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발달장애인 화훼경진대회 ‘피어라 꽃처럼‘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4일 푸르메소셜팜 2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피어라 꽃처럼’ 화훼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의 주최로 가치더하기주간활동센터, 내일로직업훈련센터, 평화재활원의 관계자 및 발달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피어라 꽃처럼’ 경진대회는 '절화장식'과 '분화심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양 부문에 발달장애인 40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서는 고도의 집중력과 아름다운 조형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모든 참여자들과 심사위원들을 감탄시켰다. 여주시 관계자는 "단순히 경쟁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맞는 심사 기준을 가지고 그에 맞춘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숙련도를 높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9월 23일 AT센터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전국화훼경진대회에 수상자 포함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주시보건소,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4일 여주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단위로 격년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여주시보건소 직원 및 여주소방서 관계자 약30명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의 개요 및 초동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방법 및 검체 포장·수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초동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보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대응요원들의 안전 확보도 함께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스스로 ‘제2회 산북면 주민자치총회’ 마무리 [금요저널]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경규명,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제2회 주민총회를 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 축하공연, 2022년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축사, 기념사, 프로그램 발표, 각 분과장의 2023년 마을제안사업 설명, 개표 및 결과 공표 순으로 진행됐다.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주인인 주민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약 한 달여 전부터 주민총회 의제를 홍보하고 7월 4일~6일 3일간 금사농협산북지점 앞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현장 투표까지 참여한 투표수는 616표로 5개 의제사업 중 버스가 언제, 어디쯤 올까요? 왁자지껄 숨, 박스 물장구 치고 싶어요 등 3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는 시일 내 이들 사업계획을 최종 정리해 2023년 산북면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하시느라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남다른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며 “이 자리를 계기로 더욱 살기 좋은 산북면이 될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은섭 주민자치회장도 “산북면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위원분들과 주민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인식과 해결 욕구를 위한 자치활동 참여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by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와 김선교 국회의원실은 7월 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국비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주요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 및 국가직접사업의 조기 정상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선교 국회의원실 추대동 보좌관, 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대외협력관 및 실무부서 담당자가 참여해 현안사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GTX노선 여주시연장, 강천역 신설 여주초 신설대체 이전 추진 등 여주시 미래발전을 위해 꼭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이 논의됐으며 농업, 상·하수도, 문화재, 도로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여주시는 이날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정부 정책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국비확보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김선교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정부 부처 방문 등 국비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이 예고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는 김선교 국회의원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도시 희망여주’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실, 경기도의원실 여주시의회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제일시장, 철거 후 임시주차장으로 우선 활용하기로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1년 매입한 제일시장을 우선 철거 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시민회관은 신축 추진 방향으로 결정했다. 제일시장과 시민회관 모두 향후 주민의견을 추가 수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거점 복합건축물 신축을 통해 랜드마크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일시장 건물은 1983년 준공되어 약 40년이 경과된 노후건축물로 콘크리트 피복 박리에 따른 낙하물 발생 등 안전문제가 있고 내진 미적용되어 공간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유휴공간으로 존치할 경우 우범지역의 위험성도 있어 주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건축물 우선 철거 후 공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 7월 중 건축물 철거 및 임시주차장 조성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올해 안에 철거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회관은 1985년에 지어져 시내 중심부에서 주요 문화행사 및 강당기능을 수행해 왔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누수 등의 문제로 2019년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사용 중지된 상황에서 2021년 위험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되어 건축물 리모델링과 증축을 추진 중에 있었다. 하지만 지하층 누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법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신축계획으로 방향을 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계획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7월 중 변경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국토교통부와 사전컨설팅 등 사전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모 선정된 시민회관과 복합건축물 제일시장 신축 계획에 있어, 지역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방문객 집객시설 추가 및 생소한 시설명칭 수정 등에 대해 주민협의체 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사업방향을 재검토해보고 필요 시 변경 여부를 판단해 특화된 계획으로 보완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다시 보고싶은” 매력적인 원도심으로 재탄생을 시민과 함께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장은 “제일시장 부지내 철거 및 임시주차장 사용, 시민회관 건축방향과 같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항은 조속히 결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시정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by강천면, ‘효 나눔’ 독거 어르신 생신 선물 전달 [금요저널] 강천면은 지난 7일 강천면에 거주하는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드림사랑단 결연대상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축하 케이크와 제철과일을 선물했다. 강천면에서는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독거 어르신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것을 찾아서 전달하는 1:1 맞춤돌봄서비스인 ‘행복드림사랑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연대상 어르신들의 생일을 맞아 위원들이 함께 모여 축하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하고 소수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을 축하하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오늘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께서는 “면사무소에서 내 생일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찾아왔느냐. 강천면에서 생활하면서 면에서 생일케이크를 받는 건 처음이다 그리고 과일까지 준비해 주어 너무 행복하다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 바쁘신데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하시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다. 김주남 강천면장은 “오늘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홀로 계신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서 안부도 확인하고 오늘처럼 생일축하 파티도 함께 열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2022 여주청소년문화의집 갬성홈카페 ‘홈카페 소품 및 여름음료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여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월 2회기에 걸쳐 갬성홈카페 ‘홈카페 소품 및 여름음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의 1부에서는 여주시 놀터공방과 연계한 세라믹 수저받침대 만들기가 진행됐다. 초벌된 세라믹 수저 받침대에 청소년들이 직접 스케치 및 채색 작업을 하며 우리 가족을 위한 수저 받침대 4개를 만들었다. 다양한 모양과 캐릭터를 그려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여름 음료 블루레몬에이드 만들기가 진행됐다. 오로라 색의 블루레몬에이드에 각자 취향에 맞는 토핑 재료들을 넣어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청소년들에게는 가족미션이 주어졌다. 수저받침대를 활용한 가족과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져보기 이번 미션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은 물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수저 받침대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해봄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힐링이 됐다 수저받침대 만들기를 할 때는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롭게 마음껏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상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1·2부로 나뉘어 색다르고 재미있는 두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세라믹 물감을 사용하는 게 조금 어색했지만, 새로운 체험이었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골고루 먹는 식습관 및 활발한 신체활동을 위한 아동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예방을 실현하고자 지난 7일부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3개월간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놀이형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양 부분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건강 간식을 먹어요 건강음료를 마셔요, 신체활동 부분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 놀이 공놀이 뉴스포츠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2019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율을 25.8%로 지속적 증가 추세이며 아동·청소년 대상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등 부적절한 식습관 증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체활동 기회 부족으로 아동 비만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향상시켜 아동비만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2년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기존에 시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개별적으로 연내에 걸쳐 실시하던 청소년 교육 활동 사업들을 특정한 기간에 집중해서 실시했다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시청과 교육지원청의 10개 팀 이상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배움터, 인문 배움터, 진로 배움터의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각 과제별 추진사업을 선정해 실시하며 과제별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배움터에서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 여주세종문화재단 청소년 기획 공연 여주박물관 인문학 강좌 학생이 만드는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되며 인문 배움터에서는 여주시립 도서관 등 관내 지역도서관 9곳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관내 학교 도서관과 협업해 개최하는 독서프로그램 이달의 책밤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진로 배움터에서는 진로박람회 및 진로체험 꿈길 집중 운영 여주마을배움터와 협업하는 진로직업체험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진로 동아리 연계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청과 교육지원청,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 각급 학교는 물론 여주마을배움터로 활동하고 있는 여주시 수상센터, 은아목장,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으며 여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의 청소년을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참여해 준비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여주 청소년의 학습과 배움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by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 김남익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장은 고구마 재배기술을 발전에 기여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대한민국 최고 농업 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만큼 농업인에게는 영예로운 상이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는 7월 7일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워크샵을 개최해 여주시 김남익회장을 비롯한 65명에게 명장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 김남익 회장은 “농업인으로써 영예로운 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환경팀장은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이 여주시에서 탄생한 것에 대해 깊이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발전을 위한 기술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여주세종문화재단, 아동·청소년 공연 ‘거인 앙갈로’, ‘오즈의 의류수거함’ 진행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7월 12일 15일에 2022 여주 청소년 주간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대상 음악극 ‘거인 앙갈로’와 청소년 대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을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선정작인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바다는 왜 짜졌을까?'라는 필리핀 민담에 한국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을 결합해 만든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에 관해 이야기한다. 발을 구르고 손뼉을 치며 거인을 깨우기도 하고 종이지전과 레인스틱을 이용해 바람 소리와 빗소리를 표현하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구성으로 관심과 흥미를 높인다. 청소년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저마다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이 함께 의지하며 치유를 받는 내용을 통해 학업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우울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될 작품이다. 외고 시험에 불합격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청소년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이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한다. 재단 관계자는 "여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젝트인 청소년 주간 한마당에 우리 재단도 수준 높은 작품으로 함께해 아이들에게 학교 밖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by여주세종문화재단 명성황후기념관 특별기획전시 ‘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 개최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재단 7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명성황후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시‘글씨보고 밤에 잘 잔일 든든해’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가 2017년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 명성황후와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여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성황후의 한글편지가 담긴 ‘명성황후간찰첩’과 조선시대의 한글편지를 소개한다. ‘명성황후간찰첩’은 명성황후의 친정조카인 민영소에게 보낸 한글편지 16점을 모은 서첩이다. 명성황후의 친필 한글편지 13점과 궁녀가 대필한 한글편지 3점으로 구성됐으며 왕과 세자로 대표되는 왕실의 근황, 명성황후와 가족들의 안부, 국내외의 여러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명성황후는 익숙한 역사 속 인물이나 실제 모습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시에서 공개되는 ‘명성황후간찰첩’에서는 명성황후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속내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외동딸, 자애로운 어머니와 아내, 질병에 시달리는 여성의 모습 등 강인한 여성으로 기억되고 있는 대중의 시선과는 다른 명성황후의 행적을 만날 수 있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의 삶이 담겨 있는 다양한 한글편지도 만나 볼 수 있다. 8살의 어린 정조가 외숙모에게 보낸 한글편지, 병을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한글편지,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보낸 안부편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담긴 조선시대의 삶을 발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명성황후의 한글편지를 현대어로 옮기고 그 속에 담긴 명성황후의 개인적인 면모를 소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조선시대의 한글편지를 통해 수백년 전 인물들의 ‘일상의 모습’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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