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사 불자회, 양평군에 200만원 상당 쌀 60포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은 14일 칠보사 불자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쌀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보사는 개군면 상자포리에 소재한 사찰로 이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쌀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양평군기초푸드뱅크로 전달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칠보사 주지 보연스님은 “불자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아 쌀을 준비했다”며 “칠보사 불자회는 앞으로도 양평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칠보사 불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 모금 및 이웃 돕기 물품을 모집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경기시민예술학교-양평캠퍼스’ 개설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주관하는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양평캠퍼스’ ‘양평의 보석함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가와 경기도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예술,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일상 속 예술 실천과 감각의 확장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2회의 특강 프로그램과 3기수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양평에 거주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각 예술가 서용선과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가 참여한다. 7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은 ‘일상 속 아름다움의 재발견 창작면허프로젝트’, ‘쓸모잇는 만찬’, ‘자연과 함께 걷고 음악과 머물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속 감각과 예술 지역의 쓸모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은 3개 기수로 구성되고 기수별 8회씩 정규 프로그램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박신선 이사장은 “‘경기시민예술학교-양평캠퍼스’는 예술가와 시민이 자연과 공동체를 함께 경험하며 지역성과 감수성을 확장해 가는 과정이며 양평군민뿐 아닌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강 신청은 6월 19일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차례대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요저널] 양평군이 10월 2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응시한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올해 하반기 시행되는 양평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된다.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8세~39세 청년으로 1983.1.2.~2005.1.1.까지 출생자를 대상으로 어학시험 응시료를 연간 3회,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2023년 1월~11월까지 시험에 응시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신청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응시증빙서류, 결제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보완 및 검증을 거쳐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다양한 재정지원을 통한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은 청년의 역량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문화원, 제33회 백운문화제 개최 [금요저널] 양평문화원은 지난 13일 제33회 백운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백운문화제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와 병행 추진됐다. 문화제 첫 번째 순서로 양평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용문산령제가 용문산령제단에서 오전 9시에 펼쳐졌으며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을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이 아헌관을, 김충년 용문분원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이어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11시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상 1명, 문화활동 유공자 표창 1명, 기로상 1명, 효행상 1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제33회 백운문화제 장수상은 양동면 권태성 어르신, 문화활동 유공 표창 양평읍 장재찬 전 양평문화원장, 기로상 양서면 이정임, 효행상 양평읍 이희은 강상면 유두현 강하면 박수길 양서면 강계숙 옥천면 김화미 서종면 김완섭 단월면 지종근 청운면 이미정 양동면 강성자 지평면 김윤수 용문면 유동옥 개군면 김광호님이 수상했다. 효행상 수상자는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양평문화원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최영식 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우리 문화원은 백운문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 양평의 고유문화 계승 및 발굴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양평군민 모두의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백운문화제의 33번째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지역 고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12만 5천여 군민과 함께하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9월 13일 ~ 9월 14일 양일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은 ‘양평군 군민의 날 조례’를 통해 군민 상호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양평군 발전을 위해 9월 14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모든 군민들이 양평군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갖고 함께 즐기며 기릴 수 있도록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2017년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군민의 날 행사로써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며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50회를 맞아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의 양평 시대 정신인 매력 양평의 의미를 담아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12만 5천여 군민이 함께 매력 양평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9월 13일에는 백안리 용문산령제단에서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고 양평문화원에서는 제33회 백운문화제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이어서 9월 14일에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양종광 행정안전부 평안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것은 물론 경기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중국 조장시, 강남구, 광진구, 논산시, 완도군, 신안군의 단체장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양평군과 자매·교류도시와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9시 30분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태극기, 군기, 읍·면 기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양평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청화와 11사단 군악대의 멋진 사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과거, 현재, 미래의 매력그린 참 좋은 양평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양평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경재 동부노인대학장과 허영무 성민교회 목사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했고 법질서확립·농어촌발전·사회복지·지역경제·환경보전·문화예술·체육진흥·통일안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수여해 지역 발전의 숨은 주역들로서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렸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적극 협력 중인 캄보디아 매니 랑쎄이 시엠립주 부주지사 및 뻐으 삐썻 뽀삿주 부주지사와 지난 6월 퇴임한 제29대 김영태 양평부군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며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진 기념사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는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통해 양평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성장동력을 재가동하는 것은 물론 각종 규제를 넘어 향후 양평의 미래 방향인 ‘23-30 매력 양평 만들기’를 통해 양평군 전역을 관광으로 집중하며 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더 지원하는 채움지역 지원 사업 추진을 피력하며 양평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만들기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끝으로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트로트 여왕으로 유명한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한 군민들의 환호 속에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 외에도 오전부터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육상,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종목별로 관내 경기장에서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체육 역량을 발휘하는 도전과 성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과거 읍·면별 경쟁 중심의 체육대회 문화에서 벗어나 협동과 단결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양평군이 지원한‘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대한노인회 연합회, 시군구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이며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에 홀에 넣는 운동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 대회는 만65세 대한노인회 정회원 어르신들이 출전한 최초 대통령기 전국 대회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개최하고 양평군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으로 선수 800명과, 심판 130명, 임직원 200명, 자원봉사 100명, 응원당 770명 등 총 2,000명이 참석해 노인회원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결과 양평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우승 김경희님, 여자 개인전 우승 한조분님, 회장단 개인전 우승은 양평군 김종구님이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가 우수한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양평군에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최하게 된 것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자원봉사센터, 쉬자파크서 라온이음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백안리에 위치한 쉬자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4시에 2회에 걸쳐 양평군 자원봉사센터 주최의 ‘라온이음음악회’가 열린다. 라온이음 음악회는 양평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내 개인·단체·동호인 공연예술 활동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회 첫날인 16일에는 양평청소년퓨전오케스트라, 알레연주단, 버디즈의 공연이 펼쳐지며 23일에는 락을 주 장르로 하는 직장인 락밴드 2팀의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공연과 김시완과 하모니의 7080 기타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쉬자파크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100분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우천 시에도 편안한 관람을 위해 객석 의자와 비가림 시설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 바람이 시원해지는 9월, 산림휴양을 위해 쉬자파크를 방문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라온이음 음악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뮤지컬‘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공연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평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내 만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공연 ‘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은 고전 이야기 별주부전을 토대로 용왕님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이다. 특히 이날 공연 후에 활동북을 배포해 가정에서도 손 씻기와 건강한 음식 찾기, 컬러푸드 알아보기 등의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신선혜 센터장은 “이번 어린이 뮤지컬을 통해 양평군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개소 이래 어린이 급식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양평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통한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안전 운행 지원 행사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전동스쿠터와 경운기 등 고령 운전자 200가구에 어르신 안전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전동스쿠터, 경운기 등을 소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어르신 안전 운전 반사 스티커를 차량 뒤쪽에 부착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어르신분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운전자의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사고 없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 운전자의 교통안전 향상과 어르신 운전 차량에 대한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쓰레기 무단 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양평읍 양근리 3곳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렌즈에 불빛을 투사해 바닥에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식별이 쉽고 메시지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며 늦은 밤이나 새벽에 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로고라이트를 통한 메시지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나타타며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 다 함께 만들어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주민 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상습 투기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추후 실효성 등을 고려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양평군 자동차 무료점검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오는 10월 15일 양평군 물맑은종합운동장 주차장, 용문면사무소 주차장 등 2개소에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3년 자동차 무료 점검 지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에서 주관하고 양평군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차량 관리 소홀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무료점검 서비스로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했던 점검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및 배터리 등의 기초 진단이며 와이퍼, 브레이크 오일 에어컨 가스 주입, 차량 실내 소독 등 불량 부품의 무료 교체가 가능하다. 양평군 관계자는 “무상점검 항목들은 안전운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양평군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묽맑은양평 시장 일원 도시계획도로의 가로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구간은 양평대교 회전교차로에서 중앙선철도까지 약 500m로 지속적으로 발생한 교통정체·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차도를 개선하고 전선지중화 및 회전교차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평군에서는 2022년 ‘양평읍 시민로 도로환경 개선계획 수립용역’과 ‘양평읍 물맑은시장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해당 용역을 준공했다. 사업예정 구간인 양평대교~중앙선철도 구간은 양평읍 일원 공동주택 건설로 인한 인구 유입과 통행 차량의 증가로 교통정체 심화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군은 중앙선철도 하부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양측 차로·보도폭 불균형에 따른 주말과 양평 5일장 시 차량과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선지중화 사업 병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학교통학로와 전통시장 주변, 도시재생뉴딜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공모해 국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통신사들과 체결한 전선지중화 이행협약을 바탕으로 9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이번 양평읍 물맑은시장 가로환경 정비사업으로 주민들과 차량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돼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