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양주시 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대상 한의과 치과 건강관리 연계사업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곡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한의과·치과 건강관리 연계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 양주시보건소, 연곡2리 마을회가 협력해 추진한다.대상은 연곡2리 경로당 회원 등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약 20명이다.프로그램은 한의과 진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혈압·혈당·빈혈 등 기초건강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한의사의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뜸 치료, 한방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특히 13일에는 이동 치과검진차량이 마을회관을 찾아 구강검진과 간단한 치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구강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와 수출활성화 업무협약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2일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양주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자유무역협정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주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통상 교육 및 상담 △비관세장벽·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이슈 대응 △해외마케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을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경식 센터장은 “자유무역협정 활용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며 “양주시와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광역지자체 단위 자유무역협정·통상 전문기관으로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 등 전문가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진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15일 관내 남면 상수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쌀연구회 및 오미뜰 단지’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시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남면 조합장 등 관계자와 두 단체 소속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은 △무인 방제 보트, △드문모 이앙 등 첨단 농기계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두 장비는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및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대체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 방제 보트는 논 초기·중기 제초제 살포용 장비로 무선으로 누구나 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1m 크기에 10kg 내외의 무게로 이동이 편리하며 분사량과 분사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문모 이앙’은 기존보다 적은 모를 넓은 간격으로 심는 방식으로 수확량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이 방식의 재배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전체 재배면적의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 이앙이 보편화되는 날도 멀지 않았다”며 “최고급 양주쌀 생산과 공급에 농업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방문건강 관리사업 홀몸어르신 사회·문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양주시 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사회·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만성질환 관리 교육 △아로마테라피 체험 △원예활동 △웃음치료 △만성질환 건강상담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은 꽃을 다루며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만성질환 교육과 개별 건강상담이 병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생활 실천 유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덜고 따뜻한 돌봄 속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고령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실시…스마트 생활 역량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는 고령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일영4리 노인회 소속 20명이 참여한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업해 마련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양주시와 화성시 두 곳이 참여하고 있다. 고상우 일영4리 이장은 “디지털 교육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됐고 식당이나 병원, 도서관에서도 키오스크를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가족, 마을 주민들과도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일거리 제공 등 여유롭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도체전 출전 직장운동경기부 격려…볼링·육상 2연패 도전 [금요저널] 강수현 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볼링 여자 일반부와 육상 남·여 일반부 경기에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 1만1천583명의 선수단이 27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벌인다. 강수현 시장은 15일 가평볼링센터를 방문해 볼링 경기에 출전한 양주시청 볼링부를 만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주시청 볼링부는 지난해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도 같은 부문 정상 수성을 노리고 있다. 한편 대회 개회식 전인 지난 9~10일 열린 육상 종목 사전경기에서는 양주시청 육상부와 관내 선수들이 출전해 2부 육상 우승을 거머줬다. 특히 양주시청 육상부는 개인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계주에서 금 1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강수현 시장은 “볼링은 물론, 남은 종목에서도 양주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취업 의지가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1일 4시간 총 169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한다. 세부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FAT 2급 자격증 대비, △OA 실무교육, △노무 특강, △취업 실전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서 청년층, 컴퓨터 활용 가능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구직 신청서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교육생은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외 활동을 인정받고 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생은 훈련 참여 촉진 수당 및 사후관리 참여 촉진 수당의 교육 특전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사무 직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나리농원 봄 개장, 유채꽃 물결 [금요저널] 경기 양주시 나리농원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나리농원 봄 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 [금요저널] 양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그간 제도 정착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됐으나, 이달 말로 종료된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천만원 초과 △월차임 30만원 초과 계약이며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보증금·임대료 증감이 있는 갱신,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된다. 신고는 계약 당사자 공동신고가 원칙이지만, 계약서를 제출하면 일방의 신고도 인정된다. 신고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계도기간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았지만, 6월부터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되는 만큼,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를 반드시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도시 옥상텃밭 농부학교 ‘도시농업 전문가 지역사회 연계’ [금요저널] 양주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도시텃밭 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도시 옥상텃밭 농부학교’는 ‘계절따라 변하는 힐링텃밭’을 주제로 옥상 텃밭을 활용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스스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장애인 진로 및 사회활동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으로 총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관 옥상 텃밭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농업의 기능을 접목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양주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으로 조직된 ‘도시농업 공동체 흙두레’에서 전담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도시농업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올해 제7기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운영해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있으며 상자텃밭 보급사업 등 도시농업 활성화와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봄꽃 향기 따라 걷는 9일간의 초대…양주 나리농원, 5월 24일 봄 개장 [금요저널] 양주시가 싱그러운 봄꽃의 절정 속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양주 나리농원 봄 개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양주시 광사동 812번지 일원에 조성된 나리농원은 해마다 9~10월 천일홍이 만발하는 대표 가을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보리와 유채꽃, 마가렛,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먼저 시민을 맞는다. 형형색색의 꽃들 사이로 펼쳐진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농원 입구에는 수련연못과 사계장미, 전망대 잔디광장 등도 새롭게 정비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나리농원 고유의 로고 조형물까지 조성돼, 포토존 역할은 물론 상징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봄 개장을 마무리한 뒤, 6월 초부터는 가을 개장을 위한 천일홍 식재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발길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가을부터는 나리농원 개장을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입장객이 고읍일원 상권을 함께 방문해 소비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체험 콘텐츠도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천년의 고찰, 빛으로 깨어나다…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온다 [금요저널] 천 년 고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 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 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소년 대상의 ‘조선 힙쟁이 댄스경연대회’ 와 요리 실력을 겨루는 ‘고등셰프 경연대회’ 등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회암사지 별빛투어’, 먹거리 장터, 홍보·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현재 시는 일부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 역과 행렬단, 서포터즈 ‘회암이’,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등을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