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의회,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양평군의회,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1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와 조례 및 각종 안건 처리 등 한 해의 마무리와 내년도 군정 운영계획 점검 등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정책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군정 질문을 통해 내년도 정책의 방향성과 적정성을 세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은 △제1차 본회의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본회의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5차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이 진행된다.이어, 12월 18일에는 제6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오혜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되는 기반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여 의회의 본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례회 본회의와 특별위원회 회의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양평군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양평군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펼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가정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에 대한 선제적·집중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관련 인력 간 다학제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모든 대상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정일수록 누군가 먼저 찾아가 손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양평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영유아 가정에 대한 집중관리 강화, 의료·복지·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서비스 확대, 방문간호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 등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 보건소, 장애인 대상 ‘생활체육 운동교실’운영 마무리

양평군 보건소, 장애인 대상 ‘생활체육 운동교실’운영 마무리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한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증진, 사회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기수별 총 3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 △사전·사후 건강측정 검사)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 제공을 통해 쉽고 즐겁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한, △국립교통재활병원 물리·작업치료사의 재활운동 교육 △보건소 치위생사의 불소도포 및 구강건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균형능력과 기초 건강지표 등 여러 항목에서 전반적인 향상 경향이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확인됐다.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딸기 재배기술 집중 교육’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역량 강화

양평군, ‘딸기 재배기술 집중 교육’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역량 강화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딸기 재배 시기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2025년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에는 총 76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관의 ‘딸기 기초기술’, ‘딸기 수경재배 기초기술’△파인팜컨설팅 황종헌 대표의 ‘딸기 고품질 다수확 재배 요점’, ‘딸기 초세 강화와 생장 조절’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농업인들은 딸기 재배 시설 환경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주요 병해충 관리, 원수 분석 기반 양액 제조 방법, 초세에 따른 딸기 관리 방법 등 단계별 필요한 기술과 관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엔 양평 축제와 연계하여 딸기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양평군에서는 총 23농가가 약 5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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