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통장협의회,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활동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우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통장단은 이날 남촌동 성산새싹길과 오산천로 성호대로 청학로 일대 배수로의 낙엽과 담배꽁초,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청소했다. 최재식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우기에도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며 “바쁘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우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에서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 환경정화 활동 전개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환경정화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중앙동 청사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참여해 청사 곳곳에 자란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평소 손이 잘 닿지 않았던 공간까지 꼼꼼하게 정비한 덕분에 청사 주변이 한층 더 깔끔하고 단정하게 바꼈으며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우리 마을을 우리가 함께 가꾼다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모승배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려가며 제초작업에 참여한 덕분에 마을이 한층 더 깨끗하고 생기있게 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요 지역별로 제초 및 환경정비를 꾸준히 실시해, 일상 속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산시, ‘신장2동 문화가족도서관’건립 추진 미니어처빌리지와 문화벨트 조성 [금요저널] 오산시가 신장2동에 가족도서관을 건립하고 미니어처빌리지와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내삼미 1~3구역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를 활성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서관을 시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니어처빌리지와 함께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가족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개방형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도서관 내부에는 △자료열람실 △문화교육공간 △디지털 자료실 △사무 공간 등이 포함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도서관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 내 잔디광장에 건립되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연면적 3천060㎡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100억원 이내로 계획됐다. 오산시는 가족도서관과 미니어처빌리지를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미니어처빌리지 전시 공간은 기존 모형 중심에서 △만화 △캐릭터 △피규어 △프라모델 등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도서관 부지 인근 유수지 공간을 활용해 조각공원과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특히 유수지와 미니어처빌리지의 경사면을 최대한 활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5일 관계 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열고 가족도서관 건립과 문화벨트 조성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신장2동 가족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가족 단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니어처빌리지와 연계해 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1]이권재 오산시장이 2024년 학교·학부모 정담회에 참석한 모습. 이 시장은 학교·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구직 포기 청년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오산시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되찾고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직 단념도에 따라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18~34세 청년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지역특화로 오산시 거주 19~39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오산시는 올해 총 96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수당·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1:1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단기 과정은 4월 18일에 시작되어 5월 16일까지, 중기 과정은 5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장기 과정은 5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3월 26일부터 각 과정 시작 전까지 상시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글폼을 통해 알림신청을 하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들이 인생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참여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청년들에게 와닿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1,328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5,760만원을 포함해 총 4억 7,088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공주시, 우호 교류도시 협약 체결 [금요저널] 오산시와 충남 공주시가 20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우호 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및 공동발전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단체,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백제 온조왕 때 축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병법이 살아 숨쉬는 독산성 및 세마대지 등 사적이 있다. 공주시도 공산성, 무령왕릉이 백제역사유적지구 일환으로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규모 역사문화축제인 대백제전의 중심지 중 하나다. 이에 양 도시는 백제의 숨결이란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공유되는 유구한 역사 기반을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역사·문화·예술분야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공주시가 선진 정책공유는 물론,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지역 내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을 통해 상호방문을 촉진하자”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가 지역 간 동반 성장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양 도시간 우호 교류 활동을 계기로 많은 오산시민들께서 우리 공주시에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오산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초평동, 따뜻한 봄 맞아“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전통장 담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9일 따뜻한 봄을 맞아 초평동 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전통장 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초평동행정복지센터 옥상정원 일부를 활용해 공공장독대를 조성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된장·간장을 담그는 사업으로 이는 모두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된장·간장을 활용해 반찬나르미 사업 시 반찬을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각종 모금행사 및 홍보활동을 통해 복지수익을 창출하는 등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담근 장은, 메주와 소금물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10개 항아리에나눠 담갔으며 이번에 담근 장은 50~60일 가량 숙성을 거쳐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초평동 복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 홍보 및 나눔 활동을 통해 더 적극적인 복지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로타리클럽, 오산시 초평동에 이웃돕기 라면 50박스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19일 오산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라면 50박스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찬 회장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로타리클럽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오산로타리클럽에서 초평동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초평동과 오산로타리클럽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로타리클럽, 대원1동에 라면 50상자 기탁 [금요저널] 지난 19일 오산로타리클럽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영재 대원1동장, 오산로타리클럽 회장 윤인찬, 총무 박성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웅현 등 4명이 참석했다. 오산로타리클럽 윤인찬 회장은 “이번 기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오산로타리클럽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라면 기탁은 오산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한 사례로 기탁받은 라면 50상자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업무협약식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9일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아동·청소년의 지원 및 협력을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울, 불안, 자해, 성 문제 등으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 ~ 18세 위기아동·청소년의 상담 및 치료와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위기아동·청소년 발굴 및 연계 적극 협력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협력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적극 협력이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2012년 디딤센터가 개원한 이후 ‘최초’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 아동·청소년들에게 상담과 치료, 보호와 교육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가 설립한 거주형 치료·재활 시설이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박이상 원장 직무대행은 “위기 아동·청소년들이 공감, 신뢰, 희망을 바탕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최근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등으로 지역사회내 정서행동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증가로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데 협력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위기아동·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시작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 48명을 위촉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에 의해 운영된다. 2025년에는 네트워킹, 자원봉사, 자율과업, 홍보취재 분과로 나누어 청년과의 교류 프로그램 기획,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기획, 지역문제 해결 및 정책발굴,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청년협의체 활동 결과와 2025년 활동 계획이 안내됐으며 대표/부대표 선출, 분과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제5기 청년협의체 대표에는 서유진 위원, 부대표에는 이기훈, 조은영 위원이 선출되어 올해 활동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및 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 바라며 오산시도 적극적으로 청년의 삶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청년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12월에는 활동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5년 학교연계 AI코딩 교육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학교연계 AI코딩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 중 거점학교를 선정해 맞춤형 AI코딩 교육을 지원하고 AI·SW 동아리 운영 및 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한다. 초등학교 2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 교실’을 운영해 체험·탐구 중심의 AI코딩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활용 소양 함양을 목표하고 있다. 또 오산시에 대한 이해를 위한 지역화 특화 교재인 ‘오산이 좋아요’ 콘텐츠와 연계한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 머신러닝·로보틱스 실습 과정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중학교 1학년 대상 ‘AI 자유학기제’는 미디어아트와 게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AI 관련 과목 개설 및 공동교육과정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클러스터 및 주문형 강좌 운영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교과를 개설해 학점 인정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AI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산시에서 양성한 18명의 AI 전문 시민 강사들이 초·중학교 수업과 오산AI코딩에듀랩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AI코딩 교육을 주요 정책에 포함시켰다. 이를 위해 오산 AI코딩에듀랩을 개관하고 AI·코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2023년 12월 오산시-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간 세교 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오산시-오산대-한신대가 협력해 세교 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를 출범시키면서 AI 특화 교육과정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소비자가 아닌,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 추진에 박차 [금요저널] 오산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가격 검증 체계에 따른 한국부동산원의 상시모니터링 통보 건 및 기획부동산 의심거래 건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상시모니터링 통보 건에 대한 정밀조사 뿐만 아니라, 최근 관내에서 불법 쪼개기 유형을 통해 매매되고 있는 일명 “기획부동산 거래”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25년 상반기 기획부동산 의심거래에 대한 조사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밀조사 유형을 살펴보면 허위·거짓·해태·지연신고 등‘부동산 거래신고등에 관한 법률’ 위반, 편법 증여, 부동산 가격 업·다운계약, 매수인의 자금조달 계획 의심 등이 주요 조사 유형이다. 정밀조사 대상 건에 대해서는 소명서 및 계약서 통장 이체내역 등 대금지급 증빙서류 등을 거래당사자에게 제출받아 거짓신고가 적발될 경우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덧붙여, 조사를 위한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에는 최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실거래 신고에 대한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동산 거짓·허위신고를 근절함으로써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