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금요저널] 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가 팬콘 투어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간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유아유는 오는 8월까지 일본 및 북남미에서 ‘UAU 2025 The 1st FanCon [Playlist #You Are You]’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유아유가 처음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뉴욕, 토론토, 시카고 애틀란타, 댈러스, 휴스턴 등 북남미까지 총 16개 도시를 순회한다.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콘 투어의 포문을 연 유아유는 ‘Attitude’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현장을 함성 소리로 가득 채웠다. 이어 세 멤버는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스테이지는 물론, ‘Sacrifice’, ‘2 Months’, ‘Good Luck’까지 미니 1집의 전곡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투어의 첫 공연을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인썸니아의 사랑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첫 팬콘 행복한 시간으로만 가득 채워간다”며 “팬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고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와 동시에 팬콘 투어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유아유. 드림캐쳐로 활동하며 쌓아 올린 노련한 면모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더해 유닛으로 새로운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타이베이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유아유는 일본과 북남미 총 16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 ‘노무사 노무진’ 방송 캡처 [금요저널] ‘노무사 노무진’ 탕준상이 무속계 갑질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탕준상은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노무진의 여정을 이끄는 길잡이이자 도발자, 무속 세계와 현실을 잇는 핵심 축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탕준상이 연기하는 보살은 무진과 108일간 ‘원혼 성불’ 계약을 맺고 생사의 경계에 선 그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사건의 핵심으로 끌어들이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겉으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무진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무진의 마음을 흔들며 선택을 이끌어내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넌 노무사잖아”라는 한마디로 무진의 각성을 이끌어내는 장면부터, 위기에 빠진 무진 앞에 다시 나타나 계약의 룰과 운명의 무게를 상기시키는 장면까지, 탕준상은 유쾌함과 신비함, 서늘함이 공존하는 보살 캐릭터를 자연스럽고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정경호와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은 탕준상의 캐릭터 소화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현실과 판타지가 뒤섞인 상황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유머와 날카로운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보살이라는 독특한 인물을 유쾌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 보살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과 새로운 연기 결을 선보인 탕준상.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함과 캐릭터 해석력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한 그가 앞으로 펼칠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탕준상이 출연하는 ‘노무사 노무진’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6월,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인기 작가와 함께하는 ‘풀밭위의 문학산책’ 즐겨요 [금요저널]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해 서울 시민의 큰 사랑을받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이 인기 문학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6월프로그램 ‘풀밭위의 문학산책’을 마련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국내 최초의 ‘야외 열린 도서관’으로 탁 트인 서울광장을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까지 총 11회 행사에 3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며 서울 시민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급부상했다. ‘풀밭위의 문학산책’은 인기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문학세계와 작품이야기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북 토크 프로그램이다. 2017년 출간 이후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소설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 ‘7년의 밤’정유정 작가 등이 참여한다. ‘풀밭위의 문학산책’은 금요일 12시, 토요일 11시에 서울광장 동측에서 펼쳐진다. - 6월 1주 : 6월 3일 금요일에는 SF소설‘나인’을 주제로 작가 천선란과 작가이자 작곡가, 유튜버인 김겨울이 함께하고 6월 4일 토요일에는 ‘7년의 밤’정유정 작가와 오은 시인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 6월 2주 : 6월 10일 금요일에는 물리학자이자 작가인‘떨림과 울림’ 김상욱 작가와 한국일보 문학기자 한소범이 함께하며 6월 11일 토요일에는 ‘대도시의 사랑법’박상영 작가와 한소범 기자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 6월 3주 : 6월 17일 금요일에는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와 문학평론가 양경언이 참여하고 6월 18일 토요일에는 뇌과학자이자 작가인 장동선과 문학평론가 박혜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 6월 4주 : 행사 마지막 주인 6월 24일 금요일에는 20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슬아 작가와 강윤정 편집자가 함께하고 6월 25일 에는 역사학자이자 작가, 방송인인‘꿈꾸는 한국사’심용환의 북토크로 6월 한 달간 진행된 ‘풀밭위의 문학산책’의 대미를 장식한다. ‘풀밭위의 문학산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참여 접수를 하면 된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지역책방이 각 책방의 특색을 살린 책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움직이는 책방’도 시작을 알린다. ‘움직이는 책방’은 각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는 지역책방 중 문화 예술 특화서점의 공모를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4일 토요일 1시에는 중랑구의 지역서점 ‘바람길’이 마련한 여행 북토크쇼가 진행되고 6월 10일 금요일 11시에는 용산구의 지역서점 ‘별책부록’이 마련한 독립출판작가 최유수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6월 18일 토요일 11시에는 강동구의 지역서점 ‘순정책방’에서 진행하는 세계 동물지도 그리기 체험이, 6월 24일 금요일 11시에는 마포구의 지역 서점 ‘조은이책’에서 마련한 여름시 낭송 및 필사 프로그램 여름 시선 이 운영된다.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서점이 큐레이션한 도서 전시가 진행되며 ‘움직이는 책방’ 리플릿에 서점 스탬프를 찍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5월 한 달간 전시되었던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이달의 작가’ 전시가종료되고 6월에는 정세랑 작가의 도서 전시가 새롭게 열린다. ‘이달의 작가’는 ‘책 읽는 서울광장’에 부스에 마련된 작가 추천 코너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작가를 선정한다. 6월의 작가로 선정된 정세랑 작가는 2010년에 등단한 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드라마화 되기도 한 ‘보건교사 안은영’,‘피프티 피플’ 등의 작품이 있다. 클래식, 마술, 전통,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겨움을 더하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공연도 6월내내 계속된다. 금요일 2시~3시 2회, 토요일 1시~3시 3회 공연이 진행되며 날짜별 출연진과 상세 프로그램은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5월 6일부터 진행된 ‘서울시 신진미술인 작품전시’도 6월 내내 계속해서 이어진다. 매주 전시되는 작품과 작가노트는 서울시 문화본부 블로그를 통해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6월 중순부터 ‘책 읽는 서울광장’을 배경으로 조각작품 전시가 새롭게 진행되어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이 서울 시민의 문화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날씨가 무더워지기 전에 서울광장을 찾으셔서 작가와 함께하는 ‘풀밭위의 문학산책’에 참여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환경의 날 기념 시민·기업과 함께 다양한 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일주일간 ‘환경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구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후위기대응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청소하는 ‘줍깅으로 감탄해’ 행사가 진행된다. MZ세대 100여명과 에코 인플루언서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세미씨가 참여하며 SKT, 대상, 락앤락 등 기업이 후원한다. ‘줍깅’이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플로깅이라는 용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감탄해’는 탄소를 감량한다는 의미와 탄소를 감량하는 서울시민의 실천에 감탄한다는 중의적 의미이다. 서울시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전모집을 진행해 MZ세대 100여명과 함께 한강 쓰레기를 청소할 예정이다. 줍깅을 완료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에스케이텔레콤, 대상, 락앤락 등 3개 기업이 후원한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줍깅 참여자들에게 다회용컵에 담은 음료를 제공하며 대상은 현장 시민참여 이벤트를 위해 탄소 배출을 고려한 식물성 간식을 제공한다. 락앤락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해 줍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텀블러를 제공한다. 시는 ‘줍깅으로 감탄해’ 행사에서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회용품 숨은그림찾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다짐’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다회용품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분리수거 요령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줍깅으로 감탄해’에 사용되는 행사용품은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사용되는 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제작해 서울시 환경 캠페인의 경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을 중심으로 ‘단 하나의 지구’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이 진행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구청, 학교 주변 등에서 일회용품 안쓰기, 쓰레기 다이어트, 일주일에 한번 채식하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 및 자치구 산하기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서 기후행동 내용을 홍보한다. 7일에는 서울시교육청 및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서울 환경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2017년 ‘서울시 환경학습도시 선언’ 이후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보고 서울시가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1부는 ‘서울시 환경학습도시 선언 이후 성과와 앞으로의 지향’을 주제로 윤재삼 환경시민협력과장,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대표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2부는 배영직 서울성일초등학교 교장, 유미호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위원장, 조미란 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 센터장 등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서울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9일 15여개 기업과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제로서울 실천단’을 출범하고 10일에는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자치구 캠페인,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가 환경의 날 주간에 걸쳐서 진행된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강공원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객 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줍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서울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대응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