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예비 아빠 대상 ‘주수톡톡’ 문자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가 임신·출산 참여를 돕기 위한 비대면 모자 건강 지원 프로그램 ‘예비 아빠 주수톡톡’ 문자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아빠가 임신 과정과 태아의 발달을 이해하고 태교 및 출산 준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임신 주수에 따라 매주 1회 예비 아빠에게 맞춤형 정보를 문자로 제공한다. 12주부터 40주까지 전달되는 문자에는 △아기 성장 단계별 변화, △아내의 신체·정서적 변화, △예비 아빠를 위한 간단한 실천 팁과 공감 메시지 등 실질적인 정보가 담긴다. 연수구에 등록된 임신부의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신 40주를 함께하는 예비 아빠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는 서비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인천시 동구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내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를 통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망 강화 △생애 주기별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8개 단위과제와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고독사 고위험군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고독사 위험 요인을 고려해 ‘동구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도 추진 된다. 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동구 청년 마음돌봄 사업, 희망 챌린지 등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고민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다”며 “이번 고독사 예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이웃 지킴이 등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 한부모가정에 과일상자 지원 [금요저널]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부평구 지역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 비타민 뿜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상권 활성화의 뜻을 담아 지역 내 열우물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구입해 다자녀를 기르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20곳에 전달했다. 이원용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창 성장할 시기인 우리 아이들에게 비타민 섭취는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한 십정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공단 본부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 및 구성원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직장문화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심보준 강사의‘장애 공감능력의 향상을 통한 어울림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장애의 다양성 및 장애인 인권 관련 법과 제도를 소개하는 동시에 참석자들과의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문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에너지 절감 834가구에 탄소포인트 지급 [금요저널] 인천 중구가 2022년도 탄소포인트제 참여 성과를 낸 구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기준사용량보다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가정·상가 834세대에 총 1천 386만 3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에너지 항목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비율이 5% 이상 감축하면 탄소포인트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는 1포인트 당 2원 이내에서 지급되며 15%이상 사용량이 감축되면 가정에서는 최대 5만포인트가 상·하반기에 지급돼 최대 1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중구청 환경보호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하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환경개선 공사 완료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7월 25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2008년 개관 이후 노후 된 1층과 2층의 화장실 전체를 리모델링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공사 기간 동안 시설 내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이용자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도 임차해 복지관 주차장에 설치함으로써 이용자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2022년 6월에도 ‘2022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통한 국비 1억 3천만원으로 엘리베이터 2대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해 시설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제공했으며 7월에는 사회복지기금으로 옥상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꾸준히 중구장애인복지관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속적인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편의 증진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위해 노후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대기환경 개선에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할 것을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푸른 하늘의 날’의 정식 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대한민국이 주도해서 채택된 최초의 UN 기념일이다.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을 조성하고자 UN이 지정한 기념일이며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다.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중구에서는 누리집, 블로그, SNS 등을 이용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소등행사, 배출가스 무료점검, 사업장 청소주간 운영 등을 운영한다.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는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해 기후변화 사진전시, 환경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소등행사는 9월 7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실시한다. 중구청, 관내 공공기관,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구민들도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구에서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며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해 구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바다환경지킴이 실천결의대회 참석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에서 개최한 바다환경지킴이 실천결의대회에 참석해 바다 쓰레기 줍기 행사를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의회,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는 9월 1일 관내 일원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시설 운영전반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23일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이다. 이 만남의 자리에는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과 장규철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시설 운영사항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원아들 때문에 운영비 충당에 어려운 점이 많아 폐업하는 시설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가 및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배상록 의장은 공공 및 민간보육에서 애쓰시는 원장님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동감하고 있고 어린이집의 미래가 곧 국가의 미래임 만큼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립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등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미추홀구청과 협의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제1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지난 1일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선교사 해외 파송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제1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개최했다. 김완중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치안 악화 등으로 해외에서의 신변안전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나, 각국의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 우리정부의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등에 따라 해외 출국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안전한 해외 선교활동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유익한 지역 정세 및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선교사의 안전한 체류·활동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는 데 사의를 표하고 선교단체 또한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유의해 활동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완중 실장은 해외 선교활동 시 우리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에 신고 등을 당부하고 최근 외교부가 제공하고 있는 사건·사고 예방 관련 다양한 재외국민보호 서비스를 소개하며 유사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윤희근 경찰청장은 취임 후 첫 번째 국제협력 활동으로 9월1일 미국 뉴욕의 국제연합 본부에서 개최된 제3회 UN경찰청장회의에 참석했다. UN경찰청장회의는 2년마다 개최되는 치안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올해는 120여 개국의 경찰청장이 참석해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구상 이행계획 ▵지속가능한 평화 및 개발 촉진 ▵경찰활동 공동 목표 실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개회식 기조연설에서“대한민국은 과거 유엔의 지원을 받던 수혜국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루어 다른 나라와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는 최초의 사례”고 밝혔다. 또한 “‘평화를 향하는 길은 없고 평화 자체가 길’이라는 격언과 같이 한국경찰은 분쟁지역 사업 발굴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치안시스템 전수를 통해 유엔의 세계평화를 위한 여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엔산하기관장 및 주요국의 대표단장과도 릴레이 회담을 개최해 한국경찰의 글로벌 외연을 대폭 확장했다. 8월 31일 UNDPO 장-피에르 라크루아 사무차장과의 회담에서는 한국경찰의 디피오 본부 전문가 파견 및 PKO 요원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이어진 UNOCT 블라드미르 보론코브 사무차장과의 회담에서도 테러자금 추적, 드론·사이버안보 등 신기술 테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9월 2일에는 UNDP 하오량 쉬 총재보와도 회담을 갖고 DR콩고 대상 ODA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8월 31일 응웬 주 응옥 베트남 공안부 차관과의 회담에서는 고위급 교류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과 양국 재외국민보호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마이클 듀헴 캐나다 경찰청 차장과는 9월 1일 두 기관 간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방안을 협의하고 실효성 있는 유엔경찰활동과 발전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9월 2일 주유엔한국대표부 황준국 대사를 접견하고 치안강국인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고려해 최근 PKO·대테러·교통안전 등 UN이 추진 중인 국제적 치안 의제를 전담할 대표부 내 경찰주재관의 필요성과 파견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에서는 최근 UN의 평화활동이 단순한 유지를 넘어 법치에 기반한 국가의 재건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됨에 따라 재정적 지원과 한국경찰의 PKO 활동 참여 확대1)금년도 한국 정부의 유엔 대상 평화구축·분쟁예방기금은 500만 달러로 세계 9위 규모 ’21.12.7~8 개최된 제4차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한국경찰관 PKO 파견 확대 ▵범죄예방·사이버수사 등 전문가 파견 ▵경찰 PKO 교육과정 운영 등을 경찰 관련 공약으로 제시한국경찰은 PKO 활동에 1994년 소말리아 파견을 시작으로 그간 동티모르·라이베리아·아이티 등에 총 47명을 파견했고 현재는 남수단임무단에 3명이 파견 근무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의 정책 변화를 고려해 전문가그룹 및 경찰부대 파견을 전제로 한 한국경찰의 PKO 역할 확대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청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가 현지 사법기관과의 공조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부총책 A 씨와 조직원 B 씨를 2022년 9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환은 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 척결 종합대책의 하나로 전화금융사기 국외 특별 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해외 총책 및 조직원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 송환된 A 씨와 B 씨는 각각 필리핀을 거점으로 하는 ‘이몽룡파’ 및 ‘성춘향파’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소속되어 범행했으며 양 조직에서 A 씨와 B 씨의 범행으로 인해 확인된 피해자는 총 60여명, 피해액은 약 12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 씨는 조직의 부총책으로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관리·감독했으며 B 씨는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 상담원인 척하며 피해자들을 속이는 역할을 했다. 경찰청은 수배관서의 요청에 따라 A 씨와 B 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은 후,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 적극적인 검거를 지시하며 국제공조를 개시했다. 경찰청은 부총책 등 상선에 대한 첩보를 얻기 어려운 조직범죄 특성을 고려, 첩보 수집 전담 부서로 경기남부청 인터폴국제공조팀을 지정한 후 A 씨와 B 씨가 속한 조직의 소재를 집중적으로 추적해 마침내 두 조직의 소재 첩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서는 필리핀 경찰청과 이민청 등 현지 사법기관과 공조해 총 15명의 요원을 투입, 검거 당일 오전에는‘성춘향파’ 총책 D 씨, 조직원 B 씨, C 씨를 차례로 검거하고 오후에는‘이몽룡파’부총책 A 씨를 검거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조직 2개를 같은 날 와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전화금융사기범죄는 ‘경제적 살인’으로 피해자에게 큰 고통을 주는 범죄라는 점을 경찰청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범행하는 전화금융사기 사범들을 국내로 조속히 송환해 국민의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