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산단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인들과 만나 산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최근 박 구청장을 초청해 남동산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과 이율기 남동경협 회장을 비롯한 이영재 명예회장, 상임부회장, 감사 등 주요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동산단 내 채용박람회 개최 △남동산단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새마을운동 전개 △문화산단 조성을 위한 지원 △공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규제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율기 남동경협 회장은 “남동산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의 자리에 참석해주신 박종효 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남동구와 남동산단 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러한 소통 간담회가 더욱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은 남동구는 물론 인천 경제의 핵심으로 그동안 정기적인 기업탐방을 통해 경영자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각종 애로·건의 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들었다”며 “주차 문제를 비롯한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완화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소방청, 정부혁신 세계 최초 분야 수상 [금요저널] 소방청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제4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시상식에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가 세계 최초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2023년부터 국민 편의·안전 등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정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 사례는 세계 최초 1건, 국내 최초 3건, 국내 최고 4건으로 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세계 최초 분야에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한 수상기관이다. 특히 세계 최초 분야 인증을 위한 미국 등 123개국 대사관 조사 결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와 유사한 무료 서비스는 없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정책 목표와 실제 성과가 혁신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소방청의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 전 세계 재외국민으로 확대됐으며 2024년 한 해에만 4,901명이 이용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체류 중 부상·질병을 당한 국민이 전화·이메일·누리집·카카오톡으로 요청하면,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이 실시간으로 응급처치 방법, 복약지도 등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앞서 ‘2024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5월 네덜란드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이 의식을 잃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선장이 이메일로 상담을 요청하자 소방청은 즉시 응급의학 전문의와 상황요원을 연결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수액 처치 등 구체적인 의료 지침을 제공했다. 이 조치 덕분에 환자는 응급헬기를 통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을 회복한 뒤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소방청에서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119안전신고센터에서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와 항공기 내에서도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항공사와 업무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재외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청의 노력이 세계 최초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한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스페인 과학혁신부는 6.24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스페인 산업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다자 R&D 협력 프로그램 외에도 양국 전용의 R&D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협력의 범위도 신생산기술, 나노·소재 협력 외에도 미래모빌리티, 항공우주, 바이오 등 첨단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R&D 지원방식도 자유공모식 소규모 R&D에서 양국 전략분야에 따른 Top-down 방식의 중대형 R&D를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스페인 과학혁신부 테레사 리에스고 혁신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은 첨단산업 협력과 더불어,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전 지구적 도전과제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양국 정부 간 국장급 산업기술협력위원회를 교차 개최하고 세부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산업부는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 한-스페인 산업기술 협력 MOU 체결 등의 계기를 적극 활용해 우리기업의 개방적 기술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박형우 구청장, 경제자립·역사문화도시의 기틀 마련 [금요저널] 2010년 민선 5기 계양구 출범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0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고 이는 자족 도시 계양구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조성한 최초의 산업단지로 524,970㎡ 규모, 3,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관 공동 개발 방식으로 조성됐다. 산업단지 사상 유례없는 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완료됐고 현재는 137개의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의 성장동력이 될 계양산업단지와 향후 6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계양테크노벨리도 들어서면 계양구는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수도권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구도심의 개발 방향이 재개발 재건축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옮겨가던 때, 계양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효성동을 대상지로 신청했다. 민·관의 노력으로 효성동은 ‘2018년 도시재생뉴딜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름 올리게 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람과 청춘이 머무는 살기좋은 산아래 마을, 새벼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세대 통합형 마을조성 정체성 기반 마을조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민선 5기 계양구는 출범 후 가장 먼저 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발굴 조사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계양산성에 대한 복원과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7월, 계양은 문화재청에 계양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으나 첫 지원 결과는 ‘지정 보류’였다. 이후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하면서 총 다섯 차례의 현지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 과정, 학술연구용역과 성벽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0년 5월 22일 계양산성은 문화재청의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적과 함께 ‘공립 박물관 건립 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26개 도시들과 경쟁해 2020년 5월 28일 국내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을 개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과 단체관람 제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람객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져 개관 이후 약 3만 5,000여명이 계양산성박물관을 찾았다. 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해 올해 계양문화원에 박물관 운영을 위탁했으며 올해 3월에는 현존하는 유일한 중심성 관련 유물인 중심성사적비 귀부를 계양산성박물관으로 이전해 보존 처리를 마치고 실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다. 계양은 2011년 경인교육대학교와 ‘계양영재교육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4년에는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힘을 합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은 영양사 없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계양구평생학습관’의 문을 열었고 2018년에는 ‘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2017년 5월 처음으로 ‘교육혁신지구’에 지정된 계양은 이후 2021년 1월 ‘미래교육지구’까지 추가로 선정되며 평생 교육 도시의 발판을 다졌다. 2010년 이전 문화·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계양에 문화·예술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2011년 11월 ‘풍물단’과 ‘여성합창단’이 동시에 탄생을 알렸고 2013년 9월 ‘소년소녀합창단’, 2020년 4월 ‘교향악단’을 창단하며 저변을 넓혔다. 계양은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구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계양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오페라를 자체 제작해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계양 정명 800년을 기념해 ‘제1회 계양산국악제’를 열었으며 이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계양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찾아가는 공연 ‘스쿨락 콘서트’, ‘발코니 콘서트’ 등도 문화·예술 도시 계양의 자랑이다. 2021년 4월 28일 계양구 최초의 야구장인 ‘계양야구장’이 탄생했다. 체육시설 조성에는 넓은 부지와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계양은 귤현동 두리생태공원 부근 유수지를 활용해 야구장을 지었다. 계양야구장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유수지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고 그 외에는 구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계양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동묘지를 공공체육시설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2019년부터 분묘 이장과 분묘 연고자 보상, 무연고 분묘 합동 위령제 등을 원만하게 진행했고 2021년 11월 ‘갈현체육공원’의 문을 열었다. 민선 5·6·7기 계양구는 출범 이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권역별 5개의 실내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2011년, 계산동 고양골체육관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2016년 효성체육문화센터, 2017년 장기황어체육관, 올해는 박촌체육문화센터 건립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남은 계양3동 실내체육관은 현재 신축 공사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소개한 계양야구장과 갈현체육공원, 여기에 지난달5월 완공된 계양유소년축구장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계양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계양경기장 사업 축소로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2017년 축구장 10배 크기의 ‘계양꽃마루’를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켰다. 2021년까지 계양꽃마루에는 무려 9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2018년 5월에는 계양꽃마루 인근에 인천시 최초로 ‘반려견 쉼터’도 조성했고 올해 5월까지 반려견주 9만 2,000여명이 이용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서부간선수로 내 신비교, 정자 등을 설치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꽃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하면서 서부간선수로는 계양의 ‘벚꽃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계양은 연간 500만명이 찾는 계양산을 수도권 명산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람이 훼손한 자연을 되살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소나무와 편백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을 조성했다. 도심에서 계양산에 닿는 길도 정비했다. 인도를 넓히고 전봇대와 전선, 통신선은 지중화했다. ‘계양산 둘레길’도 빼놓을 수 없다. 총 길이 약 7.2km의 길은 솔밭과 산림욕장, 장미원 등으로 연결된다. 계양이 조성한 약 4,700㎡ 면적의 장미원은 이름 그대로 장미의 천국이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67종에 달하는 장미를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계양구는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조명을 밝게 바꾸며 CCTV를 설치하면 범죄 발생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셉테드-CPTED’에 주목하며. CCTV의 양적·질적 개선에 주력했다. 계양산 정상과 주요 등산로에 CCTV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취약지역, 우범지역 등에 CCTV를 확대했다. 또한, 기존 저화질 CCTV 470여 대를 모두 고화질로 교체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저화질 CCTV 역시 향후 모두 고화질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두운 밤길로부터 구민들을 지키는 ‘로고젝터’와 ‘LED 벽부’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계양은 2019년 11월 경찰청 주관 ‘제4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양은 2019년 인천시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0년 12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며 똑똑하고 안전한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은 방범과 재난,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별 도시 통합 관리를 구현하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로 인명 구호, 범죄 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계양은 인천시 최초로 공공 와이파이를 도입하며 구민 편의를 더했다. 2017년 첫해 버스정류장 106개소와 체육센터 등 8개소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공원과 계양산,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전통시장 등 매년 확대된 와이파이존이 현재는 359개소에 이른다. 2011년부터 계양은 인천시 최초로 대형폐기물을 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수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동시에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스티커 부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그렇게 2010년 1억 9,000여만원이던 스티커 판매 수익은 2011년 3억 5,000여만원으로 늘었고 매년 불어나 지난해에는 7억원을 넘겼다. 스티거 부착률 역시 99%에 근접하며 확실한 효과를 입증했다. 계양은 2011년과 2012년 군·구종합평가에서 청소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2013년 인천지역 공사·공단 워크숍에서는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금도 인천에서 유일하게 계양만이 공단에서 대형폐기물을 직접 수거하고 있다. 계양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총 96개의 분리수거 시설 ‘재활용 동네 마당’을 설치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에는 공공 근로 인력을 배치해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노력은 변화로 이어졌다. 2021년 기준 재활용품 수거량이 5,546톤에서 6,120톤으로 늘었다.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후 전통시장과 냉장 업체 등에 배부해 재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 최초 재활용품 유가 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 가게’ 운영은 ‘쓰레기도 돈이 될 수 있다’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그간 계양구청 내에 자리했던 계양구보건소가 새로운 청사를 조성하며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5월 20일 개소식을 가진 계양구보건소 신청사는 내과와 한방, 구강, 작업 치료 등 기존 운영 규모를 확대 개편하며 내실을 다졌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음압진료실도 마련됐다. 특히 신청사 내 스마트 체력측정실을 통해 전국 보건소 최초로 체력등급제 사업을 운영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계양은 152개의 경로당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연 5~9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경로당 방문 건강 관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보건 인력을 신규 채용해 혈압과 혈당 측정,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를 한팀으로 편성해 운동처방과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계양은 시각장애인엽합회 계양지회와 함께 안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이끌어냈다. 계양의 경로당 방문 건강 관리 사업은 구민 건강 증진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수많은 상을 휩쓸었으며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15년 계양은 경인여대 산학협력단 위탁 형태로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후, 2019년부터는 계양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며 현재의 ‘계양구치매안심센터’로 자리 잡았다. 치매 예방 교실 ‘기억누리학교’는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력의 결과, 계양은 2017년과 2020년에 치매관리프로그램 운영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정신 건강 프로그램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정신 건강 프로그램 수상은 인천시에서 계양이 유일하다. 계양에는 약 1만 5,000명의 장애인 이웃이 있다. 이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일자리를 통한 ‘자립’이다. 2012년 7월 계양구청 1층에 둥지를 튼 ‘아모르카페’는 장애인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2019년 7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양은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2015년 9월, 계산동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문을 연 이후, 계양동, 작전서운동, 효성동까지 이어졌다. 현재 계양에는 총 5곳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계양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육아장려 정책을 펼쳤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출산입양장여금’ 지원에서부터, ‘아빠육아 휴직 장려금’ 지급, 인천 최초 ‘둘째 아이 이상 양육비 지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와 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 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미래세대의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아동 보호의 공공성과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아동보호팀을 본격 가동했으며 7월에는 아동보호과를 신설해 아동 권익 보호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계양구는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인 예가 ‘구청장과의 만남의 날’ 운영이다. 2012년에는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구민소통팀’을 출범시켰고 인천시 최초로 모바일 ‘열린구청장실’을 개설해 소통의 폭도 넓혔다. 전 직원이 청렴과 친절 서약을 했고 잘못된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체 청렴 시책도 펼쳤다. 2013년 3월에는 감사실을 독립적으로 신설·확대해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불공정한 대가 요구나 업무 태만, 불친절 등의 감찰·조사 수위도 높였다. 그 결과, 계양은 2012년 청렴도 평가 인천시 1위이자 전국 10위, 이후 2015년까지 4년 연속 인천시 1위, 2014~2015년 2년 연속 전국 6위를 기록했다. 계양은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채무 제로화를 선언하고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후, 주요 사업 추진 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비와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정부 중앙부처 공모 사업을 집중 공략한 결과,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조달할 수 있었다. 또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세출 절감 등을 통해 결국 2019년 ‘채무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에 계양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by인천 항도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인천 항도라이온스클럽은 24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라면, 휴지, 세제, 식용유 등 8가지 물품으로 구성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심치봉 인천 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물가상승으로 모두 힘든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물품을 전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 나사장네정육식당은 24일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저소득 아동들에게 불고기를 전달한다. 나사장네정육식당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고기를 전달하고 있었으며 추가로 저소득 아동 20명을 위해 불고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오규 나사장네정육식당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래 희망인 아이들 건강상태가 염려됐다”며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반려식물 무료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주인근린공원에서 반려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반려식물 무료 나눔 행사는 반려식물 나눔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 기여를 위한 친환경행사로 공단은 주민들에게 천일홍, 페츄니아 등 여름 초화 1000본을 무료로 배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제작한 화분, 운반을 위한 종이 캐리어 등을 통해 친환경 행사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민들이 반려 식물 재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일상생활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해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주안영상미디어센터, 쇼핑 라이브 방송 지원 [금요저널]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파크 오픈 스튜디오에서 통신판매업자들을 위한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지원했다. 쇼핑 라이브 방송 지원은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지원 사업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문 쇼호스트, 기자재 등 라이브 방송을 위한 인력과 장비들이 종합적으로 지원됐다. 반려동물 의류, 건강차, 연잎밥 등 쇼핑 라이브 방송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3개 업체가 도움을 받았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라이브 커머스가 유행하기 전부터 미디어센터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쇼핑 라이브 방송 지원은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으로 미디어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용현2동 주민자치회, 용마루 마을 극장 문을 열다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용마루 마을 극장’ 문을 열었다. 용마루 마을 극장은 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로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넓은 강당과 시설을 활용해 가족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운영된다. 특히 8월 20일에는 독립영화 ‘휴가’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영 당일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엄정산 용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복지분과에서 열심히 준비한 용마루 마을 극장이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가족, 친구들과 바로 집 앞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즐기고 동네 이웃들과 서로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자 용현2동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장은 “영화 선정부터 상영까지 위원들이 스스로 준비한 용마루 마을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by송해면 농가주부모임, 하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금요저널] 강화군 송해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2일 다송천에서 하천변 환경을 정화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 15명은 하지를 지나 무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폐낚시용품,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 1.4톤을 수거했다. 한순임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다송천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by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 해안쓰레기 수거 앞장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는 지난 22일 관내 주요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죽산포와 빈장포 일대의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조대환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해안가를 깨끗이 유지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농번기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해안쓰레기 수거에 나서준 체육진흥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y양사면 주민, 어려운 이웃돕기 100만원 쾌척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 나인스토리가든 대표 진님은 22일 양사면사무소에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사면 덕하3리에 거주하는 진님은 활발히 조경사업을 하는 가운데에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부금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사면에 지정기탁 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할 예정이다. 진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진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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