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공공 누리집과 모바일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범정부 UI/UX디자인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RDS’는 공공 누리집·앱 개발 시 필요한 가이드와 레고 블록처럼 가져다 쓸 수 있는 디자인모음,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공 누리집·앱은 어려운 용어, 혼란한 메뉴 구성과 복잡한 민원 신청 방법 등으로 인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관성 있는 UI/UX를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 중심의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모바일앱 디자인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앱에서 민원 신청이나 정책정보 확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전용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고령자, 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큰 접촉화면 영역, 음성서비스, 이름 글자 수 등의 기준을 마련하고 이용 가능한 컴포넌트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행정·공공기관이 공공 누리집·앱에 범정부 디자인시스템을 잘 적용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와 올해 연계 예정인 8개 누리집에 범정부 디자인시스템 적용·연계를 직접 지원한다. 아울러 범정부 디자인시스템 적용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각 기관의 문의 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헬프데스크에 전담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에서 범정부 디자인시스템이 제대로 적용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도구 구축방안을 마련해 시범 검증을 진행하고 내년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이 일상에서 공공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부서비스 전반에 디자인시스템 적용을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현황,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6월 25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에 대한 2024년도 이행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관한 관계 부처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첫해의 구체적 실적과 현황을 공유해 부처 간 협력 및 시민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이행 실적은 물론 이에 대한 이행평가단의 검토 의견이 함께 공개된다. 관계 부처가 수행한 ‘공간계획을 통한 생물다양성 관리 강화’ 등 294개의 사업을 이행평가단이 사전 점검한 결과, 2024년 계획한 목표의 85%인 252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업 추진상 생물다양성 관련 재원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노력이 요구된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위협 저감 분야에 집중되고 지속가능한 이용과 주류화 수단 확대 등에는 상대적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이행 기반 강화 영역’은 보완 방안 마련과 부처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이행평가단의 이행실적 검토 의견에 대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전략 이행에 반영할 실행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수립 단계부터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마련됐으며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전략의 이행에 국민 참여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숭의2동, ‘행복홀씨 입양사업’ 가을초화로 화사한 골목길 조성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와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해 청소취약지에 가을초화를 식재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가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하는 독배로432번길 20 등 3곳을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쓰레기를 청소하고 봄, 가을에는 백일홍, 천일홍 등 초화를 식재해 환경개선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300본 초화를 심었다. 한 주민은 “청소 취약지가 꽃길로 바뀌어 밝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기분이 좋다”며 “행복홀씨입양사업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숭의2동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비대면 9월 걷기 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5일부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9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워크온과 연계해 운영된다. 워크온 어플을 가입 후 10만 보 달성 캡쳐 화면을 카카오톡 채널 ‘미추홀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목표 달성이 확인되면 5천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과 건강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사업 관련 정보를 꾸준히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시발점으로 주민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비대면 온택트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주민사업체 3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평가, 온라인아카데미,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늘푸름’, ‘미추홀 소울투어’, ‘꽃차마시는 나무꾼’이다. ㈜늘푸름은 이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미추홀 소울투어는 소금커피, 소금맥주 만들기 등 소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꽃차마시는 나무꾼은 목공예 체험 및 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연차별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역량강화, 파일럿 사업, 법인화 지원 등 업체당 최대 1억10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나서준 주민사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34명 청년 위원들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소통·참여’, ‘취업·창업’, ‘교육·개발’, ‘문화·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청년 위원들은 소통 및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정책 발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19년 1기 35명, 2020년 2기 44명, 2021년 3기 37명이 활동해 총 163회 회의 진행과 23개 정책을 제안 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전 기수 활동 공유와 각 청년 위원의 청년 활동 비전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청년 여러분들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알찬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청년커뮤니티, 청년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청년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희동, ‘추석맞이 대청소’ 9월 클린업데이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연희동 통장자율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대청소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연희동 통장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통장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청소 취약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를 중심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정숙 연희동 통장자율회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 운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연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취약계층 이동 결핵 검진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하며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31일 서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의 하나인 결핵 검사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결핵 조기 발견과 발견 환자 치료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X-ray를 촬영하며 이상자의 경우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병·의원에 등록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 가족 검진 지원 등 완치를 위한 치료 및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의 기침 및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진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더 따뜻하고 행복해요” [금요저널]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이웃 간 정이 두터워지는 가운데 석남동에서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훈훈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석남1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1천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난 1일 석남1·2동, 신현원창동, 청라1·2·3동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생필품 세트를 준비했다 모두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혜정 석남1동장은 “매번 앞장서 어려운 이웃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명절 때마다 생필품 선물세트를 기탁하는 등 관내 어르신과 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어 ‘석남1동 좋은사람 모임회’도 추석을 앞두고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기가정 후원사업을 지원하고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만원을 기탁하고 지난 29일 후원증서 전달행사를 가졌다. 석일회는 석남1동 전 자생단체 임원진들이 주축이 돼 꾸준히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2012년부터 해마다 후원금과 양곡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10가구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번 기탁금도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희귀난치성 질환 및 생계 곤란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7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일회 김종현 회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석일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석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온누리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40가구에 추석 차례상 장보기 지원금으로 전달되며 가구당 10만원 상당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인혜진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추석이 다가온 만큼 신거북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자원 발굴 및 연계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노인 보행보조차 지원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풍성한 한가위 정성 가득한 선물로 넉넉하게 보내세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를 관통하는 아라뱃길 북쪽에 위치한 검단에서는 한가위를 앞두고 훈훈한 이웃의 정이 지역 곳곳을 물들이고 있다. 먼저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검단 원미마을회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24세트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원미마을’은 금곡초를 중심으로 그 일대의 지역을 통칭하던 옛 지명이며 현재 검단동 31통이 해당 구역을 관할하고 있다. 이곳의 주민들로 구성된 검단 원미마을회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김, 라면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 전정숙 검단 원미마을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이날 받은 식료품 세트는 검단동 저소득 복지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 세대 24가구에 전달됐다. 이어 원당동에 소재한 검단교회도 추석을 맞이해 원당동 행정복지센터에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검단교회는 매년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받은 김 50세트는 원당동 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효용 검단교회 담임목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의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에 필요한 식료품 15가지를 담은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직접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양숙자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여러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낼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선물꾸러미에 담아 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기 좋은 오류왕길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차세대 피아니스트 탄생 ‘제26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 시상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제5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2’의 부대 프로그램인 ‘제26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는 지역 음악계의 발전과 우수한 음악 영재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콩쿠르는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는 열리지 않아 2년 만에 개최된 만큼 인천 지역 피아노 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2명의 학생들은 준비해 온 실력을 가감 없이 펼치며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Chopin sonata no. 2 1st’를 연주한 인천예술고등학교 박준수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겐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피아니스트 한지호와의 1:1 마스터클래스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4일 열리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피날레 콘서트’ 중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공연을 연주하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최우수상은 고등부-최현우, 중등부-이선우가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인천서구청장상이 수여되는 금상은 고등부-정윤철, 초등부-이효건가 수상했다. 최우수상·금상 수상자는 1:1 마스터 클래스 기회를 부상으로 받는다. 이외에도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이혜경 중앙대 교수는 “인천 지역 학생들의 학구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무대였다”며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가 한 단계 발전한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 나무가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어가듯 매일을 즐기며 음악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렴한 서구, 행복한 서구민’ 서구, 청렴라이브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소재 5개 공공기관이 연합해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렴 판소리’를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샌드아트’ ‘청렴 감동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라는 주제를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서구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구청 유튜브 채널인 ‘서구TV’로도 실시간 생중계돼 많은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매 순간 서구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공직자 청렴교육’ ‘전 직원 청렴감수성 진단’ ‘공익신고 촉진을 위한 홈페이지 정비’ ‘청렴 아침방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