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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_어린이_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_제7회_어린이_사회복지_급식지원_우수사례_공모전에서_우수상을_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전국 236곳의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 easy Tool’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진단 Tool을 활용해 어린이의 식습관 유형을 분석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가정과 어린이 급식소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식습관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어린이 교육 솔루션’개발을 주관한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어린이 급식소 645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51개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_2025년_마약류_중독예방교육을_실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의 특성과 위험성 △약물 중독과 도파민 분비의 관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부터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마약류뿐 아니라 다양한 중독 문제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역북동 새마을부녀회, 24가구 어르신에 반찬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반찬나눔 행사를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불고기, 잡채, 김치전, 물김치, 오이김치 등을 마련해 홀로 어르신 24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말벗봉사도 곁들였다. 안순월 회장은 “새마을부녀회 기금과 회원들의 후원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깔스런 반찬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역북동을 만드는데 모범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힘든 농업인 눈물닦기…용인특례시, 올해 쌀 매입 20% 늘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 989.6톤을 매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올해 용인에서 생산한 추청, 참드림 품종이다. 매입 규모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700톤과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 289.6톤 등 총 989.6톤이다.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인 822톤보다 약 20.4% 늘어난 수치다.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매입하고 건조 후 포장된 포대벼는 11월 8일부터 매입에 나선다. 매입장소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와 이동·남사·백암 DSC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오는 12월 31일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수매 대상 품종인 추청, 참드림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 13~15% 건조상태를 준수해 출하해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다"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추가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소송 담당 직원 70여명, 송무역량 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송무행정 대응력 향상을 위해 소송 담당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송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시 소속 변호사인 허남욱 소송전문관이 다년간 용인시의 소송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송 진행 절차 및 소송비용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소송 절차를 알아보고 패소 사례 분석을 통해 소송에서 승소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소송 비용을 회수하는 절차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를 하다 보면 예기치 않게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사전에 행정소송 절차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만일의 발생 시 소송담당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송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송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축산악취 잡아라.공동체 상생 총력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처인구 백암면 소재 농가 40곳을 대상으로 악취 관리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인 1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이들 축사 시설을 살피며 악취 발생 정도를 확인하고 악취저감제 적정 사용 여부와 퇴비장 운영 여부 등을 통해 가축분뇨배출시설이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특히 각 농가에서 포집한 악취 시료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악취오염도를 분석·검사한다. 악취방지법 제7조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선 개선 권고 등 행정 처분한다. 또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농가에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백암지역 축산농가의 악취관리지역 또는 신고 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농가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며 “축사 악취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체 차원의 상생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여행 + 선물’생활관광 미션투어의 득템찬스 챙기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곳곳을 여행하고 풍성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의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관광 미션투어는 미션을 시작한 날부터 1년 동안 은이성지, 심곡서원, 석포숲공원 등 용인에 위치한 생활관광지 63곳을 방문해 관광캐릭터인 ‘꽁알몬’을 획득하면 꽁알몬 수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시작된 미션투어는 가족,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1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관광지에서 총 1만 건의 방문 인증 요청이 있었다. 꽁알몬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번 가을 이벤트 ‘널리널리 퍼져라, 혜자로운 미션투어’는 그동안의 호응에 보답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한 달간 친구에게 미션투어를 추천하거나, 추천을 받아 도전을 시작하면 꽁알몬 3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SNS에 미션투어를 소개하거나, 도전 경험을 포스팅하는 경우에는 5개를 준다. 시 관계자는 “미션투어가 다양한 생활관광지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꽁알몬은 각 생활관광지를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챌린지 웹사이트에 올리면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꽁알몬 개수에 따라 시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꽁알몬이 그려진 캠핑테이블보, 에코백, 3단자동우산, 캠핑의자, 비치후드타올, 여행용캐리어 등을 받을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9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무려 1만6000여점의 작품을 남겼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요, 회화 뿐 아니라 조각, 무대미술, 판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났습니다. 피카소의 비서였던 하이메 사바르테스는 피카소는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에서도 영감을 얻었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만큼 창조성이 남달랐습니다.” [13-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부설 수지노인대학 수강생 15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약 2시간여 동안 어르신들을 흥미로운 미술의 세계로 이끌었다. [13-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사람들이 어떤 미술작품이나 예술품을 보고 반해서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실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스탕달 신드롬(증후군)’이라고 한다”며 “소설 <적과 흑>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스탕달이 이탈리아에서 그런 경험을 했고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는 글도 남긴 데서 비롯된 말”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 <스탕달 신드롬>을 소개하면서 영화에선 주인공이 네덜란드 화가 피터 브뤼겔의 ‘이카루스 추락이 있는 풍경’을 보고 스탕달 신드롬을 느낀다“며 그림을 보여줬다. [13-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브뤼겔의 또 다른 그림인 ‘바벨탑’을 소개하고 ”16세기 작품 안에는 당시의 건축 양식이 정교하게 표현됐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지어진 오늘의 유럽 의회 건물은 이 그림을 바탕으로 건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본 소설가가 상상력을 더해 소설로 쓰고 이것이 영화화돼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이처럼 그림, 문학, 건축, 음악 등의 예술 장르가 서로 영향을 주고 영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13-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가치로 따진다면 약 4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 기사를 본 적 있다”며 “현대 화가들은 모나리자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해 특별한 가치를 창조했다”며 여러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길거리에서 파는 엽서를 우스꽝스럽게 변형한 마르셀 뒤샹의 <L.H.O.O.Q(프랑스어로 그녀는 엉덩이가 뜨겁다는 뜻)>, 모나리자를 풍만하고 익살스럽고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한 페르난도 보테로의 <12세기 모나리자> 등의 그림과 화풍, 일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또 “파블로 피카소는 1940년대에 산책하다 주운 자전거를 집으로 가져와 분해한 후 안장과 핸들을 재배치하고 청동을 입힌 후 ‘황소 머리’라는 이름을 붙여 조각 작품으로 발표하는데 이 작품은 약 50년 뒤에 300억원이라는 거액에 팔리며 피카소의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게 팔린(경매가 기준)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은 외젠 들르라쿠아의 <알제의 여인들>을 모방했음에도 입체주의라는 피카소만의 화풍이 더해졌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그림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이중그림’의 창시자 16세기 이탈리아의 궁정 화가 아르침 볼도의 그림도 소개했다. 멀리서 보면 인물화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정물화 같기도 그림을 보면서 어르신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 시장은 지난 2015년 특수교육기관 용인강남학교 학생들이 개개인의 사진을 모아 이상일 시장의 얼굴로 만들어 준 ‘이중그림’을 보여주며 “아르침 볼도가 이중그림을 창안하지 않았다면 제가 이런 귀한 선물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이중그림으로 알려진 한국 작가 김동유의 작품과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김환기 화백의 작품인 <우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달 항아리와 시> 등의 작품도 소개했다. 전경래 수지노인대학장은 “마치 미술대학 학생이 된 것처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우리 노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식에 변화를 주고, 지혜를 담아가는 귀한 시간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렌체 메디치 가문이 큰 부를 이룬 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양성하면서 ‘융합’이 생기고 ‘창조’가 생기고 ‘르네상스’를 이룬 것”이라며 “소통을 통해 배움이 생기는 만큼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저 역시 많은 것을 얻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가 9월 29일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용인시 남·여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시의장을 포함한 용인시의원 및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의원 포함 경기도 의원등 유관기관과 용인지역 40개대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경기와 의용소방대원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신발투호등의 체육행사도 진행됐다. 서승현 서장은“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용인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르네상스 시민과 잘‘통’하는 시민소통관 모십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용인시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고 있다. 시민소통관은 시정 주요 갈등민원 진단 및 조정, 다수 민원 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협치사업 추진 등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5급 사무관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하고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11월 4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참가자 격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가 대원들의 소통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소방 호스 끌기와 수관 연장, 개인 장비 착용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재난 현장에서 연마한 화재 진압 기술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 시장은 “평소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온몸으로 활약하고 있는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느라 애쓴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110만 특례시민들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용인시에서는 용인소방서 소속으로 41곳에 의용소방대가 있으며 953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농어촌공사 사장에 간곡한 ‘동막천 편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수지구 고기동 동막천 범람의 주원인인 낙생저수지의 퇴적물 제거와 준설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지난 8월 수지구 고기동 일대에 집중호우로 38억원 규모의 수해가 발생해 아직도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의 요청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상류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하는 등 정비에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낙생저수지 상류 하천 접합부에는 여전히 퇴적토가 쌓여 있고 잘린 수목 또한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며 낙생저수지 일대의 보다 철저한 정비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방치된 퇴적토는 낙생저수지로 흘러야 할 물을 막아 동막천을 흘러넘치게 하고 고기교를 잠기게 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낙생저수지 토사 퇴적물 준설만이 고기동 일대의 반복적인 수해를 막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경기도의 지방하천정비사업에 착수하는 등 동막천 치수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도 고기동 주민들이 또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낙생저수지 준설 등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8~15일 집중호우로 낙생저수지 상류부인 동막천이 범람하면서 용인시에선 고기교가 침수되고 주택과 상가에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38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일대는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