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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1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구축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기지촌여성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기지촌여성 기록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주요 성과를 도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행사에서는 기지촌여성들의 생생한 구술을 담은 영상, 현장 공간기록, 지역별 기록 결과가 소개됐으며 다큐멘터리 상영, 지역 참여자 대담, 기록 성과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지촌여성의 삶은 오랫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그 고통과 경험은 사회적 기억 속에서 지워져 왔다”며 “오늘의 기록 작업은 단순한 자료 축적이 아니라 피해 여성들의 존엄을 회복하고 역사적 책임을 바로 세우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는 여성 인권 보장과 인권기록의 공공성 확대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도의회 또한 기지촌여성 인권 회복 사업이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국가기록원·경기도기록관 등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동두천·평택·파주·의정부 등 기지촌 관련 지역의 공간기록, 기지촌여성들의 구술영상, 단체가 보유한 민간 기록물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한 것이 특징이다.사업 결과물은 다큐멘터리, 백서 지역별 기록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일부는 디지털화해 ‘경기도메모리’플랫폼에 등재될 계획이다.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와 참여자들은 “기록을 통해 잊힌 역사를 복원하고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존엄을 되돌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사업의 지속적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도 및 시군 관계자, 아카이브 자문단, 지역추진단, 구술·공간기록 참여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자 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지난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최근 개최한 ‘2025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정경자 의원은 해당 사업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현장을 챙겨온 대표 의원이다.특히 지난 12월에는 가족돌봄아동·청년 지원 강화를 촉구하는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제도개선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바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본부는 가족 돌봄을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자기돌봄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서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3년째 꾸준히 제공해 왔다.올해 또한 요리·베이킹 등 생활 돌봄기술 습득 프로그램, 미술·도자기 등 문화예술 체험, 정서지원 상담 및 멘토링을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의 자기효능감 상승, 스트레스 경감, 사회적 관계 강화 등 눈에 띄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정경자 의원은 이를 두고 “초록우산이 지속적으로 현장에 함께해 온 덕분에, 아이들이 단순히 ‘돌봄을 수행하는 존재’를 넘어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초록우산의 전문성과 축적된 사례가 경기도 정책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다”며 재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높이 평가했다.정경자 의원은 다가오는 12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경기도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한다.전부개정안에는 11개 핵심 지원사업을 조례에 명시해 행정의 일관성과 법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사업 내용은 △사례관리 △돌봄 및 가사서비스 제공 △심리·정서지원 및 복합지원 연계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생활·돌봄용품 지원 △학업·진로·취업 지원 △영양·건강교육·건강검진·정신건강 검사 및 진료 지원 △가족돌봄 아동·청년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원사업이다.정경자 의원은 “새 법이 시행되면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진다”며 “경기도가 조례와 현장 준비를 탄탄히 갖춰 아동·청년과 가족의 생활안정과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경자 의원은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지난 3년간 쌓아온 사례들은 앞으로 경기도의 정책 설계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동·청년이 더 안전하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장한별 부위원장, 학교폭력의 고통. 주변인까지 고통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12일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발생에 따른 가·피해자 등 직접 관계자만을 대상으로한 편중된 정책을 지적하고 학교폭력 주변 학생들을 위한 피해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은 가해자 및 피해자 등 핵심 관계자 위주로만 추진되고 있다”며 “학교폭력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루되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변 학생들이 등한시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정책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심리적 상처 등을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고 강조하며 “직접적인 관계자들을 위한 정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교폭력으로 인해 그 외 아이들이 부정적인 낙인 등으로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다수의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언론에 노출되는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클래스, 위센터 및 컨설팅을 활용한 원인 파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한별 부위원장는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지원청차원 학교폭력으로 인해 간접적 피해를 받는 학생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마련 등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교육지원청이 진정 학교의 울타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도의원, “북부지역 생존수영교육의 안전성과 장애 학생 대상 생존수영교육의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부위원장은 12일 포천·가평·양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생존수영교육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가평, 양평, 포천 등 북부지역 교육지원청이 각각 북한강, 남한강, 한탄강과 인접해 있는 점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생존수영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북부 지역의 교육 인프라와 수영장 부족 문제로 인해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러한 운영방식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청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장애 학생들이 생존수영교육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수학교는 없지만, 특수 학생들이 보호자나 조력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 “현재 4개 학교에서 이동식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이동 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4개 학교로 확대했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생존수영교육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 및 점검, 강사의 전문성 향상 등 전반적인 관리에 대해 교육지원청이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경기도의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사업 지연으로 인한 기업유치 무산 문제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의 사업 지연 문제와 GH의 재정문제, 관내 업체와의 공사 계약률이 낮은 문제점 등을 질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일산테크노밸리와 관련해 “기업유치를 고양시가 주도하지만 유치가 잘되고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GH가 신경써야 한다”며 “고양시가 기업들과 MOU 체결을 했다하더라도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GH에서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준환 의원은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정계획에 맞춰 적기에 공간이 공급되는 것”이라며 “고양시가 기업성장센터를 고양시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 변경을 요구하는 등 사업이 지연되었는데 이로 인해 기업성장센터 내 입주예정인 경기관광공사, 경기평생교육원, 경기문화재단도 이전계획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도내 지식산업센터가 넘쳐나는데 일산 기업성장센터에 또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저녁에도 불이 환하게 켜있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고 지식산업센터 공간을 좀 줄이고 천명이상의 관광객이 쉴수 있는 유스호스텔 공간으로 대체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사업 지연으로 GH의 부채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지만 시기를 놓치면 함께 입주를 희망했던 기업들도 놓치게 되는 것으로 엄청난 손해”며 “GH는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 등을 도민들에게 명확히 알려 도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오 의원은 “GH에 부채가 21년도에 3천억 대의 순이익을 낸 것에 비해 23년도에는 2천억원 대로 하락한 것을 지적”하며 “재정 운용을 보다 꼼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세용 사장은 “최근 토지 매각으로 순이익을 올렸으나, 얼마 전부터 경기가 굉장히 안좋아졌다”며 “계약 해지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내년도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을 전망되어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GH가 고양시에서 143건의 공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총 7,683억원 중 고양시 관내 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겨우 15억원으로 비율이 고작 0.2%에 불과하다”며 “이는 고양시 업체를 무시하는 처사”고 강하게 질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관광문화단지 공용주차장에서 스쿨버스가 유턴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이 많았지만, GH는 고양시가 비협조적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GH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확대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이 12일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재훈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23년도 500명 15억원, 올해에는 800명의 규모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경우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200명 만을 대상으로 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며 사업 규모 확대와 예산 편성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 ‘청년 미래센터 공모 사업’에서 경기도가 미선정 된 부분을 지적하며 “도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전담 지원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곳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은 “내년 출범 예정인 미래세대재단에서 고립·은둔 청년 또한 총괄하도록 진행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분들이 사회에 나왔다가 재고립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다”, “일자리 지원 등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고립·은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조사와 연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부위원장, 경기북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노력…경기북부상상캠퍼스 설치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12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설치를 요청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예술 분야 또한 예외가 아니다”며 “경기북부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인 경기북부상상캠퍼스를 설치해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중앙에 집중된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일상의 지역에서 문화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문화의 힘이 발휘된다"며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폐교 등 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유휴부지 확보 등 관련 부서 및 지자체와 협력해 경기북부 문화복합공간 마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의원 “‘학업중단 숙려제’ 학생 맞춤형 운영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12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실질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교를 그만두기 전 일정 기간 동안 학업중단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초·중·고교 전체 학생 1,480,690명 중 17,365명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남 △양평 △용인 △고양 순으로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생수가 9만명 이상인 도시를 제외하면 △양평과 △가평의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이 도내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겸 의원은 “학업중단 숙려제를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보완하고 좀 더 실질적인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양평교육청 관계자는 “양평에서 주된 학업 중단 사유는 검정고시 또는 유학 준비, 가출,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이유들이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천교육지원청을 향해 경기북부에서 다문화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의 다문화 교육 정책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주문했다. 포천시는 다문화 인구 비율이 2.8%로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고 다문화 학생수 비율 역시 △2022년 △2023년 △2024년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포천시의 다문화 가정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차별 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다문화 언어 강사의 부족과 열악한 처우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다문화 학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다문화 언어강사 채용 현황은 고작 세 명에 불과하다”며 “단순 계산에 의하면 강사 한 명당 학생 270여명을 담당하는 현실은 조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 포천소방서 산악사고 대비책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포천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비책을 점검과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의 지형적 특성상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유경현 의원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와 훈련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구조 훈련을 강화하고 드론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와 수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음을 밝혔다. 유 의원은 첨단 장비의 활용을 통해 산악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구조 역량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포천소방서는 올해 7~8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유 의원은 “포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킨 좋은 사례”며 시민과의 협력 속에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외에도 유 의원은 외곽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외곽 지역에 있는 안전센터의 소방대원들은 식사와 간식을 챙기기 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소방공무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의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소방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전원이 함께하는 카드섹션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한뜻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15만 3,600여명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각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무결점 수능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 역시 수험생들의 꿈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미 도의원, 포천시 화재안전관리와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지속적 추진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은 포천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천 지역의 화재안전관리 현황과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은 5개 산업단지에 공장과 창고가 밀집한 지역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화재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은미 의원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철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화재 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포천 지역에서 발생한 166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이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원인 중 1위를 차지한 원인이다. 이 의원은 “다른 지역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주된 원인이지만, 포천은 전기적 요인이 많아 그 이유를 확인하고 이에 맞춘 안전관리 대책과 홍보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안전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장 및 창고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포천소방서의 어린이 소방관련 대회 다수 수상을 언급하며 “어렸을때부터 소방안전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지식은 화재나 응급 상황시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어린이 소방안전 훈련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기를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성근 의원, 여주소방서 ‘열악한 지역대 근무환경 개선’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은 12일 여주소방서에서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소방서 지역대의 시설 및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열악한 시설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대는 소규모 인원이 근무하고 잦은 출동으로 인해 근무 피로도가 높다”고 말한 뒤 “여주소방서 소속 지역대의 내부시설을 확인하니 너무나 열악했고 이에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휴게실이 춥다는 얘기와 낡은 집기류를 보니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힌 뒤 “도민 안전을 위해 충실히 근무하는 지역대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리모델링을 실시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예산 부족으로 미루어 왔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12개 소방관서를 시작으로 소관 실국과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