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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교육과 복지정책 규정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교육과 복지 정책이 진정한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복지 현장에 남은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화장실에 남아있는 화변기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김영희 의원은 “도 내 학교 전체 변기 24만936개 중 2만3,648개가 여전히 화변기로 전체 변기의 10%에 달한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한 화장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환경의 후퇴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학생의 기본 생활권”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화변기 제로화’를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선언하고 전면 교체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김영희 의원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5개의 병원형 위센터 중 일부는 최대 13명의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영희 의원은 “자살 충동이나 자해 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 학생에게 하루의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경기형 학생 심리·정서 안전망’구축을 통한 대기 시간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등록 시각장애인은 5만4,566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지만, 이분들을 위한 전용 주간이용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 설치와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이밖에도 김영희 의원은 △대체휴일 등으로 인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력단절 문제, △학교 급식실 인력 확충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 “행정이 규정 뒤에 숨지 않고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한국 의원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 경기도 문화 예술 관광정책 새 길 제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관광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 육성 △인물문화 정책 다변화 △경기북부 공립 예술고 설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는 미흡하다”며 “이제는 찾기만 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고 치유받는 웰니스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그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왔음을 언급하며 올해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숙박 인프라 확충과 공공 야영장 확대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인물문화 정책과 관련해 “정조·다산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도 곳곳에서 탄생한 개혁지식인과 사상가를 조명해야 한다”며특히 파주 율곡 이이 선생을 중심으로 경기 전역의 역사철학을 아우르는 ‘경기도 대표 인물문화 브랜드’육성을 제안했다.또한, 이 의원은 “율곡의 유적지를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율곡문화제를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율곡정신문화진흥원’설립에 대해 “율곡정신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교육·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경기도 문화정책의 다양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경기도 4개 예술고 가운데 북부권은 고양예술고 단 한 곳뿐”이라며 “북부 학생들에게 균형적인 예술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예술고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했다.남양주, 구리,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 여러 지역에서 학교용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문화와 예술의 힘을 믿는다”며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당 합의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가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6일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양당 합의 끝에 결과보고서가 가결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12월 16일 도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해 정책역량 검증이 실시된 것이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아시아문화기술투자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단장, 동양예술극장 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예술의 전당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질의했으며 대표 임명 이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영봉 위원장은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청문 위원님들의 지적하신 사항들이 재단 운영에 합리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당일 오후,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한편 청문결과는 업무협약에 따라 3일 이내 경기도로 송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국민의힘 임광현, 강웅철, 이한국, 김정호, 윤충식, 이석균, 윤성근, 최승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영봉, 황대호, 김성수, 김철진, 박진영, 유종상, 이경혜, 조미자 의원 등 여야 동수로 구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위한 시설비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파주시 조리읍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예산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의원은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파주시 조리읍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 예산 6억5천만원을 확보,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에 나선다.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를 통한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고 의원이 확보한 도비만을 활용해 추진되며 내년 초 구조물 설치 설계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한층 편의성이 강화된 게이트볼장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 의원은 기존 게이트볼장이 눈이나 비에 취약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온 가운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날씨·계절 여건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다. 고 의원은 “이번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 예산 확보를 통해 게이트볼장 이용자와 파주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천후 시설 확보를 통해 주민 체육활동의 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 지난 3월 준공된 게이트볼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실내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국지도 78호선 건설 추진 탄력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 광탄면 숙원사업인 ‘국지도 78호선 건설 사업’에 필요한 설계비가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도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관문을 넘지 못한 채 답보 상태가 반복됐다. 11대 의회 입성 후 의정 목표 1순위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 추진을 내세운 고 의원은 사업의 진척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고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내한 파주시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 및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부각한 바 있다. 이후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예산 2억원이 신규로 편성됐으며 지난 24일 국회의 예산안 처리와 함께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를 향한 고 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사업 필요성 강조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고 의원은 “광탄면의 숙원인 국지도 78호선 건설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됐다. 광탄면 주민들께서 함께 발로 뛰어주셨기 때문이다”며 “새해에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안보와 수도권 중첩규제로 희생해온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밤낮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23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제조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일곱 번째, 마지막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시즌1’+일곱+번째+시간(디지털전환)_1.] 강연자인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주요 대기업(삼성, LG, 현대차 등) 공장의 생산성 향상 연구를 20년간 수행했으며, 독일·미국과의 공동연구로 만든 공정기술과 데이터 수집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온 전문가다. 경기도 디지털대전환위원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송병훈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DX)은 모든 의사결정과 제품개발 과정 등을 디지털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의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장치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운전 조건을 찾아 불량률을 줄이고,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현장 작업자를 재교육한 사례 등 경기도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시즌1’+일곱+번째+시간(디지털전환)_2.] 송병훈 센터장은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DX센터 활성화, 메타버스 공장 지원 인프라 구축, 권역별 지원센터 확대 등 산업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전문인력 양성 지원센터 구축, 데이터 코디네이터 양성,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연계 등 현장맞춤형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제조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혁신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형 디지털전환 거버넌스 구축 및 규제개선 등을 제시했다. 송 센터장은 “평상시에는 2등이 1등을 따라잡는 것이 어려우나 바람의 방향이 바뀔 때는 가능하다. 지금 친환경·디지털전환·ESG 탄소중립 등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은 반드시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필요로 하며 앞으로 인공지능 역량이 각 기업의 성과를 판가름할 것이다. 경기도가 기업과 함께 많이 고민하고 전략을 먼저 만들면 국가 제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 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동연 지사는 “공공에서도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하거나 혁신할 수 있는지, 또 인공지능(AI)을 공무원들이 손에 와닿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송 센터장은 “전력데이터라든지 도에서 관리하는 수도나 환경데이터 등 공공데이터가 있다. 이를 공유해서 민간에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그런 부분에서 고민을 해보면 충분히 공공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데이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들을 해볼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 참석자는 “경기도는 지역총생산의 50% 이상이 제조업에서 나오는데 디지털 전환을 제공하는 주체는 서울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도내 제조업의 경쟁력은 높아지는데 고용이 늘지 않거나 오히려 좋은 자원을 서울로 빼앗길 수 있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의 역할이나 경기도가 어떤 방향으로 디지털전환을 추진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송 센터장은 “우리가 연구하는 환경이라든가 기술개발을 하고 적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잘 만들어놓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조업에 들어가 있는 주요 솔루션 기업들은 생각보다 서울보다 경기도에 많다. 그런 솔루션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정책을 도에서 만든다면 직원은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참석자의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경기도에 2세나 3세 경영으로 전환 중인 중소기업이 많은데 이들은 디지털에 관심과 아이디어가 꽤 있다. 인력 공급과 체계를 잘 만들어주면 이들은 분명히 끌고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면서 “이런 기업을 지원할 때는 스마트공장처럼 몇 개를 만들지에 접근하면 안 되고 한 개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승현 도의원, 경기도 공직자가 뽑은 ‘베스트 도의원’ 3년 연속 영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연대해 진행한 ‘2022년 베스트 경기도의원 선정’에서 올해의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되어 12월 23일 경기도청 노조 사무실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는 2020년 첫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세 번째 수상이다. ‘2022년 베스트경기도의원 선정’은 지난 2022. 10. 28. ~ 11. 30.까지 약 한 달 간 경기도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선정 사유로 정승현 의원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열의가 크며 다양한 식견을 통한 합리적인 의정활동 수행으로 도 공무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승현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 경기도의회 코로나19비상대책본부 공동단장을 역임했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의원은 “2020 ~ 2022년 3년 연속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수상이었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전념하라는 뜻으로 알고 그동안 쌓아온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1,390만 도민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사무직원 소통의 시간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화성 YBM 연수원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소재한 지역상담소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조직강화와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교육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소통프로그램인 팀빌딩, 공감프로그램인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감성프로그램인 엠보링테라피로 이뤄졌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새로이 사무직원이 된 고양상담소와 평택상담소 팀원 소개를 했으며 팀빌딩 시간에는 조직력 강화 활동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 시간을 마련했다. 소통과 화합의 시간에는 조직 내 편견과 벽을 허무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2일차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엠보링테라피 시간을 가졌다. 최호균 현장소통팀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으로 동료간 소통 및 조직력이 강화되고 직장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사무직원들이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2022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은 12월 23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18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소방관들의 졸업과 임용을 축하했으며 이날 임용식은 신규 임용자와 그 가족,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계일 위원장은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오늘 졸업하는 교육생들이 공공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어려운 길을 선택해 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리며 미래를 위해 훌륭한 인재를 잘 키워주신 가족분들께도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라고 출동 현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용되는 제76기 신임 소방공무원 653명은 지난 8월 22일 경기도소방학교에 입교해 18주간 화재·구조·구급·예방·소양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이들은 각 관서에 배치돼 5주간 관서실습을 마친 뒤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장 방문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시용 경기도의원,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이재순 경기도 소방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 23일 ‘2022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염 의장은 18주 간의 신임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소방공무원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규 소방공무원 600여명에게 축하를 전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명을 책임진다”며 “국민께서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소방공무원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자신의 건강에 소홀함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경기도의회는 소방관이 안전하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임용식은 신규 소방공무원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임용 선서 인사 말씀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시용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재순 경기도 소방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기업 LH는 서민의 고혈을 빠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할부 유예금 이자 장사를 즉시 중단하라 [금요저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그동안 임차인으로 살면서 청약통장의 소실은 물론 임대료, 재산세, 종합토지세, 토지계획세 등 수천만원의 세금까지 부담했다. 빠듯한 사정이었지만 내 집 마련과 서민주거 안정을 약속한 정부를 믿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분양전환 시점이 도래하자 입주민들에게 돌아온 건 사상 최고치로 폭등한 주택가격 시세 감정가 폭탄과 할부 유예금에 대한 이자 장사이다. 입주민들의 분통이 터질 만도 하다. 폭등한 주택가격으로 원활한 분양전환이 어려워지자 LH공사가 내놓은 대안은 ‘분양전환 지원대책 2.0’이었다. 입주민들이 부담할 분양대금의 납부 기간을 10년 간 유예조치 하면서 해당 대금에 대해 ‘할부 이자’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이다. 겉으로는 그럴 듯 해 보이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의 교묘한 눈속임이다. 실상은 전례 없는 공기업의 이자 장사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LH공사는 시중은행과 같이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로 수입을 발생시키는 금융기관이 아니다. 또한 공사 스스로 명명한 주택 분양대금 ‘할부 이자’는 그들이 창조해낸 말일 뿐, 사실상 공사가 가져가는 ‘통마진’ 격 수익이다. 그렇기에 시중금리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심지어 LH공사는 당초 2.3%의 이율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최근 시중금리 인상을 핑계로 3.5%의 할부 이율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기관도 아닌 곳이 분양대금 할부 이자라는 있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서 시중은행 핑계로 이자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관으로서 과연 바람직한가? LH공사가 보여주고 있는 이러한 행태는 대통령, 금융감독원장, 국토부장관의 발언과도 배치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리인상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이자부담 완화 방안을 직접 지시했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또한 17개의 은행장 간담회에서 ‘금융기관의 지나친 이익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과도한 이자 장사에 대해 경고장을 낸다’고 엄포한 바 있다. 그 뿐 아니라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LH 혁신선포식에서 ‘공기관은 자기이익에 엄격하고 국민이익에는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연 LH공사는 자신의 이익에 엄격하며 대통령과 고위공직자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가?LH공사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존재하는 공기업이 맞다면 임차인들을 두 번 죽이는 해괴한 이자 장사를 당장 중단하고 입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놔야 한다. 10년 공공임대 입주민들이 내놓은 대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한 할부 이자 부과를 원칙으로 하고 이율은 국가공기업이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인 년 1.0% 이하로 책정한다. 애초 턱없이 낮은 가격의 택지조성으로 분양가격의 1/3도 안 되는 건설원가를 부담해 막대한 분양수익을 챙겼다면, 할부 잔금에 상당하는 건설원가를 기준으로 이자금을 부과하는 것이 맞다. 또한 LH공사가 임차인들의 할부금을 은행에 예치한다면 수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이자금액은 할부잔금 규모와 예치기간을 감안해 연 1% 이하로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10년 균등분할 조건임을 감안해 할부 이자 부과기간을 5년으로 단축한다. 다른 공공분양 주택도 할부금에 대해 기한을 정해 놓고 분양조건을 이행한다.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분양기일부터 10년 간 균등 분할해 할부금을 납부하고 할부금 미납 시에는 납부기일부터 할부 이자를 부과하는 방식이 보다 합리적이다. 셋째, 할부 유예 이자 부과시점을 최소 1년 간 유예해 분양기일에 맞춘 기일 계약세대와 기일에 맞추지 못한 지연 계약세대 간의 이자 부과 형평 논란이 없도록 기산시점을 조정한다. 분양계약을 늦게 한 계약자의 임대료보다 제때 계약한 세대의 할부이자가 더 비싸다면 이 부과방식은 불공정하다. 임차인들은 ‘내 집 마련의 꿈’ 하나만 보고 10년의 임차기간을 버텼지만 10년 후 돌아온 건 LH공사 입맛대로 정해진 최고점의 시세감정가 폭탄이었다. 이에 더해 현재의 주택가격이 턱없이 하락하면서 팔 수 조차 없고 판다고 해도 80%가 넘는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 하니 내 집 한 칸 마련의 꿈은 고사하고 거리로 쫓겨 나가야 할 판국이다. 게다가 LH공사의 이자장사로 1년에 2천만원 안팎의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내년부터는 52%나 인상한 할부 유예이자를 증액 부과한다고 하니, 임차인들의 숨통을 조여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공기업, 과연 그들의 존재 목적은 무엇이란 말인가? 임차인을 상대로 최고의 시세분양가로 폭리를 취했던 LH공사는 이러한 임차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임차인을 대상으로 더 이상의 이윤을 창출하려는 기획개발을 멈춰야 한다. 지금이라도 임차인들이 제시한 위의 조건들을 적극 검토해 LH공사 본래의 설립 취지인 ‘서민주거 안정’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5060 신중년을 위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졸업식 축사로 격려. [금요저널] ‘2022년 하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졸업식’이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과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한 우수교육생 35명 및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퇴직 후에도 소득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게 은퇴·노후설계와 취업·창업 준비지원을 위한 소양교육 신중년에 적합한 취·창업 연계 생활기술교육 지역사회봉사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으로 이날 졸업식 행사는 학생대표 수료증 수여식, 우수 교육생·교육기관 시상, 사례발표, 졸업생 특강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윤경 의원은 졸업생들에게,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졸업하신 것만으로도 이미 각자의 인생에서 작은 성공의 주인공으로 한편의 성공 신화를 쓰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과거에도 그러했듯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고 진심어린 축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2023년 예산안 심의’에서 사업통합 및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 이관 등의 사유로 일몰될 위기였던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사업 예산을, 경기도민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지원의 중요성을 고려해 상임위 차원에서 11억8천9백만원으로 증액 편성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