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강화군,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5일 화도면 덕포리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의 합동으로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화군 관계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산림조합,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하며 공동으로 시행했다. 이번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취약지역에서의 토사유출 피해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전파 및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예보 발령, 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사태를 대비해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군은 훈련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제 대피경로 및 대피소 확인,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 거동 불편 환자 대피 등 실질적인 산사태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이례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군민들께서는 사전 대피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하시어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대책 회의 개최

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대책 회의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5일 부군수 주재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여름철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 총 17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 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방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예비특보부터 빈틈없는 비상근무 실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 대책 기간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 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부군수는 “안전은 과도할 정도로 챙겨야 한다”를 강조하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산사태 위험지역, 건축공사장, 옥외광고물, 물놀이 안전사고까지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성황리 개최

‘2025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저녁,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및 자전거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가 1,301명의 구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핵심 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계양구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양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1 + 1이 함께 모여 만든 30주년’ 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총 1,301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다. 이 숫자는 단순한 인원을 넘어, 계양의 지난 30년을 함께 해 온 구민들과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상징하는 공동체적 의미를 담았다. 오후 6시부터는 지역 예술인의 사전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개회식 후 웜업 스트레칭과 단체 기념촬영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걷기 코스에 나섰다. 걷기 코스는 계양대교 북단 하부에서 출발해 2km 반환점을 지나 수향원 뒤편 공터까지 이어지는 5km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야경과 청량한 봄바람 속에서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도착 지점에서는 윤환 구청장이 참가자들에게 완주 기념 메달을 직접 전달했으며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가수 신유진, 팝페라 그룹 트루바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즉석에서 진행된 베스트 라이트드레서 최연소·최고령 참가자 시상, 자전거 20대를 포함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려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걷기 행사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부스,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윤환 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상징하는 1,301명의 구민이 한마음으로 걷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구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듯이, 앞으로도 더 나은 계양의 발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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