 대구대 이응진 교수의 ‘경관농업 관광자원의 사업화’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패널토론은 포항 경관농업 활성화 자문위원 7명이 진행하며 안동대 정철의 교수, 경북대 임기병 교수, 포스텍 김경태 교수, 대구대 이응진 교수, 세종대 전지영 교수,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이두희 수석연구원, 한국농업경영기술연구원 김수곤 팀장이 참여한다.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호미곶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며 기존 관광지에 경관농업을 접목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업의 다각화가 빠르게 흘러감에 따라 농업도 이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수익모델과 경관농업 분야의 시민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 아동의 든든한 울타리 만든다 일반가정 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항시는 7일 지역 내 일반가정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포항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날 교육은 위탁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및 교육을 담당하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위탁가정은 아동 학대, 사망, 이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친·인척이나 다른 가정에서 대신 양육해 주는 것을 의미하며 포항시 위탁가정은 103가구, 위탁아동은 총 126명에 달한다. 이 중 친·외조부모가 양육하는 대리양육은 86명, 친·인척 가정위탁은 23명, 일반 가정위탁은 17명이다. 특히 이날 실시한 교육 대상자인 일반가정 위탁부모는 친·인척 관계가 아닌 타인으로서 아동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 신념이 투철한 일반 시민이 정해진 시간의 부모 교육을 이수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 일반 가정위탁은 17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위탁가정으로 선정될 시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급, 기초생활수급 책정, 디딤씨앗통장 개설, 상해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구진규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위탁가정 선정이 체계화됨에 따라 위탁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위탁가정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위탁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아동학대 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피해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 특히 장기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아동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들의 위탁가정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by포항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립역량 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항시는 올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저소득 지역주민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과 금융 기본상식 정립을 위해 유병규 실업극복시민연대 부회장을 강사를 초빙해 ‘부채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저축과 보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왔으나, 최근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및 노약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근로에 참여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주택 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정부가 지원해 탈빈곤과 자립을 촉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자산형성 가입자는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일정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통장 가입기간인 3년 동안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산 관리·설계, 노후 대비, 자기개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구만섭 권한대행, 제주관광 이미지 확립 위한 점검·조치 당부 [금요저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관광이 좋은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 상반기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정책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고 제주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하게 되는 무척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지 청결부터 비용과 안전 문제까지 미리미리 점검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속도감 있게 파악해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의 소통과 함께 민선 7기 도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인수위원회 요청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업무보고 시 핵심정책과 현안사항을 꼼꼼하게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 도정 출범에 따라 지속 추진해온 업무의 진행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예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집행과 국비확보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정책 발표에 이어 감귤 빅데이터 구축과 관련된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감귤재배관리시스템 개발 추진경과 및 활용사례,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감귤통합관리체계 구성, 농업분야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고도화 진행상황 등이 공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보고를 받은 후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그 정보가 농업정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농업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활용되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여름철 폭염 대비·대응 종합대책 추진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안심·안전 제주여행 홍보마케팅 추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매각 화재예방 집중강화 대응기간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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