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가정방문 통해 따뜻한 정 나눠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56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은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협의체 위원들은 어김없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두루마리 휴지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정서적인 지지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2명을 담당해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돌봄 활동으로 어르신의 소외감 해소와 생활 지원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비 오는 날 찾아와 더 고맙고 든든하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변함없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가정 대상 ‘엄마와 함께하는 마음소풍’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장애아 통합 영유아 15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마음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서·심리지원 체험활동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는 안정감과 소속감을, 보호자에게는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참여 가정은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보호자와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이 영유아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경 센터장은 “장애아 통합보육 과정에서 영유아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매우 중요하지만 자칫 소홀해질 수 있다”며 “부모 역시 양육 과정에서 정서적 소진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회복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정서·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평지역자활센터, ㈜미쁨 로스팅타이거와 업무협약 가져 [금요저널] 양평지역자활센터와 ㈜ 미쁨 로스팅타이거가 18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평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꿀비 트레일러 사업과 11월 중 개소를 앞두고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활성화를 위해 자활참여자들에게 바리스타 및 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사항은 커피전문점 컨설팅 지원 바리스타 교육 지원 커피 직무교육 다양한 사업 아이템 공유 등으로 사업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쁨 로스팅타이거는 양평읍 백안리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100평이 넘는 초대형 HACCP인증 로스터리 공장으로 관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벨기에산 로스터기 3대를 보유해 원하는 생두 품종과 블렌딩, 배전 강도를 맞춰 주문자 생산방식의 커피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양평지역자활센터 최유진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오신 이승택 대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미쁨 로스팅타이거 커피를 양평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미쁨 로스팅타이거 이승택 대표는 “양평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층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물 맑은 양평에서 로스팅한 커피로 지역사회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양평군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8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32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실업·빈곤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2023년 에코-베이킹 강좌 운영 [금요저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지역 주민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받아온 ‘에코-베이킹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베이킹 강좌’는 지역 특산물과 베이킹 수업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평에 거주 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기수별 18명, 총 72명을 모집하며 10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베이킹에 쉽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수별 4회차 강좌를 구성했다. 1회차는 양평의 밤과 대추 고명이 돋보이는 ‘양평건강약편’, 2회차는 양평의 토양에서 생산된 찹쌀가루를 활용한 ‘양평쇠머리찰떡’, 3회차는 양평의 고구마와 쌀을 주재료로 한 ‘양평고구마쌀파운드케이크’, 4회차는 양평의 흑미를 기반으로 하는 ‘양평흑미찹쌀떡’만들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에코-베이킹 강좌에서는 양평의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친환경 생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에코-베이킹 강좌 수강생 모집 시, 기수별 참여자 수를 확대 모집했다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기자들이 발생해 올해는 한 기수를 늘려 참여자를 대폭 증원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기소 의원,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조례 발의 [금요저널] 영광군의회는 19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군복무 중 안전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군복무 청년들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사고발생 청년과 그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지역 청년들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사고를 당할 경우 기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해 심리적으로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병무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 사이에 영광군에서 입영한 현역장병 수는 308명으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탄소중립 실천 위한 도토리나무 키우기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지난 15일 집씨통을 통해 47그루의 도토리나무를 노을공원 숲 만들기 시민모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는 참여 신청을 통해 배송받은 집씨통에 담긴 도토리나무 씨앗을 100일 동안 씨앗을 키워 다시 노을공원에 돌려보내는 활동이며 직원들이 키워 보낸 나무는 숲이 될 나무가 자라는 ‘나무자람터’에서 2~3년 더 건강하게 키운 후 숲에 옮겨 심는다. 이번에 전달한 도토리나무 47그루는 승용차 3.6대의 배출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고 376Kg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한 직원은 “숲과 나무는 녹색 탄소를 비축하는 저장고”며 “2024년도에도 집씨통 봉사활동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따뜻한 정성들이 모여 자연 생태환경을 되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참여로 전년도 대비 봉사활동 시간이 235시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6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양평물맑은시장 내 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양평군은 2022년도에 이어 올해도 청년노래자랑 ‘The Voice of 청년’을 필두로 청년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기념행사 내내 청년들이 꾸려가는 무대와 이야기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념식은 청년정책 유공자표창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퀴즈, 축하공연에 이르는 동안 가을 장맛비를 무색하게 만들 만큼 열정으로 채워졌다. 노래자랑은 치열한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포맨의 ‘안아보자’를 열창한 김진환에게 돌아갔으며 에어팟이 증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는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청년창업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으로 우리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자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진행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대부도 방아다리 갯벌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바다 갯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된 체험활동은 갯벌에 직접 들어가 다양한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며 생태적 특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갯벌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알아보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기바다와 람사르 습지의 이론적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교육을 받은 후 2개 조로 나누어 갯벌 탐사활동을 시작했으며 갯벌에는 작은 게를 비롯해 민둥 조개, 바다고둥 등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빠른 게를 잡으려 몸을 날리고 갯벌 속에 묻혀있는 조개를 캐려고 맨손으로 열심히 파헤치기도 하며 생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갯벌이 주는 촉감과 다양한 생물들을 보며 빛나래 친구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갯벌을 탐사했다. 한 청소년은 “갯벌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니 풍부한 생명력이 느껴지고 이러한 생태계적 자원을 잘 보존해야 할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중·주말 전문 체험활동 및 생활 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가족센터, 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운동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물맑은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육아나눔터 품앗이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눔터 품앗이 그룹의 화합과 단결을 촉진해 지역 내 품앗이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체육활동을 통해 이웃과 가족 간 관계 향상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공동양육자 대표들이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승패를 위한 점수와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에 의미를 부여해 모든 가족의 행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초등생 치어리딩 공연과 레인보우 프렌즈 팀 입장식, 큰 공 배구, 장애물 릴레이 경기, 볼풀공 넣기, 아빠는 천하장사 등 다양한 종목에 가족들이 참여해 경기를 즐겼다. 또한, 결혼이민자들과 장애가족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타투스티커, 양말목 공예 등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나눔터 이용자들을 위한 가족운동회 진행에 감사드린다”며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가진 다른 품앗이 가정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나눔터와 가족센터에 대한 강한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행사장을 방문해 “양평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양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접 경품추첨과 시상을 하면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동육아와 나눔이 존중되고 가족과 이웃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함께 준비하고 응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서종면자율방범기동순찰대, 햅쌀 50포 기부 [금요저널] 서종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지난 15일 햅쌀 10kg 50포를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서종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매년 추석 무렵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양평 햅쌀 10kg 50포를 기부해왔으며 올해 추석에도 변함없이 뜻깊은 기부를 이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쌀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관내 저소득층 주민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구 대장은 “쌀이 흔해진 시대라지만, 그래도 한국인에게 맛 좋은 햅쌀만 한 먹거리는 없는 것 같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에 조그마한 기쁨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자율방범대 대원님들은 평소에도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계신데, 이렇게 매년 적지 않은 기부까지 해주시니 뭐라 감사의 표현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쌀의 경우 특정 취약계층에게 저가로 공급하는 제도가 있으므로 방범대에서 기부한 이번 백미는 그런 혜택을 못 받는 저소득 가구 위주로 꼼꼼히 체크를 해서 전달을 잘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민원인이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신고나 멸실신고 시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건축물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철거 전에 건축물 해체허가(신고)를 득한 후 건축물을철거하고 철거가 완료된 날로부터30일 이내에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신고(또는 멸실신고)후등기촉탁 신청을 위해 한 번 더 방문하여 최소한3회 이상의 방문이 필요했다. [양평군청] 이에 군은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가 있는 경우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신고와 등기촉탁 신청서류를 한 번에 신청하도록 안내하여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고,완료신고 수리와 함께 등기촉탁을 신청해 신속하게 건축물대장과 등기사항증명서 간 자료를 일치하도록 했다. 김진애 건축과장은 “등기촉탁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통해 민원인의 건축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민원인 편의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평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25명의 위원은 경제·사회·환경분야 전문가 18명과 당연직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 수립되면, 추진계획 심의, 추진상황 점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본전략과 ESG경영 기법을 행정에 내재화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2015년 UN 회원국이 결의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작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국회 통과 이후 행정 차원에서 이를 실행 과제로 삼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더불어 이를 이행하기 위한 ESG행정 이행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경영 기법으로 기업을 평가할 때 기준으로 삼는 지표이다. ESG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하위 개념이나 평가지표로서의 명확성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 받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 기타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를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 전진선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더 잘 이루기 위해서 선도적으로 ESG지표를 행정에 도입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