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파주시 상생지원센터 개소… 노동 권익 보호·창업 육성 아우르는 통합 지원 기반 구축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가 노동 권익 보호·지원 서비스와 창업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새로 단장하고 간판을 바꿔 단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가 개소했음을 알리는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왕지앤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대표,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을 비롯해 노동·창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하여 노동자의 법률·심리 상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 권익 증진 사업할 계획이다.특히 3층 ‘창업캠퍼스’에서는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과의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십 경영자과정’, ‘동북아 서밋 포럼’, ‘파주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상생지원센터 개소로 노동 권익 보호, 노사 상생, 창업 육성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노동 분야의 상담·교육 기능이 강화되고, 청년창업 기반이 확장되면서 파주시가 지향하는 노동 친화·창업 친화 도시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생지원센터가 노동자에게는 실질적인 권익 보호의 기반이 되고, 창업가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노동과 창업이 함께 성장하는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벧엘교회에서 이웃 돕기 성금 및 후원물품 기탁 받아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4일 일산운정벧엘교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이웃 돕기 후원금 총 445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일산운정벧엘교회 허덕순 장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9개소에 900만 원을 직접 전달하고, 저소득 아동 50가구에 생활지원금 1500만 원이 지원된다.이에 더해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쌀 410포와 성도들의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64kg도 함께 전달된다.허덕순 장로는 “섬김과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해마다 기부와 나눔에 앞장선 일산운정벧엘교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의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일산운정벧엘교회는 201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벧엘교회유지재단을 설립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파주시에 2016년부터 10년 연속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 파주읍, 성매매집결지 유휴부지에‘치유정원’조성 [금요저널] 파주시 파주읍은 6월 5일 파주읍 연풍리 301-58번지 성매매집결지 내 유휴부지에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은 파주시 예산으로 추진된 ‘2025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연풍6리 마을회가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제안으로 탄생한 의미 있는 공간이다. 치유정원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노후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유휴부지에 조성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아픈 기억을 보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치유와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원에는 연풍다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정원 내에 솟대와 그네의자 등을 설치했다. 솟대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기원하는 조형물로 정원의 의미를 더한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치유정원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과거의 상처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마을 공동체의 회복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정비와 마을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9년째 이어지는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금요저널] 파주시가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전파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00여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중심의 사고와 참여의식을 함양해 왔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나 청소년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다. 올해는 총 6개 팀, 94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첫 교육은 6월 7일 오후 2시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문산동중학교 △광탄중학교 △금촌중학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9월 26일을 끝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교육은 총 2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에서는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팀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2차시에서는 보드게임 ‘소셜 업’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경제적 의사결정과 가치 판단의 과정을 몰입감 있게 경험하게 된다. ‘소셜 업’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시장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기업을 직접 운영해 보는 체험을 통해 협동, 책임, 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2025년 5월까지의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예방·관리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에이형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오후 6시간 후 전형적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이른 시일 내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집단시설에 등원, 등교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성홍열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하게 치료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재난 피해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 간소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재난 피해자 본인 및 재난 사망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이후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그러나 재난피해자의 경우,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 비용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증빙서류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재난피해자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와 본인부담금 면제가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 상반기 거점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파주시는 3월 12일부터 17회차에 걸쳐 진행한 2025 상반기 거점시설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6월 5일 최종 수료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가 작년에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던 건물을 매입해 새단장 후 운영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에서 이뤄졌다. 반성매매 문화 확산과 주민들이 건전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이론 교육부터 실습, 창작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디엠지 야생화 활동가로서 재능기부 및 지역 전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이를 다시 시민의 품으로 환원시키는 회복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상처받은 성매매집결지라는 공간이 회복되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교육에 임했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반성매매 문화를 확산하고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매매집결지라는 폐쇄된 공간을 문화와 생명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첫걸음이었다”며 “주민 주도의 반성매매 문화 형성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의 선도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30회 환경의 날 맞아 환경미화원 표창 [금요저널] 파주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선 환경미화원 1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도시의 청결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인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6년 만에 재개된 ‘국토대청소’ 행사의 성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환경미화원들은 새벽부터 시내 주요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공공장소를 돌며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청소 업무를 넘어 골목길과 하천변 등을 스스로 정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시를 지키는 숨은 주역”이라며 “환경의 날을 맞아 이들의 수고를 되새기고 현장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중장년층 구직자 대상 ‘4050 면접 완전정복’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40~59세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4050 면접 완전정복’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교육은 7월 16일 하루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엠에이치타워 8층]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력직 재취업 면접 준비, 면접 유의사항, 모의면접 및 상담 등이 포함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장년 구직자다. 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및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일자리센터나 문산·운정행복센터로 방문하거나 구글서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면접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통일동산’관광특구 평가 3년 연속 1위 [금요저널]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 효율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을 기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 시설 확충 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오는 2026년 진흥계획 수립 시 외국인 유치 사업 확대와 함께 무장애 시설 확충을 포함한 통합적 평가체계를 반영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평화와 예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특구”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무장애 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당 현수막 관리도 이제 스마트폰으로…파주시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도입 [금요저널] 파주시는 정당 현수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에 나선다.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서울 강남구의 선도 사례를 파주시 실정에 맞게 접목한 것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고려한 점에서 주목된다. 정당 현수막의 설치 기준은 2024년 1월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한층 강화됐다. 행정동별 최대 2개 이내, 설치일로부터 15일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엄격한 관리와 시의적절한 행정조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시는 현수막 게첨 현황을 일일이 확인 후 수작업으로 관리해 왔으나,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경기도의 유권자 수는 약 1,170만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약 4분의 1에 달하며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정당 현수막 관리에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공무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 현수막의 위치와 정당명, 설치일 등의 정보를 바로 입력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즉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따라서 기한 초과나 설치 초과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우수 사례를 신속히 도입해 별도 예산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시스템을 개선·개발 할 수 있었다”며 “6월 동 지역 시범 운영 후, 7월 파주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달 장단면 거곡리 일원에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연시회를 열고 신품종 벼에 대한 모내기를 시연했다.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은 국립종자원에서 보급되지 않는 국내 육성 신품종의 신속한 확대보급을 위해 지역 현장에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시범사업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종자 생산에 필요한 생력기계,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강호영농조합법인, 북파주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모여 비교전시포 조성을 위해 벼 신품종 이앙 작업을 했다. 이날 모내기한 벼 신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중생종 ‘해강’ 품종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 ‘경기17호’ 품종이다. ‘해강’은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중생종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밥쌀용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17호’는 2025년 품종등록 출원 예정인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하고 식미치가 높은 특징이 있다. 신품종 벼 재배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경우 현재 10헥타르인 생산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다변화하는 농촌상황에 맞춰 다양한 시범사업 기술보급 및 지도를 통해 지역 전략 품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