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5 여름학기 학생 온라인 강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여름학기 유튜브 학생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용 역량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코딩 △챗GPT로 웹소설 쓰기 △청소년을 위한 경제 △방구석 방송댄스, IT 및 과학, 한국사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 수 제한 없이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와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놀이로‘생태환경감수성’키운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환경교육’을 실시했다. 5월 26일과 6월 30일 2회에 걸쳐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3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아환경교육’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인 실외 놀이시설을 유아환경교육 체험 공간으로 개방하고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교수요원과 협력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으로 유아가 실생활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마련됐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시설과 자원을 지역과 유관기관에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의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2024 겨울방학 독서 체험 특강’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9일부터‘2024년 겨울방학 독서 체험 특강’교육생 8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주제로 우리들은 1학년 그림책 창의수학 보드게임 그림책 찢고 뜯고 오리고 즐기기 어서와, 그림책은 오랜만이지? 그림책 청소년을 위로하다 등이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재미난 그림책 신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도 지역 내 다문화 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책과 함께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IB 교육이 가져온 학교의 변화 미래교육 IB 콘퍼런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B 콘퍼런스는 관심·후보학교 운영 IB 수업-평가 연수 참여 경험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원과 학부모가 4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가 진행됐다. IB 후보학교 학교장과 코디네이터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지난 10월과 11월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이수 교사 6명은 IB 프로그램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습자상, ATL, 초학문적 주제, 세계적 맥락 등 다양한 개념들을 소개했다. 선택 강좌는 탐구-실행-성찰의 순환 모형을 적용하는 IB 수업 모델에 따른 강연과 모둠 활동을 진행한 후 결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IB 교육으로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도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교원의 IB 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이후 5교가 자체적으로 관심학교로 등록했다. 이 중 18교가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전용 온라인 플랫폼 ‘에듀플랜’ 사용자 중심으로 새 단장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를 위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을 새로 단장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설계 공모 전용 누리집 에듀플랜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에듀플랜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교육청이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화한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듀플랜 누리집은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다. 반응형 웹이란 웹 해상도, 레이아웃 등 전자기기 화면의 환경에 따라 반응해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모바일 환경 구축 다양한 콘텐츠 제공 설계 공모 현황 알림 기능 개선이다. 먼저 모바일 환경 구축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을 마련했다. 기존 PC 환경에 최적화된 누리집을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다음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다. 사용자 중심의 UX/UI를 고려해 알림, 쪽지, 공모 캘린더 등 기존에 없던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다. 주 화면은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를 집약하고 위치정보, 검색 필터 기능, 당선작 미리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에듀플랜 내 데이터 활용이 편리해졌다. 마지막으로 설계 공모 현황 알림 개선이다. 심사를 시작하면 유튜브 라이브와 연계해 시청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공모 현황을 기간별로 확인할 수 있고 아카이빙 최신 자료들을 위아래로 움직여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에듀플랜 개편은 새롭고 다양한 기능 도입, 모바일 환경 구축 등 실제 사용자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설계자를 발굴하고 공공건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에듀플랜 개편 등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 쉽고 간편하게 설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에듀테크활용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에듀테크활용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16일 개최했다.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실천 사례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직원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1부 ‘밑거름’, 2부 ‘발아’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와 미래’ 기조 강연과 담당 장학관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실천 사례를 나누는 하이 TALK TALK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수업사례 나눔 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했다. ‘하이 TALK TALK’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한 터치 교사단 디지털 선도학교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마중물 교사 지원단이 현장 적합성 중심으로 실증과 현장 연구를 실행한 사례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나누었다. ‘수업사례 나눔’은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에서 초·중등 학교급별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했던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현장의 우수한 실천 사례와 성과를 직접 경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1만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오후 3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3년 10,840원에서 2024년에는 15.31% 늘어난 12,5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 액수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의 126.7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원에 해당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4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생활임금이 경기교육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147명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우수 교육공무직원 표창 수여 대상은 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타의 귀감이 된 교육공무직원이다. 조리사, 영양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16개 직종 144명이다. 대상자 가운데는 17년간 성실히 근무하며 다양한 조리 방법을 연구하고 정성이 가득한 조리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한 조리실무사가 있다. 또 19년간 급여 업무, 맞춤형복지, 세입징수 등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15년간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향상에 기여한 특수교육지도사가 있다. 12월 말 기관 정년퇴직자 표창 수여 대상으로는 전화 상담원 및 학부모지원전문가 직종 3명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육공무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슬기로운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 시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성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서간다. 관리자 대상 교육으로 시대에 맞는 성인지감수성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2023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14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상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고 하반기는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서기관 이상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슬기로운 리더 생활에 WITH_U로 응답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이번 교육은 변호사이자 여성가족부 위촉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김재희 강사가 맡아 대면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성 고충을 들은 관리자의 대처 방법 대한민국 성인지감수성 변화와 그에 따른 리더의 역할 공동체 내 성폭력 경향 성희롱 판단기준 평등한 조직문화 사례분석 등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핵심 역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을 바꾸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려는 목적을 지닌다. 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밝히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성 평등한 도교육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위직 관리자가 변화하는 성인지감수성을 인식하고 시대에 걸맞은 리더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4~고3 학생 112만여명에게 실시했으며 88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율은 78.7%이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늘었으며 이는 전국 1.9%와 동일한 수준이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따돌림 강요·강제심부름 사이버폭력 등의 순이다. 지난해보다 신체폭력은 2.7%포인트, 강요·강제심부름은 2.6%포인트 늘어났고 언어폭력은 5.6%포인트, 사이버폭력은 2.7%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66.8%, 학교 밖 33.2%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보다 학교 안이 10.2%포인트 늘었다. 가해 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0.4% 늘었지만, 전국 1.0%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 오해와 갈등 등 순이며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라는 응답이 4.2%포인트 늘었다. 목격 응답률은 4.5%로 지난해 조사보다 1.1%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4.6%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목격 후 긍정 행동은 68.2%로 지난해 조사보다 1.9%포인트 줄어 피해입은 친구를 위로하고 도움 보호자, 선생님, 경찰관 등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함 때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말림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조사 결과와 최근 사안의 종합적 분석을 바탕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화해중재 등 사안처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학교문화 책임규약, 학생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으로 학교폭력 통합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상·사례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다룬 ‘별별’ 프로그램 보급 경기형 사안처리 매뉴얼 제작·배포 학교폭력 제로센터 25개 교육지원청 확대 운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피해지원을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문화교육 지역협력모델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 시작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교적응 지원으로 공교육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학생을 지원하는 지역협력모델로 지난 10월 개교한 안산에 이어 북부권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동두천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한 모델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 동두천시는 송내행정복지센터 제공, 유관기관 예원예술대학교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예원예술대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두천공유학교는 한국어 집중교육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이중언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체험 심리정서교육으로 다문화학생 성장을 돕는 단기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날 오후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 개교식에는 동두천시장, 도의원, 시의회의장, 예원예술대 관계자, 관내 교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산초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교육을 바라보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동두천시장님이 다문화학생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개방해 주셨고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결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중도입국학생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정체성을 찾는 시기가 오는 데,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이 생길 때 교육을 통해 채워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어공유학교가 다문화학생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학교로 자리 잡고 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필요한 언어도 충분히 익히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임교육감은 북부권역 다문화 밀집학교 보산초를 방문해 다문화학생 방과후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성남교육도서관, 2024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금요저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도대체 뭐가 진짜야?, 정보과잉 시대 진짜와 가짜 정보 가려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가짜 뉴스 팩트 체커 감기에 걸린 뉴스 겉 다르고 속 다른 요리조리 쿡쿡 사건으로 보는 역사 속 가짜 뉴스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팩트를 찾아라 블록 캔디 머신 만들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15일 10:00부터 12월 27일 오후 6시까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경험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