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파트 경관조명 지원사업으로 도시 가치 UP (사진제공=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 관내 아파트(공동주택) 단지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물들고 있다.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야간경관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해 온 공동주택 야간 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추진되면서다.1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오산의 경우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거나 부재한 상황이어서 도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평가가 있었다.경부고속도로변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남향() 배치돼 있어 고속도로를 밝히지 않아 도시 전체가 어둡다는 것이다.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추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아파트 경관조명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야간경관 조명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3~2024년 세마역트루엘더퍼스트, 세마효성백년가약, 원동한양수자인, 오산대역호반써밋, 시티자이2단지, 죽미마을휴튼9단지, 오산대역세교자이, 한솔솔파크, 원동푸르지오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다.올해는 18개 단지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으며 9월 현재 양산동늘푸른오스카빌, 한라그린타운, 운암주공1단지, 오산대역꿈에그린, 오산대역엘크루, 신동아2차가 점등식을 완료했다.신규 아파트의 경우에는 필수로 경관조명을 설치될 예정이기도 하다.이 시장은 “인접 도시와 비교할 때도 오산이 밝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어야 도시브랜드 가치도 향상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초평동 통장협의회, ‘창포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사랑의 된장 나눔으로 온정 전해 (사진제공=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통장협의회(회장 최상규)는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에서 직접 판매한 커피 및 음료의 수익금 전액을 초평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공수)는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마을복지사업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된장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초평동통장협의회는 이어 10월 13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답례품으로 받은 ‘전통 된장’을 저소득층에게 기탁하며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이번 나눔은 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초평동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탁은 물론 고구마 수확- 옥수수 심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초평동 전체에 따뜻한 온정이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사랑의 된장’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 간의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든든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12일 열린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공무원의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민·형사 사건의 수사 단계와 재판 과정에서 부담하게 될 변호 비용의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악성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 시에도 변호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이 공무수행 중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법적 처벌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건축·토목직 등 기술 직렬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조례안은 종전에 1천만원으로 정해져 있던 변호 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3천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당수가 변호 또는 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거나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점을 참작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잘못이 있는 공무원의 변호까지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문제제기와 관련해서 시 관계자는 “확정 판결에서 개인의 위법행위가 인정되면 지원한 변호비용을 환수토록 하는 조항이 있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직후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직원들 개인이 어떠한 법적 자문도 도움받지 못한 채로 소환 돼 조사 받는 상황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사실과 다른 조사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도 동료 공직자들에게 최소한의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해달라 호소하며 개정 조례안 통과 촉구서를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기도 하다. 노조 측 관계자는 “불행한 사고에 잘못이 있다면 마땅히 책임지고 개선할 점이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는 것이 옳다”며도 “다만, 우리 직원들이 공정한 절차와 방어권을 보장받으며 수사받을 수 있을 때 공정한 결과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정 조례안 통과를 호소했다. 이권재 시장은 개정 조례안 통과 직후 “시장으로서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아픔을 같이하고 그분들을 보호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면서도, 한편으로는 사고 조사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오산시가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공명정대한 결정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장으로서의 책무라는 생각”이라며 “시의회가 그 과정 중 하나인 고문변호사 등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합심해 통과시켜 주심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공직자 대상 ‘2025년 신종여성폭력 이해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9일과 11일 양일간,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시 소속 공직자 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종여성폭력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여성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들이 피해자 지원 및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청소년성인권센터 사단법인 너우리 송지선 사무국장이 진행했으며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실태, 예방 방안, 피해자 지원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신종여성폭력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피해자 발굴·연계와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 ‘바로희망팀’ 운영과 연계해 안전한 오산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2월 청학동 AI코딩에듀랩 1층에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 ‘바로희망팀’을 설치해 긴급신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초기상담 및 심리지원 △복지자원 연계 및 정보 제공 △법률 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 여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오산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내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장2동, 경로당 회장과 간담회 열어 소통 강화 [금요저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추분을 앞둔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 회장들을 초청해 어르신 복지 향상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8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했으며 신장2동 주요 현안과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오산시 노인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논의할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장2동 어르신과 경로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앞으로 어르신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메타버스를 활용한 초등학교 도로명 주소 교육 시행 [금요저널] 오산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산 가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B’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Plac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가상현실에서 자신만의 도시를 직접 설계·구성해 보면서 도로명 주소의 개념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가상공간 속에서 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도로명 주소를 실제로 활용해보는 체험을 통해,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과는 차별화된 참여형·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교육을 심화 연구해 오산시만의 독자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세마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세마역 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마동 아나바다 장터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주민 제보를 실행력 있게 반영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모집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 위기 이웃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상담센터 또는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삶을 지켜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0일 오산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이 신장1동 오산대역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배작업 △가벽 제거 △방충망 설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은 지난 5월에도 신장1동 세교센트럴파크 아파트 경로당에서 도배와 LED등 교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영희 오산대역 우미린 경로당 회장은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롯데건설 강찬구 팀장은 “우리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어르신들이 새로워진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1동, 7개 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대원1동 관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제초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원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7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초작업에 집중해 추진됐다. 참여 단체 회원들은 직접 제초기를 사용하거나 수작업으로 잡초를 제거하며 마을 가꾸기에 적극 동참했다. 황완순 대원1동장은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제초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인환 주민자치회장은 “잡초 제거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대원1동 7개 단체가 힘을 모아 깨끗한 대원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원1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도로변 제초 및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6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위한 소방안전·방범교육을 시작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지침, 장기수선계획 등 전문적인 운영 지식과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안전한 공동주택 운영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법률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접목해 현장의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가정보육어린이 대상 ‘건강과일 공급사업’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가정보육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받고 있는 가정보육 가정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농가 소비 확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이나 부모급여를 받고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다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농식품바우처 수혜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오산시청 농축산정책과 또는 아동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에는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중 선정 결과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 총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산 제철 과일 꾸러미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이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정 내 과일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남촌동, ‘희망행복 1% 후원 김치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남촌동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희망행복 1% 후원 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새마을부녀회와 뜻있는 주민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남촌동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나박김치를 담갔다. 준비된 김치는 남촌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가구 5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남촌동새마을부녀회 안길순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남촌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