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 서구, ‘2024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백서’발간

인천 서구, ‘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백서’발간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해 8월 1일 발생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화재 대응과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4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백서’를 오는 12월 최종 발간하고, 제작된 400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구는 이 대규모 화재 대응 과정에서 드러났던 한계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을 백서 제작의 목표로 삼았다.이번 백서는 단순한 기록에 그치는 행정 보고서 아닌, 주민 중심의 실천적인 지침서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특히 피해 주민들의 구술 기록을 포함하여 실제 겪은 고통과 불편 사항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 미흡했던 초기 상황 전파 및 수습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백서는 △화재 발생 개요 △화재 대응 체계와 대응 활동 △피해 규모 및 복구 지원 △전기차 화재 위험성 및 특성 △전기차 화재 정책 방향 및 과제 △관계기관 및 주민 인터뷰 내용 등 5개 장과 부록으로 폭넓게 구성되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 실무진의 깊이 있는 경험을 녹여낸 대응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닐 것”이라며, “당시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비슷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성과공유회 개최

인천 서구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년도 신규사업인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고립 청년들을 대상으로 밖에 나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과 연계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고립 탈출 및 사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2명의 고립청년이 참여하였다.성과공유회는 참여 청년들이 직접 구상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수료 후 다시 모여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사회적 연결망을 회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결과 보고 및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참여 청년들과 강범석 구청장이 함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되었다.서구 관계자는 “오늘 성과공유회는 사회로 다시 한 발을 내딘 고립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고립 청년 문제는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지원이 중요하므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내년 사업에는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서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나와, 우리 동네 퀘스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2025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탈고립 지원 프로그램만 진행되었지만, 2026년에는 탈고립 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탈고립 청년의 재고립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사회적 고립 청년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당동 꼬꼬마·꿀송이·꿈동산·어울림·파란하늘어린이집, 3년째 이어져 온 ‘사랑의 모금함’전달

원당동 꼬꼬마·꿀송이·꿈동산·어울림·파란하늘어린이집, 3년째 이어져 온 ‘사랑의 모금함’전달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꼬꼬마·꿀송이·꿈동산·어울림·파란하늘 어린이집은 ‘사랑의 모금함’모으기로 마련한 모금액 126만 7840원을 지난 4일 원당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사랑의 모금함‘전달은 3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함께 한 5개소 어린이집의 각 원아들이 1년간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이날 전달식에는 40여 명의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어린이집 원생과 원장들이 정성껏 모은 모금함을 직접 전달 해 더 뜻깊었다.이애란 꿈동산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하게 모은 모금함 모금액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우재 원당동장은 “매년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인천서구가족센터, ‘2025년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성황리에 마무리

인천광역시_서구_구청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 ‘2025년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는 △1인가구 행복한 건강밥상 △Goal때리는 1인가구 '골인'△정리가 중요한 1인가구 '정중한 1인가구'△중장년 수다살롱 △1인가구 내 돈 내 삶 △1인가구 특별한 공동구매 '인별 공구'프로그램 추진했다.이를 통해 1인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 체력 증진 및 팀 스포츠 교류 기회 확대, 주거 정리·생활 관리 능력 향상뿐 아니라 고립감 완화 및 유대감 형성, 재무관리 역량 강화, 공유문화 확산 및 생활비 절감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또한 참여자들에게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탐색의 기회도 지원하였다.올해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에는 총 634명의 1인가구가 참여해 전년 대비 112% 참여율을 달성하였다.특히 노인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과정을 신설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참여자들은 “몰랐던 경제 개념과 다양한 제도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 “다른 1인가구들과 함께 장보기 활동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활동도 뿌듯했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인천서구가족센터 1인가구 사업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1인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가족센터 가족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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