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의 혁신 비법, 중앙부처·지자체가 배웁니다.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2025년 정부혁신 멘토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상으로 정부혁신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멘토로 지정해,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재외동포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정부혁신 담당자들과 함께 자리를 갖고 해양경찰청이 추진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해양경찰청에서는 저연차 직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혁신파이어니어’, 오곡도 해상교통권 회복, 동해안 저도어장 점호방식 개선 등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민생 현안 해결과 적극 행정 추진 시 난관 극복 방안 등을 소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참석 기관 담당자들은 “오늘 나눈 해양경찰청의 우수사례 추진 과정을 부처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활용하겠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고마움을 표했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결국 국민의 행복이라는 점에서 필요하다면 각 기관의 우수 기술을 언제든지 공유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준 기관 담당자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장마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6월 13일 오후 3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숲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은 시설 안전점검 현황 점검,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하절기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대응체계, 감염병 관리, 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안전 분야에 대한 확인도 이루어졌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종사자 여러분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이후에도 지속적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5월 16일부터 ‘2025년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25,00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 현장점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하절기 예측되는 자연재해 등에 대한 대비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실시하고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 및 지속적인 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산림 인접 지역 시설, 산불 피해 시설 등 호우로 인한 피해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옹진·강화·가평·연천군의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범위 제외를 위해 함께 뭉쳤다. [금요저널] 옹진군의회는 30일 배준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일부개정법률안의 4개군 수도권 범위 제외를 적극 지지하기 위해 옹진·강화·가평·연천군의회가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인구와 산업을 전국에 분산 배치해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지만, 옹진·강화·가평·연천군은 비수도권 광역시 군지역보다 고령화 지수가 높고 재정자립도 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 행위에 제한을 받아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역차별을 당해왔다. 이처럼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선해 줄 것을 끊임없이 호소해 왔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은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수도권 중 옹진·강화·가평·연천군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발표하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나 피부로 체감하는 지역 군민의 눈높이에는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이에 옹진·강화·가평·연천군의회는‘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의 범위에서 4개 군이 제외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각 의회에서 법령상 수도권 제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옹진군의회는 옹진군을 비롯한 4개군의 공동결의문을 8월 22일부터 시작한 제230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의 마지막날인 9월 1일 6차 본회의에서 채택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1동 주민자치회, ‘깨끗한 마을 만들기’···환경정화 활동 펼쳐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환경캠페인 자치사업으로 27일 마을환경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집수받이를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배출 방법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최한수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장은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토요일마다 서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 ‘줍깅’ 활동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마을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2동 주민자치회, 만나고 나누고 행복하고 ‘모두가 3GO’ 반찬나눔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 22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모두가 3GO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반찬 배달사업은 올해 가좌2동 주민자치회 복지공유분과 자치사업 중 하나로 매달 한 번씩 진행한다. 이날 위원들은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좌2동 지하 공유부엌에 모여 멸치볶음, 배추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밑반찬과 양념갈비, 과일을 담아 독거노인 가구 등 22세대에 직접 배달까지 진행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거동이 힘든데 이렇게 손수 만든 음식을 문 앞까지 배달해주니 끼니를 해결하기가 수월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다. 오귀남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여름을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게다”며 “앞으로도 자치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돌볼 줄 아는 가좌2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동 텃밭마트, 가좌3동에 추석맞아 이웃돕기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가좌동 텃밭마트으로부터 추석을 앞두고 이웃돕기 물품 컵라면 3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텃밭마트는 관내에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노형균 대표는 “코로나와 폭우 등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잠시나마 한가위에 이웃의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재 동장은 “해마다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덕분에 많은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남3동 주민자치회, 반찬 나눔 행사 열고 40가구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주민자치회가 24일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4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는 지난 6월부터 월 2회 반찬, 이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영화 회장은 “정성껏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석남3동 주민자치회의 정성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 운영…주민들 큰 호응 [금요저널] 추석을 2주 앞둔 지난 28일 토요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구청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차량이 줄을 이었다. 업무를 하지 않는 날인데도 속속들이 도착하는 차량들은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움직였다. 주말 아침부터 서구청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바쁜 일상생활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적절한 시기에 자동차 점검·정비를 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2022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을 점검해 편안한 귀성, 귀경길을 만들고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무료 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사)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주관으로 조합원 3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동차 200여 대가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원들은 자동차의 엔진 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와이퍼, 브레이크등 교체와 워셔액·엔진 오일·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조합에 감사하다”며 “이번 자동차 무료 점검과 정비를 통해 서구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염물질 불법 배출 특별감시’ 서구, 연휴 간 환경오염 점검·감시 강화 [금요저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추석 연휴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연휴 기간 전과 연휴 기간 중 2단계로 구분해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진행한다.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에서 서구는 사전홍보, 계도 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연휴기간인 2단계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공장 밀집 지역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와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아울러 비상근무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없이 구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청년주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구 청년을 위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서구 청년의 날 행사는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특히 서구는 이번 청년주간 행사를 청년의 날 취지에 맞게 서구 청년으로 구성된 T/F팀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검단에서 가좌까지 ‘서구대장정’ 쉼이 필요할 때 섬 타실래요? ‘잠시, 세어도’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 ‘서구청년, 예술이야’ 프로그램으로 청년을 찾아간다. 먼저 검단에서 가좌까지 ‘서구대장정’은 서구 청년대원을 모집해 서로이음길을 중심으로 3일간 서구 내 명소를 걸으며 서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각자의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쉼이 필요할 때 섬 타실래요? ‘잠시, 세어도’는 서구 내 유일한 유인섬인 세어도에서 낙조 명상, 캐리커쳐 그리기와 수체화 체험, 힐링 트레킹, 심리검사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청년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 ‘서구청년, 예술이야’는 정서진 경인항 로비, 아라뱃길 시천교 앞, 완정역 공원, 검암역, 서구청 앞 마실거리, 노을진캠핑장 등 서구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년 예술가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버스킹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청년 ‘버스커’들을 모집 중이다. 이번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프로그램별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다. 만 19~39세로 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청년주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년주간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UR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모가정에 건강 과일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이번 나눔은 멜론, 거봉, 귤 등 여러 가지 신선한 과일로 꾸러미를 구성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재현 송현1·2동장은 “건강 과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성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는 송현1·2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 집중 홍보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9월 한 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과태료 부과 및 계도 처분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심지어 장애인자동차 표지의 차량번호 변조 등 부당 사용까지 증가하고 있어 보행장애인의 이동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막는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과태료 처분 시 불만과 이의제기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며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는 위반 신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차 위반사례, 주차방해에 해당하는 행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 보행장애인의 주차 편의 및 이동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