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향기 따라 걷는 9일간의 초대…양주 나리농원, 5월 24일 봄 개장 [금요저널] 양주시가 싱그러운 봄꽃의 절정 속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양주 나리농원 봄 개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양주시 광사동 812번지 일원에 조성된 나리농원은 해마다 9~10월 천일홍이 만발하는 대표 가을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보리와 유채꽃, 마가렛,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먼저 시민을 맞는다. 형형색색의 꽃들 사이로 펼쳐진 청보리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봄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농원 입구에는 수련연못과 사계장미, 전망대 잔디광장 등도 새롭게 정비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나리농원 고유의 로고 조형물까지 조성돼, 포토존 역할은 물론 상징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봄 개장을 마무리한 뒤, 6월 초부터는 가을 개장을 위한 천일홍 식재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발길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가을부터는 나리농원 개장을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입장객이 고읍일원 상권을 함께 방문해 소비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체험 콘텐츠도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천년의 고찰, 빛으로 깨어나다…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온다 [금요저널] 천 년 고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 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 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소년 대상의 ‘조선 힙쟁이 댄스경연대회’ 와 요리 실력을 겨루는 ‘고등셰프 경연대회’ 등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회암사지 별빛투어’, 먹거리 장터, 홍보·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현재 시는 일부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어가행렬의 태조 이성계 역과 행렬단, 서포터즈 ‘회암이’,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등을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제19회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에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의 제19회 정기공연 ‘김삿갓, 참소리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정례 공연인 제19회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김삿갓, 참소리 여행’은 지부장 윤복순이 이끄는 ‘비나리’부터 시작된다. 공연은 비나리, 가야금 병창, 긴아랑, 김삿갓 창극, 잔향, 투우사의 노래, 배띄워라,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 등 국악 계열의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 송태춘 등 국악계와 바리톤 탁현호 등 성악계 저명인사의 특별공연이 있어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풍경과 함께 우리 국악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디자이너 모집… 개별창작공간 등 혜택 풍성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8기 입주디자이너를 모집한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양주시 내 우수한 섬유 소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섬유·패션산업 전문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창작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창업 5년 이내 패션디자이너 중 의류, 액세서리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스튜디오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총 8명의 입주디자이너를 최종 선정한다. 8기 입주디자이너에게는 오는 2023년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입주기간이 주어지며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개별창작공간을 비롯한 특수봉제실, 리소스실, 포토스튜디오, 바이어 상담룸 등 공동시설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신진디자이너의 양성 최적지이자 국내 대표 인큐베이팅 기관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23 S/S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트레이드 쇼’에 데이리미러, 쎄쎄쎄, 비건타이거, 키모우이, 세인트이고 등 내년 봄·여름에 출시될 국내 디자이너 신상품을 전시, 유럽을 포함한 국제무대를 대상으로 수주에 나서 총 10만 6천불의 수주 상담과 2만불의 현장 수주 성과를 올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4동, 반려견 배변봉투함 5개소 설치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지역 내 주민들이 반려견과 많이 산책하는 장소 5곳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회천4동은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에 발맞춰 배변봉투함을 옥정호수공원, 가온길 근린공원, 선돌공원, 각 1개소와 회암천 자전거도로 도보 양방향 내 각 1개소 총 5곳에 설치했다. 특히 선돌공원에 배변봉투함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 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고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점을 확인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과 자전거도로 도보 위주로 선정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깨끗한 공원 문화 개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배변물 수거를 반드시 준수해 이용객들이 깨끗하게 공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2022 플레이 인 뮤지엄’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2022 플레이 인 뮤지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한‘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깊어가는 가을날 미술관의 아름다운 외관과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2 플레이 인 뮤지엄’ 행사에서는 미술관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체험·교육프로그램 ‘MEET UCCHIN’, 퍼즐 형식의 체험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미디어 파사드 ‘밤들이’는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2회 진행하며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상을 미술관의 외벽에 투사해 야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가 운영되는 이틀간 미술관과 조각공원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장욱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MEET UCCHIN’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어린이 대상 심플 펠트비누, 심플 음각드로잉, 심플 펠트풍경액자, 숲속에서 만난 화가 장욱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플 펠트가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MEET UCCHIN’ 교육키트 2종 ‘빛으로 비추는 화가 장욱진’과 ‘심플 펠트비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미술관을 찾는 아동·청소년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박물관 관계자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미술관 건축물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와 장욱진의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장욱진미술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완연한 가을날의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와 부동산 정책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 임원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지원 지회장, 권강회·김현수 부지회장, 지역 분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 추진 중인 부동산 현안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청취하는 방식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주요 현안사업인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수도권 제2순환선 건설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위반건축물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거래신고 계약일 기준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에 관한 일선 공인중개사들의 애로를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건전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공인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을 적극 공유하고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2동 범양어린이집, ‘시장놀이’수익금 전액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2동 범양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시장놀이’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시장놀이’는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장난감 등을 사고파는 아나바다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범양어린이집은 코로나19 유행 전부터 꾸준히 ‘시장놀이’ 수익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며 회천2동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김성숙 원장은 “오랜만에 열린‘시장놀이’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범양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주시민의 날 맞아 특별한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특별한 날 특별한 꾸러미’사업을 실시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꾸러미’는 2022년 회천4동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햇반, 라면, 통조림햄 등 18종의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홍순의 공동위원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꾸러미를 받고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이 협력해 우리 동네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다함께 걷는 우이령 걷기대회’개최 [금요저널] 양주시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5일 토요일에 ‘우리 다함께 걷는 우이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걷기대회는 우이령 길을 함께 걷기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0분 장흥면 교현리 우이령 길 입구 교현탐방지원센터에 모여 2개 코스로 진행한다. 1코스는 출발지에서부터 석굴암 입구, 우이령 정상까지 약 3km 구간이 이어지며 우이령 길 정상에서 대회식을 갖고 되돌아오며 2코스는 대회식을 마친 후 희망자에 한해 우이동까지 이동해 자율적으로 귀가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단 복귀차량은 운행하지 않는다. 우이령 길은 6.25 전쟁 당시 미군 작전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은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은 3.1㎞ 등 총 6.8㎞의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또한 북한산 자락의 우이령 길은 동·식물이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면적 또한 넓으며 우이령의 가장 큰 매력은 원시 생태림이 그대로 보존돼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 수목이 울창해 가을 단풍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평탄한 길이 쭉 이어져 산책하기 쉽고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큰 어려움 없이 탐방을 끝낼 수 있으며 탐방로를 1시간 정도 걷다 보면 다섯 봉우리가 위엄을 자랑하는 오봉의 모습과 바로 아래 오봉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단풍의 절경이 아름다운 양주의 전통사찰인 석굴암을 볼 수 있다. 특히 우이령 길은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1일 탐방객을 예약제로 운영하는 관계로 개방 인원을 교현탐방센터 500명, 우이탐방센터 500명씩 총1,0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예약 없이 우이령을 찾은 주민들은 탐방할 수 없는 불편을 겪고 있다. 박효배 위원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원시 생태계를 그대로 간직한 우이령 길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우이령 길을 탐방할 수 있도록 우이령길 예약제 폐지를 목표로 지속적인 서명운동과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부문 특별상 수상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8일‘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우수정책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인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에 수여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학회와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이 우수정책 부문에 응모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양주시가 응모한 ‘우수정책 부문’은 전문 평가위원회를 통해 도시재생 및 인구감소 대응, 기후변화 및 재난대응, 첨단도시 정책대응,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 등을 지자체가 제출한 정책사업 설명서를 대상으로 정책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세계 6번째로 획득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과 더불어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 구축한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스마트보안 잠금장치,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과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후·환경중심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경기북부 시군 중 유일하게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쓰레기 수거 시스템, 산불 드론 감시 시스템, 스마트 지방상수도 관망관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스마트팜, 도서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등이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도시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국토교통부 관련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향후 첨단도시 관련 사업 추진 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을 통해 양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명실상부 지속 발전하는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마트한 일상생활을 체감하며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첨단 도시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20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시민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19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제20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창철 시의회 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전직 시장·군수,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엿한 스무살 청년이 된 양주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양주소놀이굿보존회의 난타공연과 시립합창단·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기념식은 내빈소개,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양주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무 돌을 맞은 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20세 생일을 맞은 변의석 군과 김도연 양이 시민대표로 무대에 올라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양주시민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는 훈격별로 경기도지사 7명, 양주시장 16명, 국회의원 11명, 시의회 의장 11명, 시민회장 11명 등 총 56명의 수상자들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이후 양주시민의 날 19주년을 기념한 경기도지사, 국내외 교류도시, 시민대표 등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캘리그라피를 통한 화룡점정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음악회가 열렸다. 시민음악회에는 버스킹 공모전에 당선된 시민대표 가수 오정과 인기 트로트 가수 로미나·트윈걸스, 미스터트롯 출신의 나태주의 축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양주시민의 날 행사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했다. 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각계각층의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됐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날 양주가 지녔던 위상과 영광에 못지않은 새로운 희망과 역동적인 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분 한분 배려하는 체감행정을 구현하려고 한다”며 “자랑스러운 627년 역사와 미래 양주시를 위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시민의 삶을 챙기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