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 소나기마을서 문학 강연 [금요저널] 정호승 시인이 지난 10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 초청되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 –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문학 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정 시인은 삶과 문학,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 안송희 씨와 이춘선 씨가 각각 정호승 시인의 ‘고래를 위해’, ‘슬픔이 기쁨에게’를 낭송하며 시인의 작품 세계를 따뜻하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인은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사랑”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사랑은 용서로 완성된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내 가슴에 총알이 박힌 것과 같다”며 용서를 통해 삶의 치유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또한 “짧은 시간 속에서도 꼭 배워야 될 것은 사랑하는 법”이라며 “사랑이나 고통에 능통했다면 시를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시인으로서의 고백이자 인간으로서의 성찰을 전했다. 한 청중이 “요즘 청년들이 연애나 결혼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질문하자, 정 시인은 “부모는 자녀를 자립할 수 있도록 떠나보내야 한다. 결핍이 생기면 그것을 채우려는 의지가 생기고 그것이 인생의 동력이 된다. 부모는 한자리에 머물며 자녀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자리를 지켜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답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삶과 고통, 사랑에 대한 시인의 통찰은 문학교실의 취지인 ‘일상과 문학의 만남’과도 온전히 부합했다. 한편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진행되며 향후 소설가 이순원, 윤대녕, 배우 배종옥, 영국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등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양평문화재단, 아신갤러리서 ‘온새미로 어반스케치 제2회 그룹전’ 개최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아신갤러리에서 ‘온새미로 어반스케치 제2회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가는 11인의 작가들이 도시 풍경과 자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온새미로’는 ‘본래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으로 작가들은 이 이름처럼 펜과 수채화 물감으로 늘 곁에 존재하는 주변 도시 풍경과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림을 통해 개인의 경험, 감정 그리고 인생의 단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려는 11인의 작가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일상과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들을 도화지 위에 옮기며 삶에 대한 새로운 애정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주는 긍정적인 환류 작업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갑진년 소통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 개군면까지 12일간 이어지며 12개 읍면에서 2024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개최 일정은 8일 양평읍 9일 강상면 10일 강하면, 11일 양서면 12일 옥천면 15일 서종면 16일 단월면 17일 청운면 18일 양동면 19일 지평면 22일 용문면 23일 개군면 순이다. 전 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양평군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개설해 온라인 창구를 병행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갑진년 새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만들 터 [금요저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시작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양평군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계속되어온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지방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 의 공약세부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완료 40개, 정상추진 77개로 64.6%의 이행률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첫 취임을 하면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5대 군정 방향 중 첫 번째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꼽았다.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의 발전 행정이나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행정 목표이다. 그 첫째로 취임과 동시 조직 진단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23년 1월 청소과를 신설했다. 청소과는 시가지 가로청소반을 운영해 시내의 미관을 저해했던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으며 매주 클린 양평 캠페인을 펼쳐 142개의 유관 단체, 2천여명이 참석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소 문화 조성케 했다. 그 결과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양평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획득했다. 현재 양평군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 중으로 시내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평역 앞 종합 환승시설 구축과 양평군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중이다. 먼저, 양평역 앞 혼잡한 교통여건을 정비하고 양평역을 중심으로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시스템을 구축했다.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양평 시내 등 양평역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이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평읍 기상대 앞 주차장 약 90면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평군 보건소 인근 철도 부지에 양평역 연계 주차장 약 100면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72백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주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시내의 교통홍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여건을 마련해 미래 인구 5만 양평읍의 매력적인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양평 파크골프장은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군 공공체육시설로 한 해 평균 6만여명이 찾는 양평의 스포츠 명소다. 전체 81개 홀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일반 63홀과 장애인을 위한 18홀로 구성됐으며 파크 골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골프장 전체가 천연 잔디로 조성됐다.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2023년 한 해 대한노인회,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제4회 경기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 양평군수배 전국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등의 공식 대회가 개최되어 109,785명의 이용객이 다녀 갔다 군은 10억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 신설, 잔디식재 공사 등 대대적인 구장 정비 및 증설공사를 실시 했고 이용객들의 쾌적한 구장사용을 위해 관외자 예약시스템 도입해 이용객 증가와 숙박시설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대회유치 및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을 개최해 20-30대 우승을 차지하고 제1회 대통령기 노인파크 골프 대회를 유치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2023년간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 유치 13개 대회를 개최해 1만 3천7백 여 선수단이 양평을 방문했으며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의 결합의 따른 군의 성과에 따르면 약 7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됐다고 한다. 양평군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의 체류 기간 중 대회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대회 요강 및 책자에 양평 관광지, 먹거리, 숙박시설 등 안내자료를 첨부해 참가자들에게 지역 관광을 위한 사전 안내 홍보를 하고 대회 개최 시 양평 곤충박물관, 군립미술관, 몽양기념관 등을 무료 개관해 양평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양평군은 지난해 10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거점 공간인 양평채움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 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년간 총 9억8,500만원을 지원받아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1년 차인 2023년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복지기반 마련 등 자생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월 군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적정지 심사를 통해 청운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고 5월 청운면의 협조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8월에는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전하고 10월 사업 수행 전담인력을 2명을 채용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양평군은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임신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정했으며 적극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1차 연도에는 시설·장비 지원금 10억원, 2차 연도에는 운영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후에는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김란미즈 산부인과의원을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외래진료실 및 분만실, 입원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초음파진단기 외 42종의 의료장비를 완비한 후 2024년도부터 분만실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공동주택 신축으로 늘어난 교통체증을 해소와 도시 확장 준비를 위해 양평읍 양근리 ~ 백안리 일원에 양평 우회도로를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부터 추진한 양평 우회도로 교통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35억을 투입해 총연장 1.97km 폭 35m로 왕복 4차선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고 기존 보도 내 설치되어 있던 한전주 및 통신전주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병행해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군은 군민회관 일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 ~ 관문 삼거리 주변 도로 500m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했다. 양평군 민선 8기의 균형발전과 인구소멸대응방안인 '채움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채움사업은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을 조성해 양평군 동부와 서부의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이 선정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올해 2월부터는 재정적 지원 및 부족한 의료·교육·문화 등 기초생활서비스 조성도 준비 중이다. 또한 채움지역의 정의와 정책사업의 대상과 범위,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안'도 양평군의회에서 올해 중순경 가결돼 군의 사업 근거도 마련했다.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 이내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면별로 자체 발굴단을 구성해 필요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내 첫 사업 발굴단인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을 발족하고 청운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은 청운중·고등학교 교장 최상만 단장을 중심으로 교육, 기관단체장, 청년 등 21명으로 구성했다. 양평군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모든 게 관광’양평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방문객 10만여명이 다녀가 3억 2천만원의 관광 매출을 올렸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매력 여행 코스’를 알리기 위해 양평역과 지역 명소에 관광 안내소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양평헬스투어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매출액 5억으로 전년 대비 200프로가 상승했다. 양평헬스투어는 내국인은 물론 해외 방문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나만의 여행 코스 공모전, 양평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고모, 관광인재 육성사업 교육 및 인센티브 지원, 한 달 내내 양평여행, 겨울엔 양평 등 양평 여행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자 계층별, 테마별 여행코스를 다양화 해 사계절 내내 ‘모든 게 관광’인 양평을 구상 중이다. 양평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제도를 시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고질적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을 목표로 지난해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캄보디아왕국 시엠립주를 직접 방문해 윤 린네 시엠립주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5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31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주간 교육을 마치고 관내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3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전 군수는 지난해 12월에도 캄보디아 뽀삿주를 방문해 농업분야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95명의 외국인근로자가 관내 35농가에 배정되어 농촌 일손을 돕게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용문산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으며 행복한 일상이 있는 양평, 양평 전체를 돌보는 함께하는 복지,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한 균형있는 발전, ‘모든게 관광’인 양평, 군민 만족과 편의를 높이는 ‘소통하는 행정’의 중점 사업을 통해 매력 양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장어화로구이, 지역사회 위한 따뜻한 나눔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용문장어화로구이는 지난해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문장어화로구이 이덕모 대표는 7년동안 매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 대표는 “많지 않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관내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테니스클럽, 용문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테니스클럽은 지난해 29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영대 용문테니스클럽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클에럽서 면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문면민과 함께 호흡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시는 용문테니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께 지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군민들 만나 연말 인사 건네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29일 저녁, 연말 마지막 평일을 맞아 양평 물맑은시장을 중심으로 관내 순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순회 활동에는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와 양평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양평군청을 시작으로 시장길을 비롯한 주요 골목을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기념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전 군수는 직접 시장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군민들을 만나 연말 인사를 나눴다. 이동 구간은 양평군청을 출발해 던킨 양평점, 버거킹 사거리를 경유해 시장1길 동문, 광수육회, 솔솥 양평점을 지나 양평군청을 돌아오는 코스로 계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 우리 지역의 중심인 시장을 순회하며 군민들을 직접 만나 연말 인사를 건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평면 농주모,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 농가주부모임에서는 지난해 29일 지평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20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앞서 농주모 회원들은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쌀을 구매하고 떡국떡을 만들어 나눔했다. 김분례 회장은 “추운 겨울날이 지속되는데 다가오는 새해에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시작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모든 이웃의 새해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매해 지평면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시는 농주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평면 또한 관내 지역발전 및 모든 면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은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 행안부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국비 23억원 확보] 사업지구는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원이며 보행량과 차량 교통량이 밀집돼 보차도 혼용, 보도단절, 노상주차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도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46억 원(국비23억 원·군비2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도로 다이어트 및 보도 확폭,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 편의증진을 실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로보큐브테크는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천 5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에 전달했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로보큐브테크는 남양주시, 구리시 등에 꾸준히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양평군에 직원 휴양시설 조성 등 사업장을 확장하면서 인연이 닿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영석 대표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연말 연시 양평군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시는 ㈜로보큐브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양평군은 적십자와 연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협의회에 전달된 후원금은 적십자 봉사활동과 연계해 양평군 지역 내 소외계층 약 500여 가구에 반찬, 물품 나눔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영화배우 안승훈 홍보대사로 위촉 [금요저널] 양평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및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안승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화배우 안승훈은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야인시대, 연개소문, 추노, 아이리스, 정도전 등에 출연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화룡 역할로 이름을 널리 알리며 40년 가까이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위촉식에서 배우 안승훈은 “양평군 용문사 은행나무는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알고 있다. 물 맑은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평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되신 안승훈 배우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로서 양평군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하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강하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28일 강하면사무소를 방문해 강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문천수 자율방범기동순찰대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강하면 자율방범기동순찰대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하면 계좌로 접수되어 강하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