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추석을 맞아 ‘행복한 밥상을 차려요’ 3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행복한 밥상을 차려요’ 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절별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전과 송편 등 떡 세트를 마련해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윤덕중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만수5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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