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윤성희,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 3위 입상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씨름선수단 윤성희 선수가 백두급에 출전해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윤성희 선수는 8강전에서 홍지흔 선수를 상대로 한 점을 먼저 내줬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빗장거리와 덧걸이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김동현 선수와 맞붙었다. 윤성희 선수는 첫 판에서 들배지기 기술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김동현 선수의 빗장거리에 밀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최종 판에서는 밀어치기를 시도했으나 김동현 선수의 잡치기 기술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윤성희 선수는 탄탄한 기술력과 끈기 있는 경기 운영으로 백두급 상위권 실력을 입증하며 3위에 올라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윤성희 선수의 이번 입상은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라며 이번 성과가 선수단 전체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호승 시인, 소나기마을서 문학 강연 [금요저널] 정호승 시인이 지난 10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 초청되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 –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문학 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정 시인은 삶과 문학,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 안송희 씨와 이춘선 씨가 각각 정호승 시인의 ‘고래를 위해’, ‘슬픔이 기쁨에게’를 낭송하며 시인의 작품 세계를 따뜻하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인은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사랑은 용서로 완성된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내 가슴에 총알이 박힌 것과 같다”며 용서를 통해 삶의 치유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또한 “짧은 시간 속에서도 꼭 배워야 될 것은 사랑하는 법”이라며 “사랑이나 고통에 능통했다면 시를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시인으로서의 고백이자 인간으로서의 성찰을 전했다. 한 청중이 “요즘 청년들이 연애나 결혼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질문하자, 정 시인은 “부모는 자녀를 자립할 수 있도록 떠나보내야 한다. 결핍이 생기면 그것을 채우려는 의지가 생기고 그것이 인생의 동력이 된다. 부모는 한자리에 머물며 자녀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자리를 지켜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답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삶과 고통, 사랑에 대한 시인의 통찰은 문학교실의 취지인 ‘일상과 문학의 만남’과도 온전히 부합했다. 한편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진행되며 향후 소설가 이순원, 윤대녕, 배우 배종옥, 영국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등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하반기 학부모교육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문화의집 1층 열린공간에서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학부모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과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프로그램 소개, 성과 및 결과 공유에 이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공유하고 내년 아카데미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부부가족상담협회 사무총장 김천옥 강사는 학부모 교육에서 ‘나와 내 가족의 자아상태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부모 자녀 간 소통과 관계 형성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녀와 함께 대화해 보며 앞으로는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부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한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치유농업 전시“7일간의 쉼표여행”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이 세미원 ‘갤러리semi’ 전시장에서 치유농업 홍보를 위한 전시 ‘7일간의 쉼표여행’을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에서 지난해부터 육성한 치유농장 20개소를 소개하고 농장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작품 100여점과 지금까지의 치유의 시간을 보여주는 사진작품 30점이 함께 전시된다. 군은 올해 관내 복지기관과 초·중·고등학교 등 치유를 필요로 하는 13개 기관의 1,313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과 관련기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양평의 치유농장과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평군 치유농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2023 자유수호지도자대회 개최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18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홀에서 2023년 자유수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자유총연맹활동의 마무리와 자유총연맹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자유총연맹 회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모범 회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자유총연맹 활동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해 우리 자유총연맹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세수감소로 인한 내년 지원 예산이 줄어 자유총연맹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회원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군수님께서 양평군의회 군정질의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최종열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의 지도자대회가 내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금요저널] 양평군이 내년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1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1,433일간 운영을 끝으로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한편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 필요 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4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 시상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제4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원 소속 321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이번 그리기 대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아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상 6세부문 송수아 대상 7세부문 이채원 최우수상 6세부문 박예은, 임효정 최우수상 7세부문 박하연, 백성렬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최종열 지회장은 “아이들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멋진 태극기 그림으로 표현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며 나라를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럼피스킨으로 폐쇄됐던 가축시장 재개장 [금요저널] 양평군은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이 중단됐던 양평축산농협 가축시장을 1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가축시장은 농장 기본 방역수칙과 현장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됐으며 출입 시 소독을 필수로 실시했다. 또한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를 진행하고 가축시장 운영 종료 후 내부 전체를 세척·소독했다. 군은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시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10월 25일 양평축협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이후 신속하게 럼피스킨 백신을 배부해 11월 3일 조기 접종을 마쳤으며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폐쇄 9주만에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 이날 재개된 양평축산농협 가축시장에 출하한 한우는 총 270두이며 암송아지 46두 중 최고가는 3,519천원, 수송아지 196두 중 최고가는 5,240천원, 번식우 28두 평균가는 3,509천원에 거래됐다. 전진선 군수는 축산 농가들을 격려하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질병없는 청정 양평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럼피스킨을 잘 이겨내고 가축시장을 재개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선정 [금요저널] 양평군은 경기도 주최의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천연비누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3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올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총 3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그중 천연비누 1급 자격증 과정 ‘좋은 향기’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으로 장애인 학습자의 자립생활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평생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들이 지역 내 천연재료 공방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겨울엔 양평”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3 겨울엔 양평’ 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아늑하게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딸기 생과 및 딸기 베이커리 판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관광객들이 양평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 서체를 개발한 단아 손영희 작가의 소원달력 판매, 양동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의 무료 네일아트,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스타벅스코리아의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약 1,6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진선 군수는 “강추위가 이어진 날씨에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1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엔 양평’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관광객들이 양평의 겨울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겨울엔 양평’ 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농초니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농촌의 관광자원인 얼음썰매장, 딸기농장, 낚시터, 천문대, 목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양평군도서관 상징물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도서관 운영위원과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의 개관일에 맞춰 군 도서관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L.I. 디자인을 개발하고 도서관을 군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양평군도서관 상징물 개발 용역이 추진됐다. 전 군수는 최종보고회에서 “2024년 새롭게 개관하는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은 문화예술, 휴식, 소통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군민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양평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의 역할 수행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 도서관 상징물 개발 용역은 12월 말 완료 예정이며 완성된 신규 L.I 디자인을 활용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내외부에 조형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5일 용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용문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 주민자치위원,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 서양순 위원, 자원봉사자 서봉희, 강사 최유진, 수강생 유명숙, 수강생 故김금순님이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한국무용, 댄스, 요가교실,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노력과 성과 덕분에 종강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주민자치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구문경 문화복지국 국장은 “종강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위원분들, 수강생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용문면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