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이벤트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활용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를 대상으로 ‘9월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9월 8~19일까지 진행되며 어플에 접속해 ‘오늘의 활동’을 모두 참여한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을 꾸준히 이용하는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오늘의 활동’ 메뉴를 모두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어플 및 개별 알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은 모바일 어플 ‘맬리’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는 치매예방교실로 참여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 5회 프로그램으로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두뇌훈련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정조절 활동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자가진단 검사 운영 △오늘 검음 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약 180명의 대상자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어 2025년 현재 약 700명의 참여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 어플 이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어 좋고 핸드폰으로 동영상 시청만 했었는데 맬리를 이용하면서 퀴즈도 풀고 운동도 따라 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남동구 보건소는 앞으로도 어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어플에 대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남동구, 인천 최초 학교 부지 활용 안전 통학로 개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학교 부지를 활용해 안전 통학로를 조성했다. 남동구는 등하굣길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간석3동 약산초등학교 담장을 허물고 너비 1.5m, 연장 100m의 안전 통학로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전교생 587명의 약산초교는 좁은 길에 불법주차와 지장물 등으로 인해 학생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부터 학교 북측 담장 주변 공간을 활용한 보행로 조성계획을 세우고 인천시교육청 및 약산초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학교 담장 허물기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고 6월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구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교육청, 약산초 등과 협약 체결 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어린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했다. 강명국 약산초등학교장은 “등·하교 때마다 학생들이 차를 피해 통행하느라 힘들었는데, 2학기 개학 전 안전한 보행로가 마련돼 이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작년 인천 최초의 철도 부지를 활용한 주원초등학교의 통학로 조성 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교육청 및 학교와 협업을 통해 인천 최초의 학교 부지를 활용 약산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 26일까지 구립예술단 신입 단원 모집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3월 26일까지 여성합창단과 풍물단에서 활동할 재능있는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의 여성, 풍물단은 70세 이하로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남동문화재단 또는 남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남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15명 이내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오디션을 실시해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여성합창단 4월 2일 풍물단 4월 7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또는 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남동문화재단 및 구 주관 각종 행사·초청 공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건강한 출산을 위한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사랑 교실, 20주 이상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등이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은 모유 수유 전문가가 1:1로 수유 자세, 수유량 조정 방법, 모유수유와 신생아 육아를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 강사가 산전 관리부터 부모 되기 발돋움 수업까지 주차 별 강의를 진행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은 미술 및 바느질 태교를 통해 태아와 엄마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산부가 정서적으로도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민들의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의 산전 관리부터 산후 관리까지 도울 수 있는 모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화목한 걷기 동아리 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화목한 걷기동아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민 100여명이 참여해 비만 예방을 위한 걷기 운동법과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배웠다. 또한, 참석자들은 비만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했다. 구는 구민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 인천대공원, 중앙공원, 늘솔길공원, 장아산무장애나눔길, 만수산무장애나눔길, 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 6개 권역에서 화목한 걷기동아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일정은 워크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동구는 구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하며 건강정보 안내와 걷기 좋은 길 소개 등을 통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안내한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캠페인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인천산림조합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협약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인천산림조합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산림조합은 1천만원 상당의 수목과 교환 장소를 제공하고 배부 업무를 수행한다. 행사 참여는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3월 17~18일까지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아젤리아, 미니수국 등의 나무를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지급한다. 교환권을 받은 신청자는 3월 21~30일 중 지정된 날짜에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나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새봄맞이, 내 나무를 갖고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반려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소통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강사들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합창, 유아 독서 노래 교실 등 20개 프로그램의 강사들이 참석해 수강료 조정,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관련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강사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20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3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태풍 등 강풍 발생으로 인한 추락 사고 예방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정비한다고 14일 전했다. 정비대상은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노후 간판으로 구는 건물소유자나 관리자의 신청 및 동의를 받아 현장 확인 후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04년 이전 설치된 노후 간판 648건을 전수조사해 간판 설치 상태를 현장에서 육안으로 조사하고 위험·노후 정도에 따라 철거 대상 광고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6월까지 노후 간판 전수조사 결과와 접수된 신청 내역을 분석한 뒤 사고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우선적으로 철거해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남동구청 도시디자인과와 간판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학습충전소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학습충전소를 대상으로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는 현재 카페, 공방, 서점, 작은도서관 등 25개 기관의 유휴공간을 구민의 학습모임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충전소로 등록·지정하고 있다. 구는 이들 학습충전소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5개 내외의 학습충전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2천만원으로 프로그램 신청 규모와 강좌, 회차 구성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원사업 신청일 현재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에 지정된 학습충전소가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로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4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공개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남동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학습충전소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라며 ”보조금 지원사업에도 역량 있는 학습충전소와 함께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몽골 옵스 도지사 방문단 환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몽골 옵스 도지사 방문단과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환담회는 세미드 바트자르갈 옵스 도지사를 비롯한 7명의 방문단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간의 우수한 자원과 잠재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몽골 서쪽과 러시아 접경지역에 위치한 옵스는 기술교육과 청년 창업, 미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환담회를 통해 몽골 옵스는 남동구의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으로 부족한 생산기술을 보완하고 남동구는 몽골을 기반으로 나아가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하는 기회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세계 10대 자원을 가진 몽골의 잠재력과 남동구의 우수한 기술자원을 토대로 남동구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종효 남동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전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며 “남동구는 일자리,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노후생활 등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인구문제 인식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이두형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목했다. 남동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이사랑꿈터 운영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 드림 등 임신·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돌봄복지등기로 치매 환자 126명에 희망의 손길 [금요저널]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치매 환자들이 공공 우편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를 통해 126가구가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는 집배원이 등기 우편물 배달과 함께 치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등을 관찰해 보건소에 전달하는 공공 우편서비스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 인천남동우체국과 업무계약을 맺고 기존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은 돼 있으나 지원 서비스를 받지 않는 300명을 대상으로 돌봄 복지 등기를 발송했다. 그 결과 대상 가구 중 42%인 126명이 돌봄복지등기를 통해 치매 치료비와 필요한 물품 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치매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또한, 구는 집배원이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 40명에 대한 건강, 안전 등의 문제상황을 파악,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이번 사업 기간 등기를 전달받지 않거나 지원을 희망하지 않은 대상자를 포함해 향후 다양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고위험군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남동우체국과 협력을 통해 돌봄복지등기를 지속해서 운영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