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개교 86주년(개교기념일 4.15.)을 기념하여 4월 14일 안성캠퍼스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완 부총장의 2024년 대표 10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천동현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특별히 이날은 중앙도서관·공동실험실습관 재개관 및 생활정원 조성 등 캠퍼스 환경 개선에 대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개교기념식(사진) 1] □ 먼저 중앙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시작한 이용환경 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서관 전 층 공간을 모두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였다. ◦ 중앙도서관은 재개관식 당일 이낙준(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작가 초청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캠퍼스 내에 생활정원을 조성하여 대학구성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과 치유의 공간 마련하였고, 이는 새로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재개관) 2] □ 아울러 학생들의 실습 및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실험실습관을 재개관하였다. 특히 반도체공정실 클린드라이룸, X선 광전자분광기 등 고가의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다양한 산학협력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요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대학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이럴수록 대학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일한 국립대학답게 다양한 면에서 학생 및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4월 7일 안성캠퍼스에서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한겨레고등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심리적 치유와 남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경국립대학교, 한겨레고등학교 대상 대학 체험 프로그램 성료] □ 대학 체험 프로그램은 전공 체험, 캠퍼스 투어, 맞춤형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겨례고등학교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 특히, 동물응용과학전공 김형상 교수와 김상환 교수가 주관한 전공 실험실 체험은 육가공 실험실과 반려동물 매개치료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경국립대학교, 한겨레고등학교 대상 대학 체험 프로그램 성료 2] □ 복지상담학전공 장대연 교수가 진행한 노동인권교육 특강 또한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노동 환경과 복지 제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육적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식 작가는SF소설 작가이자 공학박사로MBC ‘심야괴담회’와tvN ‘유 퀴즈 온 더 블록’등에 출연하는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강연은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곽재식 작가가 책 내용을 바탕으로‘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을 생물학적 시선으로 분석한다. 곽 작가는 아파트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나무,철쭉,고양이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아메바,바이러스 등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과 인간의 영향 관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선 시민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서농도서관은 지난2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선착순100명이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농도서관 관계자는“사람이 다양한 생물들과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농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서농도서관은 지난해3월 착공해 지난9월 개관,현재 약3만6543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맹꽁이서식지가 원형 보존돼 있고,인근 서천생태공원·서천근린공원 등과 연결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덕만 박사(정치학)는지난27일 오후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당에서 태안군청과 태안군의회 공직자들을 대상으로‘이해충돌과 공직청렴’이란 주제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는 김덕만 박사는최근 새로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동영상·도표·그래프 등으로 제작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김 박사는 특히 자신·가족·친족 등과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수행하는 것,직무 관련자로부터 부정하게 돈을 빌리거나 부동산 거래를 통해 사익을 얻는 것,직무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부동산 거래로 이익을 얻는 것 등을 이해충돌 위험사례로 들면서 매사에 공직자 스스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천 출신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박사)은 지난 14일 오후 송호대학교 강당에서 횡성군이 주관하고 송호대가 주최한 '2021년 농업경영최고사관(CEO)과정' 교육에 초청돼'100세시대 아름다운 인생설계''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덕만 박사는이날세시간 동안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된 강의에서'억울함 및 불편함 없이 잘사는 농촌생활'이란 부제의 특강을 통해 “농촌의 품격 향상은 농업최고경영자들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며, "군민과 공공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다양한 분야 마을 지도자들이 애로사항을 군정에 잘 반영하고 이를 제대로 군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의사 소통과 민원해소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이를 위해 국민들의 불편함과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민원처리제도를 잘 이해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원안내전화 110번을 비롯해 △국민신문고 이용방법 △돈안드는 행정심판제도 △알쏭달쏭 김영란법 △공익침해행위 막는법 등의 편리한 고충민원 해결노하우를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김 박사는 이와 함께귀농귀촌인과 현지인간의 소통과 관련 "아파트 중심으로 생활하다가 농촌에 온 개인주의 성향의 도시민들과 문만 열면 마주치는 현지농업인들간 사소한 갈등이 적지 않다"며 서로 다른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지혜와 슬기를 모아 화합의 공동체 삶을 도모하는 것이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초대 홍천귀농귀촌협의회장(2011~2013)을 역임하기도 했던 김 박사는 농촌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여주는자원봉사 활동을 권장했다. 김 박사는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있는 봉사활동 분야로 새마을지도자 적십자봉사 방범방재 등을 권장했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법률 예체능 등의 재능봉사도 농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이와 함께 노후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관련. "인간수명 100세 시대에 대비 노후재테크를 치밀하게 설계하자"며, 노년에도 안정적으로 경제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경제력 확보 방안으로 미리 미리 농지연금 과 주택연금을 파악해 적절한 수입대책을 강구하고 자녀와의 재산증여 공유물분할 등 다각적인 재무 설계를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