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첫걸음’ 현장 맞춤형 유보통합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질 높은 유보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인적 기반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 유보통합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이다. 연수는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원감 60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도교육청율곡교육연수원 등에서 실시한다. 집합 연수 형태로 공통 교육과 영역별 교육을 총 30시간 동안 진행한다. 공통 교육은 컨설턴트로서의 기본 소양과 역할 인식을 중심으로 △컨설턴트의 첫걸음 △성장을 이끄는 컨설턴트 △교육·보육 현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의 방향과 역할 등을 다룬다. 영역별 교육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전문성을 심화하는 과정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지원 △학습공동체를 통한 변화와 성장 △배움과 삶을 잇는 이음교육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강의와 사례 공유를 넘어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실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후 심화 교육과 전문가 교육까지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현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진단·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전문가를 양성해 영유아 중심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기관 이전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평택에서 성남시 분당구 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청솔중학교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간 구성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교육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청솔중학교 부지로의 이전에 따라 성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교육 중심 도시, 경기도 국제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행정적 결정이 아닌, 교육·문화·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국제교육원에서는 외국어 특화 경기공유학교인 ‘청솔랭귀지스쿨’을 비롯한 원어민 중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외국어 특화 도서관, 글로벌 문화 체험, 주민 평생학습 및 공유 오피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혁신적 교육 인프라가 펼쳐진다. 또한 연간 5만여명으로 추정되는 교육 수요 유입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은 경기 남·북부 지역 간 교육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학생 및 교원의 국제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기대와 목소리를 존중하며 성남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국제교육원이 성남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연계 체험전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1일 양주시립미술관과 유아 문화예술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험교육원과 미술관을 연결하는 ‘아하 마을틈새놀이터’협업 지원 △유아 대상 문화예술 체험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 기반 프로그램 다양화 노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표 화가 장욱진의 작품을 유아 눈높이에 맞게 전시하고 오감으로 체험해보는 기획 전시와 시립미술스튜디오 미술 작가들과 유아들이 직접 소통하는 예술 체험 활동도 실시한다. 정재영 원장은 “유아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맺은 양주시립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 연구하며 지역사회 및 대중과 호흡하는 시립미술관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정책구매제 운영 학생이 제안하는 경기교육 정책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실질적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책구매제’를 실시한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의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직접 찾아가 정책구매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정책구매제는 △주제 선정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탐색 △정책제안서 작성 △e정책장터 제출 △심사 과정으로 진행하며 채택된 제안에 대해 시상과 상금도 수여한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활동, 진로교육, 환경교육, 에듀테크 활용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21일 오후,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학교의 경험과 경기교육 정책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e정책장터에 제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경기교육 정책제안 활성화로 학생의 제안이 교육정책에 반영되고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수립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정책구매제를 활용해 교육정책을 활발하게 제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정책구매제 활용 수업을 발굴하고 좋은 사례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장애 학생의 소질 계발하는 밀착형 교육 필요”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 현장에서 “특수학교와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도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경기공유학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여주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의 여주 브랜드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다. 모든 백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던 세종대왕의 교육적 가치를 담아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모든 학생의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방문한 여주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기반 발달장애인 청년 일터로 여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주 공유학교 1호로 지정되어 여주 관내 전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여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농업 직무 체험은 물론 실질적인 직업 준비를 통해 자립을 도모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프로그램은 △농장 생활 미리보기 △방울토마토 수확하기 △포장 체험하기 △일일 제빵사 되기 등이 진행된다. 고등학생 프로그램은 △올바른 직장생활 이해를 위한 현장 둘러보기 △방울토마토 수확 및 포장 실습 △바리스타 이론 및 실습 △제과제빵 이론 및 실습 등이 이뤄진다. 여주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는 지역 교육 협력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산학과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유학교 모델이 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푸르메소셜팜의 시설을 둘러본 뒤 “경기교육도 특수교육에 대한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특수학교와 경기공유학교에서 밀착형 교육을 받은 뒤 소질을 계발하고 스스로 자립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직업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민과 중·고등학생 3분의2 “교복 지급 방식 바꾸자” [금요저널] 경기도민과 도내 중·고등학생 3명 중 2명이 학교가 직접 교복을 구매해 지급하는 현재의 방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교를 통해 현물로 교복을 지급하는 현행 방식을 현금이나 이용권을 통한 학부모 직접 구입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교복 지원 정책’을 주제로 도민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68%, 도내 중·고등학생의 65%가 ‘현금·바우처 지원을 통한 학부모 직접 구입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층은 각각 73%, 74%로 더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교복을 현물로 지원해왔다. 올해 신입생부터는 지원단가를 1인당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범위를 생활복·체육복 등으로 넓히는 등 품목을 학교 자율로 결정하는 교복 통합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고 있는 교복 통합지원 정책을 통해 학교에서 지원해야 할 품목 순위를 두고서는 경기도민과 학생의 의견이 엇갈렸다. 경기도민은 △정장형 교복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캐주얼한 옷 △생활복 △체육복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정장형 교복을 대체해 활동성을 높인 캐주얼한 옷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 △체육복 △정장형 교복 △생활복 순으로 답했다. 교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경기도민 87%가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학생은 절반에 못 미치는 49%만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교복 업무를 담당하는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교복의 다양화, 가격 안정화, 구매방식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요구를 확인했다”며 “수요자 선택권 확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책 보완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7일부터 3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 5월 30일부터 7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1,071명 대상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전화 면접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 모바일 설문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99%p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 발휘”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교육이 어려운 인근 소규모학교를 묶어 거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두창초, 백봉초, 원삼초, 장평초, 좌항초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요구가 높으나 학생 수 부족과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거점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배울 수 있도록 공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택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택시회사의 협력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공유학교에 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학교로 택시를 호출해 공유학교로 이동한다. 공유학교 수업이 마친 후 다시 택시를 호출해 귀가한다. 현재 6개 학교 46명이 축구와 오케스트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장평초 4학년 학생 2명과 함께 공유택시에 탑승한 후 거점교인 백암초로 이동했다. 이어 백암지구 6개 초등학교 학부모, 교장선생님,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공유학교 설명회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공유학교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인의 공교육이 이렇게 확장되고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다”며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발전하고 얼마든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백암택시연합회에 대해서는 “교통이 어려울 수 있는 지역인데 그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설명회 이후 거점 공유학교 오케스트라 수업을 참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우간다 공화국,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기회 되길”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6월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초등교육부국장인 이크왑 로버트 초등교육부국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하며 우간다 공화국의 교원 24명이 함께 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연수단은 6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경기 리드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 학교 방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산업체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연수 후에는 양국 교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자료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등 경기도 디지털 교육의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미래를 향한 희망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뤘듯이 우간다 공화국 역시 교육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 정책 등이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이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성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오는 9월 21일까지 도내 초·중등, 특수학교 성교육 담당 및 희망교원 451명을 대상으로 ‘2024 성교육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아트로 만들어 가는 교실 속 성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성교육 담당교사 교수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성상담 사례 나눔 △아트로 만들어 가는 교실 속 성교육 △보건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내실화 방안 △역사 속 성교육 이야기 등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성교육 지도 역량 신장과 성교육 수업 설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시대에 맞는 성교육 인식 확산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교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가르칠 때 더 나은 방법을 찾고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계남 원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은 삶의 행복에 중요하다”며 “성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의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형 전략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차 시범지역 공모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5개 시·군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균형발전의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를 오는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서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2년여 준비와 검토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멋진 학교가 출발하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공교육 진입, 학교 적응, 성장 지원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다문화학생이 가진 강점을 지원해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돕는 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어울림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영어, 제2외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 강점교육 △국제적 감각과 역량 신장하는 글로벌 리더교육 △IB 교육 △국내외 대학 지원을 돕는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부도 인근 골프장, 승마장, 요트장 등과 협력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균형이라는 것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하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인식하는 사고”며 “다른 것과 다른 것이 서로 융합 때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국제학교를 시발로 해서 배경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에서 살 고 있는 모든 분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갖고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이날 남부청사에서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안산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안산시와 △학교 설립 기반 마련 △미래 교육 추진 △민관학 협력 통한 지역협력 체제 구축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중언어 강점을 지녔으며 대부도 종합발전계획과 함께 국제적 교육 특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어 국제학교 설립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연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안산 주민 70% 이상이 안산 내 국제학교 설립에 긍정적인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희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안산시야말로 가장 국제화된, 그러면서도 가장 다양한 새로운 문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다른 곳에서 다 가고 싶어하고 부러워하는 교육도시로 함께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안산국제학교 운영 협의회와 학교 설립 추진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학생 선발 실제적인 내용들을 수립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온라인 상담하기 딱 좋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 상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참여 활동 상담으로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다. 상담은 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 선생님은 부모님이고 부모님이 마음이 바르게 서야 자녀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자녀 양육에 따른 마음 회복과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경기학부모지원센터와 상담하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상담 외에도 △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지원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지원 등 학부모 역량 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