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개통… 세교지구 주민 출·퇴근 용이 전망

  [오산~서울역 간 직행 5104번 광역버스가 오는 9일 개통한다. ] /오산시 제공 오산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직행 광역버스 5104번 노선이 이달 9일부터 개통된다. 특히 이번 노선 신설로, 오산 세교지구에서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오산 세교21단지 아파트에서 출발해 환승없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5104번 광역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총 6대 차량이 투입돼 하루 24회 왕복 운행되며 이용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30~5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편도 기준 약 80~10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간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열악했던 세교지구는 이번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 연결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던 주민들은 직행이 없어 환승을 통해 시간이 지체되고 불편이 컸었다. 이 같은 불편이 커지며 시는 지속적으로 서울역행 광역버스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설득 작업을 벌여왔고, 지난해 6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신설이 확정하며 현실화됐다. 하지만 버스 생산라인 출고지연이 예상되며 운행이 한없이 뒤로 밀릴 상황이 되자, 이권재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직접 버스 생산공장이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현대차공장을 찾아 버스 조기출고를 촉구하기도 했다. 시는 5104번 버스 개통을 위해 오는 8일 세마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5104번 광역버스 개통은 단순한 노선 신설을 넘어, 수도권 핵심 거점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교통 인프라 확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오산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광역교통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9749억 규모 제2회 추경안 확정

오산시, 9749억 규모 제2회 추경안 확정 [금요저널] 오산시가 9천749억원 규모의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산시의회에 제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8천883억원에서 1회 추경을 통해 23억7천만원이 증액된 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을 통해 842억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 구축을 위한 △교통 활성화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공공시설 건립 △시민 복리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권재 시장은 추경안 통과 직후 “50만 자족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쉼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편성된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의 시계가 더욱 빨라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회 추경안에는 세교1터미널 부지매입비 250억원이 반영됐다. 시는 LH로부터 세마역 인근 장기 방치된 세교1터미널 부지를 매입, 현물 출자를 통해 북오산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형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랑저수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랑동 공영주차장과 은빛개울공원 제1~2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시비 반영분도 포함됐으며 양산동↔1번국도 연결도로 개설공사비 증가분도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도로 유지 보수를 위한 사업비 50억원이 증액돼 총 80억원이 됐다. 힐링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사업비 20억 5천만원이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적극 협업을 통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7억 7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추경으로 시비까지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추진되는 OH 해피 장미 빛축제 추진 예산 1억원도 반영되면서 고인돌공원 일원이 시민 힐링공간이자 랜드마크형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도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민이 자매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방화동 자연휴양림 내 휴양시설을 이용할 시 숙박비를 일부 지원하는 예산 3천만원도 반영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지난 2024년 1월 1일 분동한 신장2동 신청사 건립을 위한 감리비 4억을 증액해 8억원을 편성했고 대원2동 임시청사 직접 매입비이 각각 반영됐다. 남촌동 복합청사 준공에 따른 동주민센터 이전비, 청학도서관 이전비 등의 예산도 반영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예산도 다수 포함됐다. 지난 2024년 1월 1일 분동한 신장2동의 신청사 건립을 위해 감리비를 당초 4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했으며 대원2동 임시청사 직접 매입비 58억원도 새롭게 반영됐다. 남촌동 복합청사 준공에 따른 동주민센터 이전비 , 청학도서관 이전비도 함께 책정됐다. 이외에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냉난방기 설치, 중앙동 화장실 환경개선비, 대원1동 무인민원발급기 구입, 신장1동 CCTV 교체, 경로당 수리 및 보수수선비 등이 포함됐다.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대표적인 것은 국비로 확보한 청년도전지원사업비 4억7천만원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도 반영됐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초등학생이 입학할 시 오색전으로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 제25호 금연아파트 지정

오산시,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 제25호 금연아파트 지정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일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를 오산시 제2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오산시 제2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인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는 5월 1일자로 지정 됐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 기간 갖는다. 이후 8월 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산시보건소는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에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계도 기간 내 금연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캠페인 등 입주민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정화활동 펼쳐

오산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정화활동 펼쳐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정기회의를 마친 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고 인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위원들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환하게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 동장은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순선 협의체 위원장도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