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경기도 축제를 주제로 유아 체험공간 조성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25년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각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대표 축제를 주제로 ‘아하 경기온마을놀이터’를 개편 운영한다. 개편된 ‘아하 경기온마을놀이터’는 6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운영되며 경기도 각 시군의 전통과 문화, 축제 자원을 유아 체험과 접목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 빛, 역사, 꽃, 특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꾸며졌으며 각 체험은 경기도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축제 및 문화행사와 연계해 구성됐다. 먼저 △해양스포츠센터 ‘경기장’은 가평, 시흥, 화성 등 해양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지역 축제를 주제로 어선 체험과 접목한 낚시 놀이, 서핑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갤러리 ‘경기의 빛’은 가평, 과천, 광명, 수원 등의 빛과 미디어 아트 관련 지역 축제를 주제로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활용한 체험 및 창작 활동을 통해 감각적 표현력을 키운다. △소극장 ‘경기에 가면’은 고양, 광주, 김포, 수원, 양주 등의 지역 축제를 바탕으로 책자형 변형 무대를 활용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펼쳐내며 한복패션쇼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플라워 카페‘경기 꽃가게’는 가평, 고양, 광주, 구리, 양주 등의 꽃 축제와 정원문화 행사를 바탕으로 내가 만든 종이꽃으로 포토존을 꾸미고 다양한 화병에 어울리는 꽃꽂이 활동 등을 진행한다. △마켓‘경기오일장’은 가평, 광주, 남양주, 부천, 안산, 양평, 이천, 파주, 포천 등의 전통시장과 특산물을 주제로 각 지역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접목한 놀이형 푸드코트 공간으로 전통시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다양한 감각 자극 놀이가 가능하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아체험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전역의 풍부한 자원을 유아 체험을 위한 재료로 적극 활용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시설공업직렬 신규 지방공무원 대상 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시설공업직렬 신규임용예정자 19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 공직적응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신규임용예정자들에게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올바른 공직 가치관 확립, 빠른 업무 적응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무원 윤리 의식 △공동체 의식 △업무의 전문성 △리더십 등으로 업무 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경기교육의 가족으로 사명감을 갖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확대 신규 선정교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를 51개로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방식을 확산한다. 지역별 후보·인증학교의 초, 중, 고 연계 방안 마련도 가속화한다. 도교육청은 10월 현재, 146개 관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실천력 있는 32교를 후보학교로 신규 선정해 후보학교는 19교에서 51교로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신규 선정된 후보학교의 운영 방향을 지원하고자 8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후보학교 선정교 학교장, 코디네이터, 교육지원청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학교의 운영 과제 및 실천 방안 △후보학교 학교장의 역할 △후보학교 운영 사례 △후보학교 간 네트워크 조성으로 진행됐다. 후보학교 학교장은 학교의 운영 철학과 목적, 인적·물적 자원 등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리더로서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후보학교 코디네이터가 교원 협력문화 세우기, 전문성 향상지원, 학습자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구성 등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후보학교를 확대하며 인증학교의 단계적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IB 실천력 확산으로 관심학교를 확대하고 지역별 초-중-고 연계 벨트 구축도 한층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신규 후보학교 코디네이터 워크숍 △후보·인증학교 네트워크 △후보학교 성과 나눔으로 후보학교에서 인증학교로 단계적 승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후보학교 확대로 IB 학교 운영, 경험, 배움의 기회가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수업과 평가 프레임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주력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교육전문직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전문직원의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능력을 함양하고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총 3개 기수로 나눠 운영하며 각 기수별로 40명씩 모두 120여명의 도내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인공지능 교실 혁명 이해 △경기미래교육 디지털 기반 시스템 이해와 첨단 기술 대기업 탐방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및 인공지능 교육과정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교육전문직원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맞춤형 교육정책 실행과 디지털 기반 교육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도교육청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이 참석해 연수자를 대상으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찬숙 국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은 경기교육의 미래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실행과 지원 역량을 함께 갖춰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이 갖춰야 할 디지털 기반 교육 기술과 현장 지원 등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초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마음을 잇다, 놀이를 잇다. 유-초 이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일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유-초 이음 네트워크와 연계해 운영한다. 양주시에 위치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놀이터에서 ‘경험 잇기’ 와 ‘가치 잇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실내·외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하놀이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활동인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말’을 체험 프로그램에 접목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며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간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러운 공감과 이해, 우애를 쌓음으로써 유-초 이음교육의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교육으로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학교 교육의 본질 회복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하는 ‘존중하고 존경받는 학교 구성원 상호존중의 달’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경기미래교육의 기본이 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생활교육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의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상호존중 문화,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는 상호존중의 달을 마련했다. 학교 자율적으로 상황과 특색에 맞게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 상호존중의 날,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하며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학교구성원 상호존중의 날에는 △상호존중의 수업 만들기 △공동캠페인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음악회 △상호존중 방향 모색하는 학교 구성원 토론회 △학교헌장과 학교생활규정 연계 등을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상호존중 수업은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하고 공동캠페인은 학생, 교사,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캠페인 등을 펼친다. 또 학교 공동체가 지켜야 할 규약인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을 함께 살펴보고 학교 규정에 반영하는 책임과 권리 등에 대한 학교헌장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교 구성원이 공동체 안에서 상호 간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다. 학생생활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 주체가 협력하며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학생생활교육 실천 사례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실천한 상호존중의 날 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사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가 교육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이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서비스 고도화로 미래형 교실 수업에 한 발 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수·학습 통합 지원을 위해 하이러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체 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2024년 10월 현재 2,581개 학교에서 학생 49만 1,607명, 교사 3만 8,613명의 교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62개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활용률도 대폭 상승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하이러닝 시범운영 결과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2024년 전체 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학습 상황 분석과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학습 진단 서비스는 초 4부터 고 2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에 제공된다. 수업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기능은 전체 학년, 모든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러닝 고도화를 추진해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교사 중심의 현장자문단 정기협의, 하이러닝 고객센터, 1:1 게시판 운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인공지능 논술형 진단 서비스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기능 △교육 자료 저장소 △콘텐츠 명예의 전당 기능을 고도화했다. 교사가 직접 논술형 문항을 출제하고 인공지능 분석을 참조로 최종 피드백을 반영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교사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을 줬다. 또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기능을 고도화해 학습 현황을 분석한 개별화 학습 안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교사는 탑재된 다양한 수업 자료를 활용해 학교 안과 밖에서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고 새롭게 개설한 콘텐츠 명예의 전당에서 문항, 교재, 영상 등의 우수한 수업 자료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지난 9월 실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도민 62%가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34%는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응답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의 기대와 요구에 맞춰 △수업사례 및 체험수기 공모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연계 인식 제고 및 연수 △교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 공유로 하이러닝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 개발과 진단 도구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2025년에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형 교실 수업을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학교별 대표 교사 운영 △선도교원 확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교육지원청 권한과 역할 강화로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자문체계 운영과 컨설팅, 고객센터, 1:1 게시판 의견 등 학교 현장 요구를 지속 반영하며 서비스를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경기교육은‘하이러닝’ 으로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이 주도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교사와 학생이 미래형 수업환경에서 소통하며 배움이 풍성하게 이뤄지는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 불안증을 느끼는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서비스’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프로젝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챙기고 있다. 우선 정서적 위기학생을 조기 진단, 발견하고 학생 맞춤형 치유와 성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를 운영하고 있다. 위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마음이지 선별검사 △정신건강자문단 연계 상담 및 연수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운영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한다. 마음이지 선별검사는 초·중·고 학생의 정서불안, 대인관계, 학교적응 등의 마음을 이해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전문기관 상담이 이어진다. 또한 정신건강전문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에서는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놀이, 음악치유교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마음공감 프로그램 등 학교 특성에 맞는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학생의 마음건강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5개 병원과 협력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현재 △미사중앙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안산연세병원 △이음병원 △컴포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서중앙병원 거점센터에서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을 돕고 있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를 11월까지 진행해 학생들의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책연구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지원 현황 △국내외 및 경기도 청소년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현황 분석 △경기도형 청소년 디지털 마음건강서비스 지원 체계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음건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마음건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해 도움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에 착수한 설계용역 추진 기간 중 ‘실내 건축·설비 철거공사’를 우선 발주해 오는 10월 조기 착공한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서 설계·시공과 병행하는 신속 처리제 기법을 응용해 추진한 결과다.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구 남부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공간 재구조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재개발국 내 기술직공무원 전담팀을 설치·운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시설사업 중 신속 처리제 기법을 최초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3개월 단축 △가설공사비 약 3천만원 예산 절감 △자체 감독을 통한 철거공사 감리비 약 3억원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공사에도 신속 처리 기법 적용 우수사례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민 62% “하이러닝,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적” [금요저널]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개발해 2023년 9월 16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9월 현재 2,47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를 100% 보급하고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학생의 배움은 더 풍성하게’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긍정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이 61%로 반대보다 25%나 우세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학습자료 접근성과 미래 역량 향상 효과성에 대해 68%가 긍정 응답을 했다. 운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구축 및 개발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디지털 교수학습 관련 교사의 역량 개발 △내실 있는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34%가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했고 △교사의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 △학교의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환경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도민의 긍정 평가에 부응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실습해보고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역량이 더욱 신장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에는 초·중등 영어교사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와 중국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 달성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기준 교육부 배분 3분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인 3조 411억원 대비 13억원을 초과한 3조 424억원을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월별 재정집행점검단 운영과 월 2회 재정집행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 재정집행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건설경기 위축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9월 30일에 열린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연내 가능 집행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려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률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