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요저널] - 어학시험 19종·국가기술자격 540종 등 1004종 가능…예산 소진시 까지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5월 2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39세(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치른 시험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천4종이다. 자동차운전면허 가운데 1종 특수면허 취득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로 예산을 나누어 운영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상반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차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의 중복 참여자도 신청할 수 없다. 하지만 청년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는 본인 부담액의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처(apply.jobaba.net)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요건과 절차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접수 [금요저널] 오산시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기본소득제도로 신청일 기준 만 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이다. 재직 여부, 재학 여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 최대 100만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이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서만 작성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으로 자동 처리된다. 다만, 개인정보나 주민등록지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 요건 심사를 거쳐 적격자로 확인된 청년에게 6월 20일부터 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산시 대원2동, 한전MCS 오산지점 사내 후원펀드 모금액으로 따뜻한 연말 전달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1일 한전MCS 오산지점에서 사내 후원 펀드인‘러브펀드’모금액 50만원을 대원2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전MCS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사회 공헌 기금으로 마련하고 일부는 회사에서 지원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돕고 상생을 추구하는 한전MCS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한전MCS 오산지점은 올해 4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해 전기 검침 매니저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고독사 위험가구와 1:2 매칭해 월 1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하는 일촌맺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옥택 지점장은 “임직원들이 매월 소중한 마음을 담아 모인 성금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한전MCS 오산지점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에 늘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은 연말연시 대원2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전MCS 오산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청구서 전달, 전기요금 체납관리를 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4년 하반기 오산교육재단 교육사업 평가회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10일 오산시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산교육재단 위촉 교육강사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오산교육재단 교육사업 평가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공교육 지원 교육강사와 교육 관계자 등 90명 이상이 참석해 2024년 하반기 동안 추진된 다양한 교육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와 효과를 점검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 향후 교육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운영사업으로는 △진로진학상담 △진로진학전략분석 △드림멘토링 △첨단산업견학 △지역협력체제구축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교과체험학습 △1인1외국어교육 △학습코칭 △오산로운공유학교 등 총 13개 사업이 있으며 교육강사는 모집공고를 통해 각 사업 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지원자 중에 선발되어 프로그램 운영·지원,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의 역할을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교육강사님들은 시민인적자원 발굴 및 양성을 통해 선발되신 분들로 교육의 일선에서 학부모이자 교육강사로서 오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고 아이들의 교육동반자로서 오산형 미래 인재 양성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부영그룹, 계성제지 부지 활용 협의 [금요저널] 오산시는 최근 부영그룹을 찾아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과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계성제지 부지에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부영그룹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 자리에서 이 시장은 △부지 내 임시주차장 사용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 등을 건의했다. 임시주차장 사용 건은 유후 부지 내 공간을 활용해 오산역에서 1호선 전철,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는 장기간 방치돼 흉물이 된 공장건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슬럼화되는 것을 방지해 시민 안전을 챙기겠다는 목표에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공장 유후부지에 대한 미래지향적 개발계획 및 구상 △오산역 역세권 활성화 기본방향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시행에 따른 보상업무 등 주요 과정에 대한 양측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637번지 일원의 약 11만여㎡ 면적, 축구장 15개 정도 규모의 일반공업지역이었던 곳으로 해당 부지는 15년 가까이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 리빌딩을 위한 구상을 시작했으며 그 대상 중 한 곳을 계성제지 부지로 잡았다.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 역세권에 속해 있어 GTX-C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KTX 오산 정차, 도시철도까지 현실화 될 경우 쿼드 역세권이 될 가치가 있다. 이에 시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상의 일환으로 부영과 협업해 계성제지 부지에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잡고 부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을 1차 면담한 데 이어 지난 2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희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성제지 부지 조속한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 [가치돌봄] 4기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치돌봄] 가족교실과 자조모임[별별다방]을 운영하고 11일 가족교실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가치돌봄]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정보와 치매환자 돌봄 및 대처방법에 대한 단계별 표준화된 가족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주 1회, 총 4회기 심화과정 △치매단계 이해하기 △돌봄 여정 준비하기 △자기 자신 돌보기 △마음 행동 보살피기로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 간의 상호 지지를 제공하고 감정과 정서 공유, 치매환자 돌봄 제공에 대한 지식 공유를 위한 자조모임 [별별다방]을 함께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수료식 이후에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의 자리를 마련하고 자체적인 모임 형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의 보호자 한 분은“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라는 공감대 속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 시간이 좋고 마음이 편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1월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에서 총 53개 지표로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오산시는 2022년에 이어 2024년 중소도시 부문 스마트 우수 지자체로 재인증을 받았다. 오산시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도시 안전망 구축과 첨단 기술 도입에 집중해 방범용 CCTV 관제구역 전 개소에 AI 기반 영상분석기술을 도입해 위기대응능력을 크게 향상했으며 서비스 및 인프라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평가받았다. 시민 참여형 플랫폼인 '리빙랩'을 운영하며 교통, 환경, 안전분야를 중점으로 시민중심의 지역현안 발굴 및 문제해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범죄,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지원이 가능한 시민안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며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은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계기로 오산시는 스마트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스마트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4년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가정 내에서 암암리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폭력 유형을 이해하고 예방하고자 기획했으며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임명희 소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임명희 소장은“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강의 주제로 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과 단계별 실천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장에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연말 가정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덧붙여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 모인 시민 여러분의 주의 깊은 관심과 신고이다 많은 폭력 사건이 가정 내 은밀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변의 작은 변화나 신호를 놓치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피해자를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오산시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회 산하 총11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 하수처리수 공급” [금요저널] 오산시가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반도체 사업장에 공업용수로 재공급 해 물의 지속가능 사용 실현성을 높이고 세수까지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해당 기관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협약’을 토대로 그간 민관협의체, 실무추진단 등을 구성해 지속협의한 결과로 탄생했다. 물 재이용시설과 유입·공급관로 등을 설치하는 본 사업에는 국비 1천920억원 등 총 3천200억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업용수 공급사업으로 오는 202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앞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완공되면 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5만 5천톤을 포함한 총 12만톤의 하수처리수 재처리수가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에 공급하게 된다. 사업 완료 시와 화성시가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밀양댐 공급량에 맞먹는 물의 생활용수를 아끼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수요처인 삼성전자로부터 하수처리수 공급 비용을 받아 세수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지방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도 분석된다. 한편 시는 물 재이용사업을 통해 오산천의 물그릇을 키우는 것은 물론,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해서도 줄곧 관심을 경주해 왔다. 구체적으로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지난해 6월부터 화성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오산천 상류부에서 유입된 오산 구간 퇴적물 등 오염원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해 왔다. 같은 해 10월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오산천 준설을 위한 2억8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기도 하다. 이 시장은 “물 재이용시설을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은 우리 시를 비롯한 수도권 물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세수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문제는 물론 수질 개선을 위한 많은 과정에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색둘레길·황톳길 조성건강한 지역 사회 위한 첫 걸음 [금요저널]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건강까지 챙기세요.”오산시의 2024년은 시민건강의 해로 꼽을 수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오색둘레길이 새단장했고 맨발 걷기 열풍에 조성한 황톳길은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시의 정책과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을 느끼며 건강까지 챙기는 녹색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오산시만의 맞춤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자연경관과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오색둘레길과 황톳길이 조성됐다. 오색둘레길은 오산시 전반에 걸쳐진 17km 구간의 둘레길이다. 궐리사와 물향기수목원, 서랑저수지 등 오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맞닿아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오산시는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오색둘레길 1코스에 오색약수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산시는 올해 원동근린공원, 고인돌공원, 죽미근린공원 3곳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한 뒤 첫선을 보였다.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하루 500~1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4천만원을 확보한 만큼, 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 7억7천만원을 투입, 내년 중 7곳에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 시장은 “깨끗한 자연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힐링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슈퍼바이저와 함께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연 4회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4차 외부 슈퍼비전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은지 겸임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선정해 복합적인 문제상황를 가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정에 대한 접근 방법 및 효과적인 사례 개입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그동안 대상자에게 사례 개입을 하면서 목표 설정 방법 및 미취학 아동의 사례 개입 방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부 슈퍼비전을 강화할 계획이며 아동과 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주민자치위원회 신규위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 신규위원 정웅기, 임승분 위원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신규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대원2동 오 해피 산타마켓 챌린지’미션 수행의 일환으로 쌀을 후원했다. 첫 활동으로 나눔에 함께한 정웅기, 임승분 위원은 “대원2동 주민자치회 일원으로서 뜻깊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신규위원님들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원2동 관내 저소득 가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대원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과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