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기업, 세계로 간다 글로벌기업과 손잡고 해외 실증사업 추진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트래블테크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대·중견 관광기업 간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의 실질적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BGF리테일 △CJ ENM △Google △노랑풍선 △쏘카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카카오모빌리티 등 수요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관광기업은 공사의 ‘성장도약기 관광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선발된 기업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26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수요기업과 관광기업 간 이루어진 1:1 매칭을 통해 △외국인 대상 렌터카 예약·판매 채널 구축 △편의점 인프라 활용, 여행객 대상 편의 서비스 제공 △관광여정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 구현) △외국인 모빌리티 편의성 확보 등의 과제를 논의 후 실증화에 나선다. 공사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관광기업에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 관광기업 간의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처음으로 해외 실증사업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슬기 의원, '화재안심보험' 도입 위한 조례 개정안 발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안심보험’ 제도 도입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화재 발생 이후의 복구 및 생활 안정까지 정책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슬기 의원은 “올해 초 심곡동 화재 사고로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숨진 사건과 중증장애인의 화재 대피 실패 사례 등은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이 겪는 구조적 위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예방뿐 아니라 사고 이후의 회복까지 아우르는 안전 복지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화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회복 지원을 제도화하는 데 있다. 먼저, 조례 제2조 제2항을 신설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화재안심보험’ 으로 정의함으로써, 제도의 명확성과 일관된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구청장이 관할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 체결에 관한 법적 권한과 책임을 명문화했다. 이를 통해 행정 주체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기업 및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재정적,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조례 시행 시점은 2026년 1월 1일로 유예되어 향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충분한 준비와 재정적 기반을 갖춘 뒤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조례가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 등 사전 예방 중심에 한정되어 있었던 데 반해, 개정안은 화재 발생 이후의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까지 포괄하는 사후 회복 중심의 정책으로 확대됐다. 이는 단순한 사고 대응이 아닌, 재난 이후의 실질적 회복까지 정책의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백슬기 의원은 “이미 청주시 상당구, 경기도, 충남 홍성군 등에서는 유사 제도를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서구 역시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복지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화재 예방 차원을 넘어, 재난 이후의 실질적 회복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취지”며 “특히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생명과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정책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조례안 심의 및 예산 확보 과정을 통해 관련 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준비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 복지를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7월 29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최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집단의 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 서초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감염 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구성된 전담대응팀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백경란 청장은 보건소의 방역대응체계를 점검한 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보건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및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예방·감시·조사 표준매뉴얼 제2판’을 개정·배포함으로써 표준화된 신속 대응 현장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시·도 및 시·군·구가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 조직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발생감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감염관리 교육과 상황별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해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 집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자체 전담팀은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확진자 발생 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오늘 12시 17분경 인천 서구 원창동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도록 긴급지시를 했다. 아울러 “소방청, 인천시, 서구청 등 관련기관은 공장 안에 있던 작업 인원이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 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 구조에도 신중을 기하고 화재진압 과정에 폭염으로 인한 소방대원 탈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2022년 하반기 6급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8월 1일자 승진39명, 전보 52명, 보직재발령 3명 등 110명을 인사발령했으며 앞서 7월 29일 자로 인천시와 5급 1명을 전입·전출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을 대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소폭인사를 추진했으며 현장행정의 능률을 높이고자 면사무소의 결원을 최소화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군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조직개편 후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핵심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원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논현고잔동,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과 소래휴먼시아3단지경로당 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두 번째로 이뤄진 1사 1경로당 결연으로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은 앞으로 경로당에 매월 백미 20kg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만남의 날’을 정해 서로의 정을 나누기로 했다.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 이상헌 상무는 “논현고잔동에서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제대로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지속적인 교류로 정과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을 담아요’ 구월2동, 폐형광등 수거함 설치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 폐형광등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폐형광등은 강도가 약해 쉽게 깨지고 유해 물질인 수은이 함유돼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위협적이지만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을 제외하고는 거의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앞서 지난해 구월2동 통장협의회 주도로 폐형광등 수거 마대 설치사업이 진행됐으나 깨진 형광등에 의해 마대가 찢어지는 한계도 있었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배요성 주민자치위원은 “찢어진 폐형광등 마대가 수거함으로 교체돼 미관상으로 훨씬 깔끔한 것 같다”며 “주택가에 수거함이 설치돼 배출 편의성이 늘어난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로 깨끗한 구월2동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구월2동장은 “폐형광등은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면 환경에 유해하지만 분리 배출하면 자원이 되는 만큼 주민들이 분리배출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개선해나갈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서창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인천시 주최 ‘2022년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에 선정돼 8월 3일부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창도서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아카이브 남동, 판 그림으로 새기는 우리 동네’라는 커뮤니티 판화를 제작한다. 수강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 판화로 남동구 고유의 특성과 자료를 탐색하고 남동구를 예술적으로 구현해 아카이브하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남동구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시각예술로 표현한 대형판화작품은 완성된 후에 작품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만수5동 주민자치회, 8월 1일부터 제2회 주민총회 투표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8월 1일부터 마을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총회 투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1~12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는 11~12일까지 이틀간 만수5동 내 유동 인구가 많은 4곳 씨티은행 앞, 새마을금고 구월점 앞)에서 진행한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설치 만5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걷고 싶은 벽화 거리 등 모두 3건으로 투표 결과에 따라 8월 22일 열리는 만수5동 주민총회에서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조동희 회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해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상반기 구청 직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업 ‘밸런스워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밸런스워크’는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과중과 직장 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에 직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직무 스트레스 우울장애 불안장애 자살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한 검사를 진행 후 고위험군을 선별해 정신건강 전문 요원과의 상담 서비스 및 관련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춰주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혁재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정신건강 현 상태를 돌이켜보고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기 대응 상담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간석초등학교-인천산림조합, 학교 숲 조성 삼자 협약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자연 체험 교육 환경을 위한 학교 숲 조성에 나선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간석초등학교, 인천산림조합과 삼자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숲은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학습 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수목으로 구는 지난해 8월 간석초교로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학교 내 1,150㎡ 규모의 부지에 느티나무 등 교목 5종, 사철나무 등 관목 7종, 애기맥문동 등 초화를 심고 휴게시설물을 설치하며 원활한 수목 관리를 위해 기술적 자문을 지원한다. 또 인천산림조합은 간석초교 21개 학급에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63개를 기증해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간석초교는 식물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 친화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학습공간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꽃과 나무를 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남동시니어클럽 대강당 3층에서 남동복지관 이용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영작은 ‘송해1927’로 신한은행 남동구청지점에서 간식을 후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힘들어진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를 관람하신 한 어르신은“평소에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영화도 보여주고 간식까지 제공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위광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어르신들이 편안한 가운데 간식을 드시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신한은행 남동구청지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