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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덕신고등학교 ‘치매극복 선도학교’지정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8일 덕신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했다.‘치매극복 선도학교’지정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전 학령대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치매 인식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강화군에서는 강화초등학교, 승영중학교, 덕신고등학교 등 총 3개 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있다.군은 이번 덕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강화초등학교와 승영중학교도 이달 중 차례로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오는 18일에는 덕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청소년기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강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치매 인식 형성은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중학교 구성원, 순무김치 100통 따뜻한 나눔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0일 강남중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준비한 순무 김치 100통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담그고 준비한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활동으로, 강화군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강남중학교 교사는 지도와 봉사를, 학부모는 손수 김장 준비를, 학생들은 포장과 전달 과정에 참여하며 학교 전체가 함께한 의미 있는 기탁이 됐다.강남중학교 관계자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치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 교육의 가치가 지역과 함께 나눔으로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많은 구성원이 함께 정성을 모은 기탁이라 더욱 뜻깊다”며 “푸드마켓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노인회 선원면 분회,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 [금요저널] 강화군 노인회 선원면 분회는 지난달 28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선원면 노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의를 모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김선하 분회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자원봉사센터, 경로당 방문 스마트폰 교육 봉사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년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인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중학교 학생들이 스마트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강화읍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70대 이상의 어르신들과 1대1 짝을 이루어 어플 이용 등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렸다. 스마트폰을 전화를 주고받는 용도로만 사용하던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하며 문화적 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는 “내가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드린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한 일이었는데, 나에게는 쉬운 일이 재능이 되어 어르신께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부분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우리 동네에서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더욱더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옹벽석축 건설현장 노후주택 문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취약시설로 시설물별 소관 부서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급경사지 사면의 활동, 옹벽 또는 석축 등의 배부름현상,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 등에 균열, 침하 등 해빙기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다. 필요시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건축물에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과 비주택에 대한 철거와 처리, 지붕개량 비용 등이다. 올해는 전년 보다 2억 3천여만원이 증액된 8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철거 100동 비주택철거 60동 지붕개량 20동 등 총 180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3월 14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시 동당 최대 352만원 이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비주택은 200㎡이하 면적일 경우 전액 지원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처리비용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물질”이라며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의 처리를 희망할 경우 한분도 빠짐없이 사업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오 해피데이’ 큰 호응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3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잔치 ‘오 해피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 해피데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생신잔치를 마련해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총 44명의 어르신 댁을 찾아가 잔치를 진행했다. 다양한 축하 공연과 기념 촬영, 전담사회복지사의 신나는 노래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어르신 중에는 생전 처음 케이크를 받아본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생신잔치를 위해 곱게 단장을 하고 기다리던 어르신도 있었다. 군은 ‘오 해피데이’를 시작으로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방공연 맞춤 노래자랑 효도퍼즐 영양플러스 명절맞이 상차림 등 어르신들에게 위로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서비스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 일상을 챙길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아동·청소년 및 가족에게 심리지원 편지 발송 [금요저널] 강화군은 강화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지원 편지를 발송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서비스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월 1회 가족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격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약 80명에게 발송해 마음건강을 챙기고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례관리 대상자 상담 및 개별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 가족 상담 및 심리지원 유관기관 종사자 상담 정신건강 전문의연계 및 치료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만성정신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가족 구성원 모두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 19 감소 등 봄철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지난 1월부터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석모도 미네랄온천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노천탕 바닥 550㎡에 보행안전 매트를 시공 중에 있으며 마니산국민관광지의 쾌적한 등산로 확보를 위해 안내판 정비, 잡목제거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한 드론으로 광범위적인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왕근 이사장은 “그 간 지속적인 안전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해 국제규격의 안전인증을 획득했고 안전전문 자격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는 등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며 “올해도 공공시설개선과 관리에 집중해 ‘위험제로’ 시설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조직배양기술로 속노랑고구마 명품화 [금요저널] 강화군은 23일부터 조직배양기술로 명품화한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 3만주를 육묘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조직배양기술이란 생물조직 일부나 세포를 떼어서 인공적인 환경에서 배양하고 증식시키는 것으로 조직배양묘를 육묘하우스에서 증식시켜 다음해에 일반농가에 씨고구마로 공급된다. 오는 3일 10일까지 4차례 공급 예정이며 기한 내 공급이 어려운 농가는 원하는 시기에 공급받을 수 있다. 대상농가는 10㎡이상 육묘시설을 갖추고 전열온상 설치 가능 농업인으로 1주당 200원에 공급 받을 수 있다. ‘무병묘’라고도 불리는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일반묘에 비해 고구마 생산량을 20∼30% 가량 늘릴 수 있고 맛과 품질도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3년에 한 번씩 씨고구마를 조직배양묘로 갱신해야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하며 “고구마 육묘농가의 씨고구마를 최소 3년 마다 갱신할 수 있도록 조직배양묘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1일 마니산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한 날이 많아지면서 산불이 대형화하고 있음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소방서 화도면 산악구조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직원 20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에 대해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화목보일러와 관련한 산불이 증가하고 있어, 산림 인접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일러 사용 및 재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진단 여부에 따라서 즉각적인 관리 사업의 연계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강화군은 2022년도 12월 기준 만 60세 이상 인구가 33,416명, 만 65세 이상 인구는 24,763명으로 인천시 모든 군·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노령인구 비율을 가지고 있다. 치매유병률 또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아 중앙치매안심센터 최근 통계 기준으로 만 60세 이상 9.04%, 만 65세 이상 12.01%의 유병률을 가지고 있다. 이 수치들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모든 중증도별 유병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군민의 인지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도 인지선별검사 건수는 3,356건이며 이는 전체 노인 인구의 약 10% 정도에 해당한다. 최종적으로 치매를 진단받아 등록된 대상자는 170명 정도다. 그렇게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대상자는 2022년도 12월 말 기준 2,124명으로 아직 치매를 진단받지 못하였거나, 치매를 진단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매안심센터의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령인구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령인구 중 대다수는 치매검사 받기를 꺼려한다. 치매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치매 진단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애초에 검사를 받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오히려 치매로 인한 고통을 증가시킬 수 있다. 진행되지 않은 치매는 꾸준한 약물복용과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을 유지시킬 수 있으나, 진행된 치매는 그렇지 않다. 실제로도 조기에 발견된 치매는 뒤늦게 발견된 치매보다 최종적으로 적은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든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치매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된다. 그래야 현재의 자신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확인하고 현 상태에 맞는 여러 상담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치매를 진단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인지선별검사이다. 인지선별검사는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치매가 의심되는 군민이라면 강화치매안심센터 및 북부·남부인지건강센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될 경우 전문의를 통한 정밀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1:1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배회 인식표 및 위치 추적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관리 치매가족지원 서비스 치매 인식 개선사업 치매 교실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많은 강화군의 특성상 본인 혹은 가족이 치매일지 모른다는 걱정이 많다”며 “치매조기검진사업이 강화군민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