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소통 나선 김정헌 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첫걸음”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밤 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에서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주민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중구의 ‘별밤 소통 마당’은 평소 구정 행사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야간 소통 행사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3회째 이어지고 있다. 딱딱한 틀의 ‘주민과의 대화’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채택해 구정 현안부터 생활 속 작은 민원,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1년가량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500여명의 중·동구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를 위해 가수 백영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사연을 나누는 ‘별별 스토리’, 특별 손님과 함께하는 ‘별밤 초대석’ 등이 진행됐다. 먼저 ‘별별 스토리’에서는 제물포구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원도심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지역에 서린 옛 추억과,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소회와 기대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별밤 초대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출연해 제물포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함께 ‘제물포구의 새로운 도약과 세계도시 인천의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이 특별 손님으로 나와 1991년 남북 단일팀의 금메달 일화를 들려주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탁구 이벤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순서로 중구 원도심 7개 동과 동구 11개 동 주민대표가 무대에 올라 ‘제물포구’의 대형 지도 퍼즐을 완성하는 화합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내년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새로운 출발을 다 함께 축하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연과 음악으로 공감할 수 있어 특별했다”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 모두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원도심 주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 쌓아온 추억과 웃음, 이야기가 한데 모여 제물포구의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중·동구가 ‘하나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소통을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금요저널] 옹진군은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이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생태관광지역 제도는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로 3년마다 운영성과, 주민참여도, 생태자원 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백령도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최대 서식지로 독특한 지질·경관자원, 다양한 철새 도래지 등 국제적으로 가치 있는 생태·자연자원을 보유했고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가 주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탐방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가 우수하게 인정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조성사업은 이번 재지정 성과와 맞물려 백령도의 생태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는 2026년 준공 예정으로 탐방객을 위한 생태 해설 및 교육 공간, 전시·체험 시설, 지역 특산물 홍보·판매 공간 등을 갖추어 향후 지역주민 소득 창출과 생태 보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옹진군은 이번 재지정과 생태관광체험센터 조성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생태관광 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형 관광콘텐츠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환경 보전의 균형 달성 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은 백령도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에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구성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22일까지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에 참여할 부평구 청년 네트워크 ‘청년다움’ 구성원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다움’은 더 나은 청년의 삶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에 맞는 청년 사업을 스스로 발굴·제안해 구정에 참여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다. 청년다움 구성원들은 청년사업 발굴·제안, 정책 모니터링, 청년사업 참여·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부평구 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평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부평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이 서서히 회복됨에 따라 청년들의 사회참여도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모집에 부평구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문화도시부평, 부평시니어합창단 발대식 열어 [금요저널]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7일 산곡노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부평시니어합창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문화도시센터가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협업해 추진하는 문화도시부평의 아카데미 사업이다. 문화도시센터는 합창단에 운영 예산과 홍보 및 행사를 지원하며 산곡노인문화센터는 합창단 모집과 운영, 위촉, 단원 및 활동 관리 등을 담당한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최종 2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합창단은 지휘자 김한철, 반주자 김명옥과 함께 매주 1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12월 초 최종 발표회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이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지휘자 김한철의 피아노 기증식도 열렸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니어합창단은 멋진 저음이나 화려한 고음은 없어도,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가장 젊은 순간을 함께 노래하는 자리”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산곡노인문화센터에서도 합창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기존보일러 사용연수 제한을 없애고 10년 미만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의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토록 했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연수구 소재 주택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세입자이며 지원비용은 일반가구의 경우 대당 10만원,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에는 대당 60만원이다. 오는 7월 11일부터 변경 사항을 적용해 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고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대수를 크게 늘려 일반가구 3,555대, 저소득층 가구 60대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보조금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연수구청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도 있고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과 가정 난방비 절감을 위한 주민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연수3동 주민자치회, ‘수요일엔 연수3동이 간다’ 실시 [금요저널] 연수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수요일엔 연수3동이 간다’를 위한 T/F팀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에는 연수3동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13명이 참석해 같은 날 지역 내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트 등의 이·미용 봉사 및 경로당 청소, 방충망 수리, 코로나19 방역 물품 기부 등을 실시했다. ‘수요일엔 연수3동이 간다’ T/F팀은 올해 10월 말까지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세준 주민자치회장은 “연수3동 주민자치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기뻐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연수3동에 맞는 다양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지역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연수3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by연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5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4시간에 걸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 직무교육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현재 총 44명이며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 등의 제조·가공·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하반기에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모니터링과 식품 수거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지도 등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변화가 생김과 동시에 배달음식점 활성화 등 외식업의 형태도 다양화되면서 식품위생감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 김영채 신임 회장 선출 [금요저널]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5일 정기회의를 개최해 김영채 옥련1동 주민자치회장을 주민자치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15개 동 주민자치회장을 구성원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및 각 동 주민자치회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 대표 협의체이다. 연수구청 별관 바다홀에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은 연수구 주민자치를 위한 소중한 한 표씩을 행사했다. 회장 선거에서는 김영채 옥련1동 주민자치회장이 총 14표 중 11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함께 진행된 부회장 선거에서는 배정현 청학동 주민자치회장이 과반수 득표로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6월부터 공석이던 협의회 회장직에 김영채 신임회장이 선출되면서 연수구 주민자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김영채 주민자치협의회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회에 오랜 기간 동안 몸담아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연수구 주민자치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인천 중구, 해수욕장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도입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해수욕장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노리는 불법 촬영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21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는 매년 5∼6천 건에 달한다. 특히 여름 혹서기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률은 30.1%로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높다. 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운영되지 못했던 을왕리 해수욕장이 올해 전면 개장함에 따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관광지 구현을 목표로 통합안전관리센터내 화장실에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추진해 왔다. 구 관계자는 “몰카 탐지시스템 설치를 통해 불법 촬영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는 물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옹진군, 2022년 (청정한 옹진군, 금연섬 함께 만들어요〕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청정한 옹진군, 금연섬 함께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지난 28일 29일 북도면 선착장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및 관광객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며 가족 전체의 질병임을 인식시키고 지역주민에게는 금연 결심 등 금연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옹진군보건소는 이날 각 금연섬과 관련된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물품,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건강정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금연의지만 있다면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금연을 확산시켜 청정지역으로 유지 보전함으로써 북도면 주민이 금연섬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관광객 대상으로는 깨끗한 금연섬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계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치매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집중검진군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을 위한 안내 우편을 발송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홀몸 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서 예방교육과 상담 등의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치매집중검진군은 만 75세 이상 홀몸 노인과 올해 만 75세가 되는 주민이다. 치매조기검진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각 동 별 순차적으로 검진 안내 우편을 발송하고 있으며 우편물을 지참해 선별검사를 마친 주민에게는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by동양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2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도서관이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동양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운영하는 ‘인생사진관 2기’는 지난해 운영한 ‘인생사진관 1기’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야외 실습 체험과 구루미비즈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 등을 동시에 운영해, 참여자들이 사진과 영상 촬영 방법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생사진관 2기’는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 운영되며 한 번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수업 이후 전시와 상영회를 통해 본인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계양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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