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규 경기도의원,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 의료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

김동규 경기도의원,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 의료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에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진행됐다. ‘의료비 후불제’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3년째 추진 중인 정책으로 김동규 의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업의 벤치마킹 필요성을 제기하고 7월에는 충청북도 보건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찬오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이 주제발제를 맡았으며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성현숙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충북은 약 81만 도민이 사업의 대상이지만, 경기도에 적용된다면 최소 700만명 이상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의료비 후불제는 경기도민의 의료복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기종 회장은 “의료비 후불제 사업이 보완할 점도 있지만,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마지막 퍼즐조각’처럼 느껴졌다”며 “충북에서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만큼 충분히 준비된 정책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의문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누출.시민 불안한테 또 물류센터?”

김영희 의원,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누출.시민 불안한테 또 물류센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4일 오산시 부산동 롯데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인근 화성에서는 또 초대형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롯데물류센터 지하층 냉매탱크 밸브 수리 작업 중 암모니아가 일부 누출되며 근로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약 7톤 규모의 냉매 중 일부가 외부로 새어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인근 지역에는 자극적인 냄새가 퍼지며 주민 불안이 확산됐다.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는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던데 괜찮을까”, “아이들 하교 시간인데 불안하다”, “주민 문자 늦은 거 아니냐”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에서 암모니아 누출이 발생한 바로 그 시점에도, 인근 화성에서는 또 다른 초대형 물류센터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건립을 강행하는 것은 도민 안전을 무시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화성 동탄 물류센터 건립은 교통·환경·안전대책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건부로 통과된 대표적인 사례”며 “위험을 감수하라고 요구하는 개발은 더 이상 정당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영희 의원은 “지자체가 세수 확보나 개발 논리에 기대어 무분별하게 물류센터를 허가하는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며 “화성 물류센터 건립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김동연,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 어머니, 할머니” -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동두천중학교 방문해 ‘선행 중학생’ 옥현일 군 표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동두천중학교를 찾아 노점 할머니께 비상금을 건넨 선행으로 화제가 된 옥현일 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학교 현관에서 학생회와 함께 ‘함께라서 더 빛나는 우리’ 생명존중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어 1층 로비에서 옥현일 군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옥현일 군은 지난 7월 폭염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에게 비상금 3만 원을 건네고 콩 한 봉지를 받은 사연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SNS에 게시된 영상은 인근 공방 운영자가 촬영한 것으로, 현일 군이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담겨 3일 만에 206만 조회수, ‘좋아요’ 약 7만, 댓글 2,500개 이상을 기록했다. [김동연,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 어머니, 할머니” -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동두천중학교 방문해 ‘선행 중학생’ 옥현일 군 표창 1] 당시 현일 군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가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많은 시민에게 감동을 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라며 “수많은 옥현일 군이 동두천중에 있다고 본다. 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 당장은 남을 위한 배려 같지만 길게 봐서 인생에서 나를 스스로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시간이 한참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며 “열심히 뛰어놀고 하고 싶은 것 하고, 공부도 하고, 혹시 공부가 조금 마음에 안 들면 쉬었다 하고, 그렇게 열심히들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 어머니, 할머니” -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동두천중학교 방문해 ‘선행 중학생’ 옥현일 군 표창 2] 김 지사가 옥현일 군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사랑합니다!”라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김 지사도 “저도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화답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학생들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치며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즉석에서 학생들에게 달달버스 탑승을 권유하기도 했다. 학생 20여 명이 한꺼번에 버스에 올라타며 달달버스는 순식간에 ‘만원 버스’가 됐다. 김 지사가 “이 버스는 도민 누구나 올라탈 수 있는 버스다. 여기서 도민들을 만나 상담도 한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자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남녀공학으로 바꿔주세요!”라고 외쳐 버스 안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남녀공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함성을 질러보라”고 주문하자 버스 안에 터져나갈 것 같은 함성이 쏟아져 또다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동두천에서 아홉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마친 김동연 지사는 바로 포천시로 이동했다.

문병근 의원, 장쑤성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협력 방안 제안

문병근 의원, 장쑤성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협력방안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장쑤성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경기도의회 대표로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안했다.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의 경기도·서울시·전북·충남, 일본의 홋카이도·지바현, 중국의 장쑤성·옌청시 지방의회가 참여해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 방향을 논의했다.문병근 의원(경기도의회 장쑤성 친선회장)은 주제 발표에서 ‘지방의회의 협력으로 여는 한·중·일 지역 우호의 미래’을 주제로 연설했으며 지방의회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민주적 의사기관으로서 국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한·중·일 3국은 제도와 문화는 다르지만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려는 마음은 같다”며 “지방의회가 중심이 돼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면 3국 간 신뢰와 우호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회가 지역 교류의 플랫폼으로 주민 중심의 교류 확대, △정책 및 입법 정보 공유를 통한 상생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동 과제를 해결, △3국 지방의회 간 상시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문병근 의원은 “이번 회의가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동북아 지방의회가 상시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의 비전을 논의하는 실질적 거버넌스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가 그 중심에서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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